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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반응도에 따른 치료목표음소 설정이 조음장애아동의 자음정확도에 미치는 효과

Title
자극반응도에 따른 치료목표음소 설정이 조음장애아동의 자음정확도에 미치는 효과
Other Titles
The Effects of Treatment Target Sound Selection by Stimulability on the Percentage of Consonants Correct of Children with Phonological Disorders : focused on /tɕ/
Authors
김문정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심현섭
Abstract
조음장애아동의 치료 시 얼마나 효과적으로 치료를 진행하였는가 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따라서 전반적인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음치료 방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조음치료의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자극반응도에 따라 치료목표를 정하는 것이 효율적인지에 대한 실험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극반응도가 일반화와 유지를 예측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는지를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자극반응도의 높고 낮음에 따라 치료목표를 다르게 제시하였을 때 그 결과가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보았다. 자극반응도란 오류가 있는 음소에 대하여 시각, 청각, 촉각 등의 자극을 주었을 때 모방하거나 자발적으로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자극반응도는 조음음운 평가과정 중에서 실시되는 과제로 일반화를 예측하는 요인으로 사용될 수 있어 치료목표를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자극반응도가 10% 이상일 경우 자극반응도가 높은 것으로 10% 미만일 경우 자극반응도가 낮은 것으로 정하였다(Powell et al., 1991). 본 연구에서는 4-5세의 조음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ㅈ/의 자극반응도가 낮은 집단 5명과 /ㅈ/의 자극반응도가 높은 집단 5명으로 나누어 치료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극반응도를 측정하기 위해 무의미 음절과 낱말수준에서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전체 자음정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총 120개의 목표음소를 포함하는 80개의 낱말을 제작하였다. 문장수준에서의 /ㅈ/의 일반화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목표음소 10개를 포함하는 9개의 문장을 제작하였다. 본 연구는 자극반응도에 따라 목표음소를 설정하고 6주 동안 주 2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치료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치료시작 전 미리 제작한 자극반응도 검사, 전체 자음정확도 검사, 문장일반화 검사를 실시하였고, 동일한 검사들을 치료 종결 직후, 치료 종결 2주후에 실시하였다. 두 집단의 아동들이 조음치료 후 자음정확도가 향상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 검정방법인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s test)을 실시하였다. 두 집단 간에 자음정확도의 향상 정도와 유지가 차이를 보이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맨-휘트니 검정(Mann-Whitney U test)을 실시하였다. 또한 문장수준 일반화와 변별자질 일반화가 이루어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s test)을 실시하였으며 일반화가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맨-휘트니 검정(Mann-Whitney U test)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집단은 모두 치료 후에 치료 전보다 전체 자음정확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으나 그 증가 정도는 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두 집단은 모두 치료 후에 치료 전보다 /ㅈ/의 낱말수준에서의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그런데 정확도의 증가 정도는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ㅈ/의 자극반응도가 낮은 집단이 증가한 정도가 더 컸다. 셋째, 두 집단은 모두 치료 후에 치료 전보다 /ㅈ/의 문장수준에서의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그런데 정확도의 증가 정도는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ㅈ/의 자극반응도가 낮은 집단이 그 증가한 정도가 더 컸다. 또한 치료하지 않은 /ㅉ/와 /ㅊ/의 낱말수준에서의 정확도도 두 집단 모두 치료 후에 치료 전보다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증가 정도는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두 집단은 모두 치료 후에 증가한 전체자음정확도, /ㅈ/의 낱말수준에서의 정확도, 문장수준에서의 정확도, /ㅉ/와 /ㅊ/의 낱말수준에서의 정확도가 치료 종료 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자극반응도가 낮은 음소로 치료하였을 때 동일한 기간 동안 자극반응도가 높은 음소로 치료했을 때보다 목표음소의 정확도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문장수준에서도 정확도가 더 크게 증가하여 문장일반화가 더 잘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자극반응도가 낮은 음소로 치료하여도 자극반응도가 높은 음소로 치료했을 때와 비슷한 정도로 향상된 자음정확도가 유지되었다. 본 연구는 조음장애아동을 치료할 때 자극반응도가 낮은 음소를 목표음소로 설정하는 것이 목표음소의 정확도 증가와 다른 음소로의 일반화에 있어서 더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효과는 치료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아동에게는 힘든 치료시간을 단축시키고 부모에게는 치료비용의 부담을 감소시킨다. 또한 효과적인 치료로 인해 치료사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극반응도가 낮은 음소를 우선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밝혀 임상적으로 유용한 목표음소 선택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The relationship between treatment efficacy and the choice of treatment targets (i.e., stimulable or nonstimulable) was explored in this present study. Ten children with phonological disorders, who were aged 4;0 to 5;8, participated in this study. All the children received treatment on [tɕ], which is one of Korean postalveolar affricates and was stimulable for the five children and nonstimulable for the other five children. Wilcoxon signed ranks test and Mann-Whitney U test were administered to tes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pretreatment and posttreatment within and between groups. The major findings in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⑴ The children from both groups showed increase in PCC(percentage of consonants correct). Children who were treated on nonstimulable [tɕ] showed bigger differences between pretreatment and posttreatment than children who were treated on stimulable [tɕ]. However,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⑵ The correct production of [tɕ] in word level improved in both groups. The children who were treated on nonstimulable [tɕ], however, showed significantly bigger differences between pretreatment and posttreatment. ⑶ The correct production of [tɕ] in sentence level improved in both groups. The children who were treated on nonstimulable [tɕ], however, showed significantly bigger differences between pretreatment and posttreatment. Also, the correct production of untreated [tɕ*], [tɕh] in word level improved as well in both groups. Children who were treated on nonstimulable [tɕ] showed bigger difference between pretreatment and posttreatment. However,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both groups. ⑷ All the children in both groups maintained the increase in PCC, the correct production of treated [tɕ], the correct production of [tɕ] in sentence level, and the correct production of untreated [tɕ*], [tɕh] upon completion of treatment. Clinical findings of this study are that the treatment on nonstimulable sounds is an effective and efficient strategy to increase in correct productions and generalization in children with phonological disorders. This treatment efficacy can be a factor which decreases the cost and the time of treatment.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treatment on nonstimulable sounds prior to stimulable sounds can be a useful strategy to choose treatment target 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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