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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 영어공용화에 대한 사례연구

Title
기업 내 영어공용화에 대한 사례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English Only Policy in the Korean Workplace
Authors
구진형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제사무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전지현
Abstract
급속한 세계 시장의 변화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비중이 커지고 다국적 기업들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며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기업 임직원의 영어 구사 능력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단순 교육 차원이 아닌 잠재적인 수요에 대비하고 변화하는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위한 생존전략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수많은 자본과 노력이 영어 학습에 투자되고 있고 영어의 중요성과 세계화에 대한 많은 선행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기업 내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움직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내 영어공용화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기업 내 영어공용화에 요구되어지는 시간, 비용 대비의 실익과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그럼에도 기업 내 영어공용화 시행을 위한 계속된 노력은 영어공용화가 어느 범위에서 시도되고 있는지, 그 성공 및 실패요인으로 파악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기업 내 영어공용화에 대한 기초 연구로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영어공용화를 시도 중인 기업에서 영어공용화가 어느 정도의 범위에서 시도되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둘째, 영어공용화를 위한 선결 조건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셋째, 영어공용화의 성공 및 실패요인은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업 내 영어공용화 파악을 위해 연구 자료를 2차에 걸쳐 수집하였다. 1차 조사에서는 2009년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외국계 IT기업 2곳의 5명과 2009년 8월 1일부터 9월 10일 사이에 해외 수출의 증대로 기업 내 영어공용화를 위한 노력이 시도 중인 국내 전자기업 2곳의 5명으로 총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기업 내 영어 공용화의 조건, 범위, 성공 및 실패 요인을 파악하였고 인터뷰 내용을 전사한 후 MS-EXCEL 2007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내용 분석하였다. 결과분석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제2의 코더에게 코딩과정을 설명하고 연구자가 코딩한 것과 동일한 데이터를 코딩하게 한 후 코딩 결과의 상관관계를 구하여 코더 간 신뢰도를 점검하였다. 2차 조사는 양적 연구로 기업 내 영어공용화 범위의 현재 이루어지는 정도와 적절성, 미래 기대되는 수준을 알아보고 기업 내 영어공용화 성공요인의 중요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1차 조사에서 도출된 기업 내 영어공용화의 범위와 성공요인을 기본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2009년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1차 조사의 대상이었던 기업 내 영어공용화를 시도 중인 국내 전자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총 100부를 수거할 수 있었고 SPSS 12.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연구문제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1차적으로 심층인터뷰를 통한 질적 분석결과, 영어공용화는 사내 업무 전반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기업 내 사용되는 회의록, 자료, 보고서, 계약서, 내부결제문서, 뉴스레터, 내부 규정, 제도 등의 사내공식 문서의 영문화, 외국인이 참석하는 회의의 영어진행, 이메일, 전화통화로 이루어지는 본사와 지사 간의 공식커뮤니케이션의 영문화, 전산시스템의 영문화, 고객과 영어 진행 컨퍼런스 콜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를 통하여 파악된 영어공용화 범위의 항목들에 대한 빈도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현재 기업 내 영어공용화의 현재 가장 잘 이루어지는 영역은 내부 전자시스템의 영문화이고, 가장 잘 이루어지지 않는 영역은 본사와 지사 간 영어 전화통화였다. 미래 영어공용화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는 영역으로는 외국인 참석회의, 고객과 영어진행 컨퍼런스 콜을 들었고 영어공용화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내부규정, 제도의 영문화와 사내 회의록, 회의 자료의 영문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재 기업 내 영어공용화의 범위에 대해 79%의 응답자들이 적절하다고 대답하였다.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한 21%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필요이상의 정책이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준비가 부족하고 영어 사용이 실제로는 매우 적다는 점 등을 들었다. 둘째, 인터뷰를 통하여 기업 내 영어공용화를 위한 응답자들이 인식하는 선결조건을 파악한 결과, 응답들의 다수가 기본적인 영어소통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 조직 내에서 영어사용 분위기가 조성 되어야 한다는 점,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목표 수준을 설정한 명확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야 한다는 점, 그리고 회사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셋째, 심층 인터뷰에서 조사 대상자들이 응답한 기업 내 영어 공용화를 위한 성공요인은 9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직원차원에서는 직원들이 스스로의 자기개발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점, 영어공용화 필요성을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 언급되었고, 기업차원에서는 CEO의 리더십과 의지, 외국인 임원의 영입으로 영어사용이 필요하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제도적 차원에서는 기업 내 영어공용화의 추진체계를 확실히 하여 권한과 책임을 맡을 전문 부서,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영어 학습지원, 영어공용화 타당성, 당위성 이해, 영어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차이)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인센티브 부과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외국인 지원도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기업 내 성공요인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이루어진 2차 설문조사결과 기업 내 영어공용화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77%로 본인의 자기개발의지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사내 교육지원, 영어공용화 필요성 이해, 인센티브 부과, 많은 외국인 직원채용, 사내 영어공용화 안착을 위한 전문부서의 설치, CEO의 강한 리더쉽과 의지, 외국인 임원영입, 외국인 직원들을 위한 지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내 영어공용화의 실패요인은 지속적 추진이 어렵다는 점, 투자에 비하여 공용화 정착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 명확한 동기나 의지 없이 간절함이 결여되어 영어공용화가 시행되는 점, 국내 성공사례가 없어 실질적인 문제해결의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점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에게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사내 공식 언어로 지정하고 공용화를 확산해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기업은 많은 노력을 해야 하고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데 이 단계에서 중도 포기를 하기가 쉽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 내 영어공용화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자는 국내 모든 기업들이 기업 내 영어공용화를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의 특성과 성격마다 필요한 범위와 조직의 분위기와 구성은 다르기 때문에 기업 내 영어 공용화 추진 전략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진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매우 의미 있는 연구임에도 불구하고 기업 내 영어공용화가 시도 중인 기업에 종사하는 조사대상자의 확보 자체가 어려웠다. 현재 시도 중인 기업도 많지 않거니와 실상으로는 매스컴이나 외부에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내부의 상황을 밖으로 알리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1차 조사에서 질적 연구를 통해 기업 내 영어공용화의 범위, 조건을 알아보고 성공 및 실패요인을 파악하였으나 연구 대상의 수가 10명이었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많은 수를 대상으로 하여 심층 인터뷰 이외에 개방형 설문지법이나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의 다양한 연구 방법을 통해 양질의 답변을 얻어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의 대상은 기업 내 영어공용화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직종별로 보다 세분화시켜 조사하지 못하였다. 또한 표본의 대상이 주로 20대 및 30대로 몰려있어 다양한 연령대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어 후속 연구에서는 대상을 좀 더 세분화된 직종과 연령에 따른 연구를 수행하거나 더 확대 하여 국내에서의 영어공용화 기업과 외국에서의 영어공용화 기업 두 집단을 비교 분석해 봄으로써 연구를 다각화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기업 내 영어공용화에 대한 기초 연구이므로, 후속 연구로 우리나라와 글로벌 경쟁 구도 면에서 유사한 타 아시아권 국가와의 기업 내 영어공용화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면 기업 현장에서 더욱 실용적으로 연구를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Nowadays local Korean corporations are under pressure to become valuable global corporations due to a rapidly changing world. As globalization makes international exchange more active the importance of English as an international language is growing. Accordingly employees are required to have high quality of English ability. Also, local Korean corporations invest a lot of money and efforts to overcome this current situation. Some corporations have already tried to start the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to enhance their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despite fierce debat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yield a richer understanding of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through case studies done in the Multinational IT corporations and the Local Korean electronics corporations which have an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For this purpose, specific research questions to accomplish these goals are as follows: 1) identify the range, 2) identify the prerequisite conditions, 3) identify the success and failure factors of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To research the above questions, two stages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ethods were conducted: 1) in-depth interviews with five employees of two Multinational IT corporations and five employees of two Local Korean electronics corporations which have an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2) survey with one-hundred employees of two Local Korean electronics corporations which have an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Analysis tools were used by MS-EXCEL 2007 and SPSS 12.0 programs.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we had a qualitative analysis through in-depth interviews. As a result of this, English Only Policy spreads over all areas in general. It composed of five kinds of areas 1) official internal documentation in English, i. e. meeting minutes, materials, reports, contracts, internal approval documents, newsletters, internal regulations & policies, etc., 2) meetings in English in the cases of attending foreigners, 3) official communication between headquarters and branches via telephone or e-mail, 4)internal IT system in English and 5) conference calls in English with clients. Based on the result of in-depth interviews, research completed a frequency test with the range of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To the question 'currently how much practice with the criteria of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results showed 'sometimes practiced'. Internal IT systems policy is well carried out but on the other hand, telephone communication in English between headquarters and branches is not well carried out. And then respondents answered 'often carry out' to the question about 'how much carry out the range of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in the future? Through the answers, it shows meeting with attending foreigners and conference calls in English with clients should be well carried out. On the other hand, internal regulations and policy in English and Meeting minutes in English is thought not be that important to carry out. We have asked to find the respondents' view for the current range of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s appropriateness. 79% of respondents answered that it is appropriate. Additionally we also asked the reason in your mind if you do not agree. 21% of respondents answered because demands of the policies and the difficulty of communication that English is used less. Secondly, we found that the prerequisite condition for the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in employees' view through in-depth interviews. They mentioned that a large number of employees should have a basic or intermediate level of communication skill in English, should set up the atmosphere to use English in general, should have an exact guide line with objectives after checking out needs of demand and should have manage by the corporation. Thirdly, we can summarize nice success factors for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through in-depth interviews: 1) employees willingness to develop themselves, 2)understanding of the need for the employee, 3) CEO's leadership and, 4)CEO's strong will, 5) hiring expatriates for the corporation, 6) handling by task force team with own authority and responsibility, 7)training for fulfilling employee's ability(supporting study English, understanding validity for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difference in culture and understanding regarding foreign country and language), 8) incentive benefit and 9) supporting expatriates for corporation's system. Like so, it shows the overlap between prerequisite conditions and success factors for the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Additionally, we found the rank of success factors in the employees' view through a quantitative method, survey. Based on the result of this analysis, they ranked self development very high followed by internal training support, understanding of the need for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providing incentives, hiring more foreign employees, task force team to implement on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CEO's strong leadership, hiring foreign management, supporting foreign employees. The failure factors of the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are difficulties of continuing drive, taking long time compare with the investment, lack of eagerness without exact motivations and will and no success cases in Korea. The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is very difficult to set up in the local corporation as English is not our mother tongue. The management and employees need to have their own positive concerns, efforts and reasonable strategies to make it successful. I do not insist that all local corporations require having the English Only Policy in the workplace. However, it is important that the corporations should study proper driven strategy and use it properly as there are different atmospheres, compositions and the need for an English only policy depends on the corporation's characteristics and tra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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