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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개정 고등학교『한국사』교과서의 고려 대외관계 내용 개선방안

Title
2009개정 고등학교『한국사』교과서의 고려 대외관계 내용 개선방안
Other Titles
Improvement Measures of Contents for Diplomatic Relationship 2009 Revised High School Textbook,『Korean History』
Authors
민유미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차미희
Abstract
Diplomatic relationship in the era of Koryo Dynasty is not only limited to the field of international relationship but also related to domestic political, economical, social, and cultural aspect at that time. However, previous research work mostly focused on historical aspects of protest against colonial officials in Japan, leading to describe them on textbook. However, achievements from newly researched in the field of international relationship of Koryo Dynasty, interrelationship with domestic politics, and study on history of economical and cultural exchange to overcome historical aspects of protest keep emerging. According to previously mentioned academic research trends, objectives for revised educational schemes in 2009 considers diversification and openness of Koryo Dynasty and its cultures via international relationship. Therefore, this revised proposal is constituted to indicate descriptive text and trade between various countries so that diversification and openness of Koryo Dynasty and its culture are mainly focused. This study is intended to provide a wide range of view for international relationship of Koryo Dynasty, which currently remains on the perspective of historical aspect of protest, leading to connect to international relationship and cultural history that are separately described in the textbook into a unified scheme.;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검정 『한국사』 교과서는 출판되어 2011년 현재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급하게 만들어진 교과서였기에 많은 부분 문제점이 제기되었고, 특히 전근대사 부분은 내용의 부실화로 현직 교사들도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본고에서 연구의 주제로 삼은 ‘고려 대외관계’ 부분 역시 결과론적 서술이 대부분이며, 전후 배경 설명이 생략되어 있어 학습자의 역사이해 어려움을 낳고 있다. 다원적이고 개방적인 고려 사회의 성격은 ‘고려의 역사’를 이해할 때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고려의 대외관계’ 부분은 이러한 고려 사회의 성격을 잘 드러내주는 핵심적인 내용이지만, 오랫동안 일제 식민사관에 대항한 항쟁사적 관점으로 서술되어 이를 잘 드러내지 못하였다. ‘대외관계’는 단순히 국제관계로만 설명될 수 없다. 국내의 정치가 중요한 외교 정책에 반영되기도 하였고, 국제관계가 국내 정치에 영향을 주기도 하였던 것이다. 특히 당시 치열했던 전쟁은 한편으로 이민족들과의 교류로 이어지기도 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원화되고 개방화 되었던 고려 사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고려의 대외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민족들과의 전쟁뿐만 아니라 국내의 정치·경제·사회·문화와의 관련성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고려 대외관계 서술은 아직까지도 전쟁에 관한 서술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2009년 개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본 논문은 크게 세 단계로 전개된다. 우선, 고려와 송 · 거란과의 관계, 고려와 여진과의 관계, 고려와 몽골과의 관계, 고려의 경제 · 문화적 교류 네 항목으로 나누어 학계의 연구 성과를 살펴보았다. 더불어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단원 목표와 내용 체계를 살펴보았다. 이는 교과서 분석과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토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검토된 내용을 토대로 교과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고려와 송 · 거란과의 관계, 여진과의 관계, 몽골과의 관계 등 고려와 여러 나라의 정치 · 군사적 관계 관련 서술은 결과론적 서술이 대부분이며, 전후 배경 설명이 생략되어 있어 학습자의 역사 이해를 어렵게 하였다. 또한 군사적 관계만 서술되었을 뿐 국내 정치와의 관련성이 언급되지 않았다. 한편 고려와 여러 나라의 경제 · 문화적 교류 부분은 너무나 간략히 서술되어 대외관계를 통해 고려 사회·문화의 다원성과 개방성을 살펴보자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단원 목표를 충족시키지 못하였다. 이러한 서술 때문에 대부분의 학습자들은 고려의 우수한 문화가 스스로의 자력만으로 발전하였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고려의 자주성과 문화발전을 통해 자긍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려 문화의 발전은 고려 사회의 다원성과 개방성에서부터 나온 것이며 다른 나라와의 활발한 교류에서 시작되었음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내용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고, 이를 토대로 하여 교과서 형태의 모형을 제시하였다. 텍스트 서술의 개선안뿐만 아니라 많은 사료를 통해 학습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탐구활동을 할 수 있게 구성하였고, 당시 교류했던 물품을 사진자료로 제시하여 조금 더 생동감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본고에서는 원인과 결과를 분명하게 서술하고 전쟁의 전후 배경을 설명하여 학습자의 역사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더불어 학습자로 하여금 고려 대외관계를 단순히 국제관계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와의 관련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보다 확장된 시각으로 고려 대외관계를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고려의 문화적 교류사 서술은 다원적이고 개방적인 고려 사회와 문화의 성격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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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역사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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