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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마음읽기 능력과 또래괴롭힘의 관계

Title
청소년의 마음읽기 능력과 또래괴롭힘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among Theory of Mind, Proactive Bullying and Defending behaviors in Adolescents: Mediation Effect of Moral Disengagement and Moral Emotions
Authors
송경희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승연
Abstract
또래의 영향력이 커지는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청소년들의 친밀한 또래 관계 발달은 이를 저해하는 또래괴롭힘이라는 현상과 분리하여 설명하기 어렵다. 이에 또래괴롭힘에 대한 연구는 활성화되기 시작하였고, 그 과정에서 또래괴롭힘의 가해행동이 사회정보처리의 결함에 의한 것임을 주장했던 기존의 입장은 가해자 중 주도적 가해자의 경우 오히려 우수한 사회인지능력을 가졌다는 관점으로 변화되었다. 특히 사회인지 능력 중 하나인 마음읽기 능력과 또래괴롭힘의 관계에 대해 많은 연구자들이 주목하였다. 이 과정에서 유사한 마음읽기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가해 혹은 방어행동과 같이 행동의 결과가 달라지는 것에 연구자들은 의문을 갖게 되었고, 개인의 어떤 특성이 이를 매개하는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의 마음읽기 능력, 도덕적 이탈, 도덕적 정서(죄책감, 수치심, 정서적 공감)가 또래괴롭힘 참여역할(주도적 가해자‧방어자)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개인의 부적절한 행위를 바로 잡는데 영향을 미치는 도덕적 이탈과 도덕적 정서가 청소년의 마음읽기 능력과 가해행동‧방어행동에 있어 매개효과를 갖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마음읽기, 도덕적 이탈, 도덕적 정서(죄책감, 수치심, 정서적 공감), 가해행동, 방어행동, 피해경험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전체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가해행동, 방어행동, 피해경험, 은 모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마음읽기와 정서적 공감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주요 변인들이 서로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성별에 따른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도덕적 이탈과 가해행동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죄책감과 가해행동에서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확인되었고, 남학생의 경우에는 정서적 공감과 방어행동에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확인되어 성별에 따라 상관의 패턴이 달라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셋째, 주도적 가해집단과 방어집단으로 연구 대상을 분류한 뒤 주요 변인에서 성별과 집단에 따른 차이가 발생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MANOVA를 실시하였다. 도덕적 이탈과 죄책감에서 성별의 주효과가 나타났다.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도덕적 이탈 수준이 높았고,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죄책감 수준이 높았다. 도덕적 이탈과 죄책감, 정서적 공감에서는 집단의 주효과가 확인되었다. 주도적 가해집단이 방어집단보다 도덕적 이탈 수준이 높았다. 반면, 방어집단은 주도적 가해집단보다 죄책감과 정서적 공감이 높았다. 성별과 집단의 상호작용 효과로 도덕적 이탈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여학생이면서 주도적 가해집단인 경우, 도덕적 이탈 수준이 가장 높았다. 상호작용 분석 이후, 단순 주 효과 분석을 통해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주도적 가해집단이 방어집단에 비해 높은 도덕적 이탈 수준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집단의 단순 주효과 분석에서는 주도적 가해집단에서만 남‧여차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성별, 집단의 주효과와 상호작용 효과 모두에서 마음읽기의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넷째, 전체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음읽기와 도덕적 이탈, 도덕적 정서, 가해행동 혹은 방어행동의 구조적 모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죄책감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마음읽기 능력과 가해행동을 매개하는 변인임을 알 수 있었다. 남학생의 경우, 마음읽기와 방어행동을 정서적 공감이 매개하는 것 또한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청소년의 마음읽기와 도덕적 정서(죄책감, 정서적 공감), 가해행동 혹은 방어행동의 완전 매개 모형이 지지되었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at makes differences between proactive bullies and defenders even though they have similar theory of mind(ToM) skills. Thus, moral disengagement and moral emotions(guilt, shame, affective empathy) were selected as personal characteristics. First, the effects of gender and participants role on ToM, moral disengagement and moral emotions were examined with two-way MANOVA. This study also examined if moral disengagement and moral emotions mediate ToM, bullying or defending behavior through path analysis. For this research, 582 participants who are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and Gyeonggi-do were asked to fill out a questionnaire which consisted of the Participant Role Questionnaire(PRQ), ToM assignments, Mechanisms of moral Disengagement Scale(MDS), Guilt Scale for Korean adolescents, State Shame and Guilt Scale(SSGS) and Basic Empathy Scale(BE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 Pearson's correlation, Fisher's z-test, MANOVA and path analysis by SPSS 15.0 and AMOS 7.0 program.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1. There were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on bullying, defending, victimization, ToM, and affective empathy. Boys receiv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bullying, defending, and victimization than girls. But, ToM and affective empathy level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girls. 2. In both boys and girls, moral disengagement was positively related to bullying behaviors. But only girls had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guilt and bullying behaviors. In boys‘ case, affective empathy and defending behaviors were positively related. 3. Both significant main effects of gender and participant roles as well as interaction effect were found. As the main effect of gender on moral disengagement and guilt, girls received higher scores than boys. In addition, as another main effect of participants roles, proactive bullies showed higher scores on moral disengagement. But defenders showed higher scores on guilt and affective empathy. Besides, in the interaction effect, only moral disengagement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Proactive female bullies showed the highest level of moral disengagement. But in all case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n ToM skills. 4. With regard to mediating effects, ToM had only an indirect effect on bullying or defending behaviors. These indirect paths are mediated by guilt in both boys and girls. But, affective empathy was the only mediator for ToM and defending behaviors in boys. The proposed model was evaluated by several fit indexes such as X2, GFI, TLI, CFI, RMSEA. Every fit value was appropr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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