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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동의 읽기이해력 발달

Title
학령기 아동의 읽기이해력 발달
Other Titles
Reading Comprehension Ability in School-Aged Children
Authors
황진애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ading comprehension ability in school-aged children. One hundred twenty children, thirty children of each grade 2, 3, 4, 5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experimental tasks consisted of 4 reading texts and other language assessments. The statistics of One-Way ANOVA was adopted to tes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of total comprehension ability, MANOVA to tes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each reading components, and Pearson Correlation test to test if there is any correlation between children's language competences and reading components. The results obtained in the present study were as follows: (1) The total score of reading comprehension tasks of the 2nd grade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other grades (2) The scores of main idea comprehension tasks of the 2nd grade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4th and 5th grades (3) The scores of referential comprehension and inferential comprehension tasks of the 2nd grade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other grades (4) The vocabulary ability has relatively the most intensive correlation with reading components, on the other hand sentence structure & meaning comprehension ability and problem solving ability have different correlation according to the reading components but the intensity was weaker than that of vocabulary ability.;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자를 해독할 수 있어야만 한다. 문자를 해독하지 못한다면 그보다 상위 수준의 기술인 읽기이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읽기재인(decoding)과 읽기이해(comprehension)는 상호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은 확실하다. 그러나 글을 읽는 최종의 목표는 그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글을 읽는다’라는 말에는 단지 글자를 소리내어 읽는 것을 넘어서 그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글을 쓸 때 자신의 생각을 모두 글 속에 표현할 수는 없다. 따라서 독자는 텍스트에서 제공된 정보와 자신이 지닌 지식 사이의 간격을 연결하는 사고작용(thinking)을 거쳐야만 글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 선행연구의 결과들에서도 학습장애를 지닌 아동들 대부분의 주요한 문제는 읽기재인보다는 읽기이해라고 지적하고 있다(Lerner, 2000). 즉, 단순히 읽기재인의 단계에서의 문제보다는 읽기이해단계에서의 문제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간의 국내 연구들의 경향을 정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읽기 관련 연구들이 읽기재인에 집중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가경신, 2004). 그러나 Knight(1988)와 Turner(1988)가 언급하고 있듯이 읽기연속선(reading continuum) 상의 요인들이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명확하게 발달적 출발점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 요인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점진적인 발달을 보이는 것이다. 지금까지 읽기이해의 주 연구대상이 되어왔던 읽기 상위 수준에 속하는 능력 또한 어린 아동시기부터 점차 발달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읽기재인이 안정되고 읽기 유창성(fluency)이 확보되면서 읽기이해에 집중하기 시작하는 시기인 초등학교 2, 3, 4, 5학년 학생 중 각 학년 별로 3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살펴보았다. 특히 읽기이해의 상위 수준 기술 중 중심내용파악능력, 참조능력, 추론능력의 세 가지 요인을 사용하는 능력이 어떻게 발달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읽기이해능력을 검사하여 읽기이해 발달양상을 살펴보고 수용 및 표현어휘력, 구문의미이해력, 문제해결력 등 언어능력을 함께 조사하여 각 언어능력 중 읽기이해력과 상관을 가지는 능력이 어떠한 것인지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첫째, 학년 간 읽기이해 정확도는 2학년과 3, 4, 5학년 사이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 둘째, 학년 간 읽기이해력 구성요소(중심내용파악하기, 참조하기, 추론하기) 별 점수를 살펴본 결과, 중심내용파악하기는 2학년과 4학년, 2학년과 5학년 사이에서의 차이만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조하기와 추론하기는 읽기이해 정확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2학년과 3, 4, 5학년 사이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 셋째, 학년 간 읽기이해력 구성요소와 상관관계를 가지는 언어능력에 대한 조사 결과는 학년 마다 읽기이해력 구성요소 별로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였다. 그 내용을 요약해보면, 중심내용파악하기는 2, 3, 4학년에서 수용 및 표현어휘력과 1% 수준에서 상관을 보였다. 참조하기의 경우는 거의 전 학년에서 수용 및 표현어휘력, 문제해결력과 1% 수준에서 상관을 보였으며 추론하기는 전 학년에 걸쳐 수용어휘력, 문제해결력과 1% 수준에서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읽기이해력에 있어 2학년 아동들과 3, 4, 5학년 아동들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밝힘으로써 읽기이해력의 발달 양상을 보여주었으며, 읽기이해의 상위 수준에 해당하는 구성요소들도 어린 시기부터 발달한다는 결과를 보여준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읽기이해력 구성요소 별로 학년에 따라 상관관계를 가지는 언어능력이 달라지는 결과를 통해 읽기이해력 발달시기에 맞춘 학습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보여준 데서 임상적 시사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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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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