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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를 사용하는 청각장애 가정 건청 아동의 의사소통단절 및 발화수정전략 특성

Title
수화를 사용하는 청각장애 가정 건청 아동의 의사소통단절 및 발화수정전략 특성
Other Titles
Characteristics of communication breakdown of normal children between who have hearing impaired parents and who have parents with no hearing impairment
Authors
김태연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영태
Abstract
아동이 어휘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언어자극의 정도가 매우 중요하며(Hoff-Ginsberg & Neigles, 2002), 가정에서 아동이 어머니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느냐에 따라서 언어자극의 정도가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어머니가 사용하는 언어와 어머니의 의사소통 유형은 아동의 언어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 사회는 결혼 이민자나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 또한 장애가족의 자녀들이 모두 어우러져 살아가는 통합사회로 이들 자녀들 중에는 불충분한 언어 환경 때문에 언어 및 의사소통의 문제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Lindholm-Leary & Block, 2010). 청각장애인의 경우 농인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일정 연령에 이르게 되면 다른 장애보다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는 경우가 많다(염동문 외, 2004). 청각장애부모는 수화라는 의사소통 수단을 사용하고 있고 그들의 건청 자녀는 듣고 말할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두 가지 언어, 즉 수화와 구화를 동시에 습득하고 사용하게 된다(Singleton & Tittle, 2000). 그러나 청각장애인의 건청 자녀들은 일반가정에서 보다 가정에서 충분한 언어적 자극이 부족하기 때문에, 언어를 습득하는데 있어서 많은 제한이 있게 된다. 연구를 통해 청각장애인 부모들이 건청 자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언어 발달과 언어 지도에 대해 고민하고 지원을 원하고 있으나(박병은, 2001) 아직 청각장애인 부모를 가진 건청 자녀의 언어 발달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며 청각장애와 관련된 연구들은 대다수가 인공 와우나 보청기를 착용한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발달에 대한 보고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각장애 부모의 건청 자녀의 의사소통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평가는 화용언어능력을 분석하는 것이며 어린 아동의 화용발달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인 언어발달 및 인지, 사회적 기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실제 언어치료사들은 임상현장에서 언어장애 아동들의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의사소통 하위 요소 중 의사소통단절 유형을 분석하여 의사소통 실패의 원인을 알아보는데, 이는 아동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감소시키는 언어적 유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화 상대자인 성인과의 자유놀이상황에서 일어나는 의사소통단절을 의사소통단절 분석 체계(Breakdown Coding System ; BCS; Yont, 1998)을 이용하여 분석하여 의사소통단절 발생률을 살펴보고 명료화 요구의 하위 유형과 의사소통 단절 오류 하위 유형에 따른 발생률을 분석함으로써 집단간의 차이을 알아보고 의사소통단절시 나타나는 발화수정전략 사용율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은 생활연령, 성비를 일치시킨 3 ~ 5세 아동으로 부모가 수화를 사용하는 청각장애 가정의 건청 자녀와 건청 가정의 일반 아동 각 9명씩, 총 18명이었다. 두 집단간의 의사소통단절 발생률과 발화수정전략 사용율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알아보기 위하여 두 독립표본 t 검정(two-independent samples t test)을 실시하였으며, 두 집단간의 명료화 요구 하위 유형 발생률과 의사소통단절 오류 하위 유형 발생률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알아보기 위해 이원혼합분산분석(two-way mixed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집단은 의사소통단절 발생률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수화를 사용하는 청각장애 부모의 건청 자녀 집단에서 더 많은 의사소통단절 발생률이 나타났다. 둘째, 두 집단의 명료화 요구 유형은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두 집단의 의사소통단절 오류 하위유형에 따라 집단 간에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넷째, 두 집단의 발화 수정전략 사용율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he study about normal children who have hearing impaired parents has been scarce. Analysis of children’s communication breakdowns offers a data source, potentially revealing different patterns of weakness in children’s language learning.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communication breakdown patterns between the normal children who have hearing impaired parents and the normal children who have normal speaking parents. Nine children who have hearing impaired parents and nine normal children of speaking parents who do not have hearing impairment, matched with their language age at 37(3;1)-70(5;10), participated in this study. Spontaneous utterances were elicited and videotaped from the free play interaction between the child and the researcher. The results were analyzed by t-test and two-way mixed ANOVA.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children who have hearing impaired parents shows a statistical difference in frequency of the communication breakdown from those of the normal children who have parents with no hearing impairment. No statistical difference was found in BCS(Breakdown Coding System) between the two study groups. This study is an important first step in an effort of revealing different patterns of children’s communication breakdown of the normal children who have hearing impaired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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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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