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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소명 척도 타당화

Title
한국판 소명 척도 타당화
Other Titles
A Validation Stud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Calling and Vocation Questionnaire with a Korean College Student Sample
Authors
심예린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유성경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소명을 측정하기 위한 신뢰롭고 타당한 도구의 개발을 목적으로 원척도인 Dik, Eldridge와 Steger(2008)의 Calling and Vocation Questionnaire(CVQ)를 번안 및 수정하여 제작한 한국판 소명 척도의 요인구조를 확인하고 그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원척도와 한국판 소명 척도가 측정하는 요인이 동일한지를 살펴봄으로써 척도의 문화 간 일반화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가 진행된 절차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와 이중언어자 4인이 원척도의 24개 문항들을 독립적으로 번역 및 역번역한 후 토의를 거쳐 번안하였다. 최종척도의 구성을 위해 서울 소재 대학생 265명을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 문항분석을 실시한 결과, 삭제를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문항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원척도와 요인 수가 다르게 나타나 원저자와의 상의를 통해 초월적 부름-존재, 목적/의미-존재, 친사회적 지향-존재의 3요인으로 구성된 최종척도를 완성하였다. 둘째, 최종척도의 요인구조를 확인하고 관련 척도들과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서울 및 지방 소재 대학생 644명을 대상으로 본검사를 실시하였다. 원척도의 6요인 모형을 경쟁모형으로 하여 최종척도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3요인 모형이 자료에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판 소명 척도에서는 세 가지 존재 하위척도의 12문항만을 유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확인된 3요인 모형에서 모든 문항들은 각 요인에 수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요인 간 상관이 다소 높은 편이었으나 소명이라는 하나의 개념을 구성하는 하위차원들임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 변별되고 있다고 볼 수 있어 요인구조의 타당성이 지지되었다. 셋째, 한국판 소명 척도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내적합치도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 계수를 산출하였다. 전체 척도 및 각 하위척도의 내적합치도가 모두 .7 이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으며, 본검사 대상 중 일부인 88명을 대상으로 2주 간격의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측정한 결과, 한국판 소명 척도가 시간에 걸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도구임이 밝혀졌다. 넷째, 추가적인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관련 척도들과의 관계를 통해 수렴 및 변별 타당도와 준거-관련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진로태도성숙과의 상관분석결과, 어느 정도 수렴되면서도 변별되어 소명이 진로에 대한 가치관을 나타내는 새로운 개념이라는 증거가 제공되었으며, 진로태도성숙의 하위요인인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과 높은 상관을, 준비성 및 독립성과는 다소 낮은 상관을 보여 구성개념의 타당성이 지지되었다. 공준타당도의 검증을 위해 간편 소명 척도의 소명존재 하위척도와의 상관분석 결과, 높은 상관이 나타나 한국판 소명 척도가 소명을 측정하는 타당한 도구로 밝혀졌다. 관련 변인인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삶에 대한 만족과의 단순회귀분석 결과, 한국판 소명 척도가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삶에 대한 만족을 모두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나 예측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다섯째, 원척도와 한국판 소명 척도가 측정하는 요인이 같은지를 알아보기 위해 Dik, Eldridge와 Steger(2008)의 표본과 본연구 표본 간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동일성 검증 결과, 소명의 세 가지 구성요인에 대한 이해가 두 집단 간에 같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문항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 또한 부분적으로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적어도 동일성이 성립된 문항에 대해서는 두 척도가 문화 간에 동등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판 소명 척도가 소명을 측정하는 신뢰롭고 타당한 도구이며, Dik과 Duffy(2009)가 제시한 소명의 다차원적 개념이 문화 간에 유의미함을 밝혀준 데에 그 의의가 있다. 후속연구를 통해 추가적인 타당화 및 동일성 검증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한국판 소명 척도가 국내 소명 연구 뿐 아니라 진로 상담 연구 및 실제에서 소명에 대한 문제의식을 자극하고, 소명에 초점을 맞춘 진로상담접근의 개발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validate the Korean version of the Calling and Vocation Questionnaire(CVQ-K) with a Korean college student sample. The cross-cultural generalizability of the scale was also considered. Twenty-four items originally developed by Dik, Eldridge, and Steger(2008) went through a translation and back-translation procedure to be adapted prior to data collection. In the preliminary study, item analysis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ere conducted in a 265 college student sample. No item needed elimination, however, three factors were extracted from the items which was a different finding from the original scale with 6 factors. Through discussion with the original author, the search subscales were eliminated and only the 12 items in the presence subscales were retained in the final scale. In the 644 Korean college student sample, the results of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onfirmed that the 3-factor model was fit to the data. Statistical analyses through the reliability test(internal consistency, test-retest reliability), convergent and discriminant validity test, and criterion-related validity test revealed that the CVQ-K was a reliable and valid measure for the calling of Korean college students. In addition, factorial invariance analysis between the CVQ and the CVQ-K sample suggested that the understanding of the multidimensional construct of presence of calling was invariable between different cultures and that both groups responded to all of the items except two in the same way showing partial metric invariance.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the CVQ-K showed proper psychometric validity. However, since this is an initial study of the validation of the CVQ-K, cross-validation studies and additional invariance tests should be examined. CVQ-K is expected to be widely used in further researches about calling and also in the development of a calling-based career counseling approach which seems to be helpful with the career decision process and life of Korean colleg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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