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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시김새 변화에 관한 연구

Title
대금 시김새 변화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Transition of the Sigimsae for Playing Daegum : Focused on the Youngsanhoesang
Authors
변제남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음악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홍종진
Abstract
한국 전통음악에 있어서 음악을 장식하는 기능을 가지는 시김새는 음악의 특징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음악을 구사하는 기교 능력을 가리키는 개념뿐만 아니라 장식음을 포함하는 확대된 개념으로서 전통음악 전반에 걸쳐서 쓰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1930년대에 제작된 아악부 「대금보」 1979년에 제작된 「대금정악보」의 3가지 영산회상 전곡의 시김새를 비교하여 대금의 시김새의 변화를 포괄적인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하였다. 또한, 「대금정악보」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시김새 부호 ‘ㄷ’과 ‘S’가 아악부 「대금보」에는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으며, 현행보에서 새롭게 생겨난 시김새 부호에 대해서도 함께 고찰하였다. 그 결과 아악부 「대금보」의 시김새는 몇 가지의 유형으로 변화되어 「대금정악보」 에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부호 ‘8’은 현악영산회상에서 ‘黃’과 함께 나타나는 ‘黃8’의 형태로 쓰이며, 「대금정악보」에서는 ‘∧’, ‘ひ’, ‘’의 형태로 변화되어 나타난다. 관악영산회상에서는 ‘8이’와 ‘汰8潢’의 형태로 나타난다. 「대금정악보」에서 ‘8이’형태는 대부분 ‘淋S무淋--’, ‘淋S--’으로 나타나지만, ‘汰8潢’의 형태는 시김새가 없는 ‘潢’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와 같이 부호 ‘8’은 「대금정악보」에서 그대로 쓰이지는 않지만 다양하게 변화되어 나타나는 시김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평조회상에서는 부호 ‘8’의 쓰임을 찾아볼 수 없었다. 부호 ‘9’는 현악영산회상에서 ‘黃’과 ‘남’에 함께 나타나는 시김새로서 ‘黃 - 9’, ‘남 - 9,의 형태로 나타나며. 관악영산회상에서는 ‘潢’과 ‘汰’에서 나타나는 시김새로서 ‘潢 - 9’, ‘汰 -9潢’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부호 ‘9’는 「대금정악보」에서 비교적 일정한 변화 형태를 보이는데 주호 ‘и’으로 나타나며, 피리에서는 현재에도 ‘루르’로 사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평조회상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부호 ‘8-9’를 새로운 형태의 시김새로 분류하였는데, 이는 부호 ‘8’과 부호 ‘9’가 한 박에 함께 나타나는 형태로 현악영산회상에만 나타난다. 부호 ‘8-9’가 「대금정악보」에서 변화되어 나타나는 형태를 보면, 부호 ‘8’에서 주로 나타나는 부호 ‘∧’와 부호 ‘9’에서 주로 나타나는 부호 ‘и’이 함께 나타나는 부호 ‘∧-’의 경우가 많고, 부호 ‘∧-’ 또는 부호 ‘∧-∧’으로도 나타난다. 요성부호 ‘メ’는 현악영산회상과 평조회상에서 나타나는데 ‘林’, ‘黃’, ‘太’에 나타나는 부호이다. 요성부호 ‘メ’는 「대금정악보」에서는 볼 수가 없는 유형이지만, 피리와 해금에서 현재에도 사용되고 있다. 음내림표 ‘了’는 평조회상과 관악영산회상의 군악에서만 나타나며, 한가지의 유형으로 ‘중’옆에 음내림표 ‘了’가 나타나는 ‘이了’의 형태이다. 「대금정악보」 에서는 음내림표 ‘了’가 사라지고, ‘고’로 연주되나, 현재 해금 연주에서는 사용되기도 한다. 현악영산회상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부호 ‘)’는 아악부「대금보」에 나타난 시김새부호 중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 영산회상에 모두 나타나고 있다. 부호 ‘8’과 ‘9’가 나타나는 현악영산회상과 관악영산회상에서는 부호 ‘)’의 출현회수가 많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평조회상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출현회수를 보이고 있다. 부호 ‘)’가 현악영산회상에서 나타나는 형태를 보면 ‘仲黃’, ‘無林’, ‘太黃’ 등으로 두 음을 붙여서 짧은 앞장식음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동일한 위치의 「대금정악보」에서는 대부분 ‘ㅅ’, ‘∧’의 부호로 나타나고 있다. 평조회상에서는 ‘중汰’, ‘湳淋’, ‘潢南’ 등과 같이 앞의 음을 짧게 붙여서 연주하는 앞장식음으로 표현되는 경우와 ‘淋 湳淋’, ‘汰 중汰’, ‘汰 潢南’ 등과 같이 뒤의 두음을 붙여서 짧은 음이 뒷장식음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 형태는 「대금정악보」에서는 앞장식음으로 표현되는 경우에는 부호 ‘ㅅ’, ‘∧’등의 부호로 나타나고, 뒷장식음으로 표현되는 경우에는 부호 ‘и’, ‘ㄱ’등의 부호로 나타난다. 관악영산회상에서 나타나는 형태를 보면 ‘淋 중

淋’, ‘중 汰

潢’, ‘汰潢’ 등으로 나타나며, 동일한 위치의 「대금정악보」에서는 연결되는 앞의 음을 짧은 앞꾸밈음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부호 ‘)’로 연결되는 음중에 앞 음이 첫 음보다 한음 아래로 시김새 부호 ‘ㄱ’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경우는 뒷장식음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부호 ‘·’은 ‘淋·’과 ‘·’과 같이 두 가지의 형태로 나타난다. ‘淋·’ 은 어떤 음이 동일하게 반복되어 나타나는 경우이고 ‘·’은 음이 지속 될 때 나타나는 경우이다. 부호 ‘’는 해당 음을 길게 연장하는 부호인데, 영산회상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대금정악보」에 나타난 시김새 부호 ‘ㄷ’과 ‘S’가 아악부 「대금보」에 어떠한 형태로 나타났는지를 살펴본 결과, 부호 ‘ㄷ’은 아악부 「대금보」에 그 부호가 나타나지 않거나 율자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다. 이와 같이 아악부 「대금보」에 나타난 시김새 부호가 「대금정악보」에서 변화되어 나타나는 경우와 「대금정악보」에 나타난 시김새 부호가 아악부 「대금보」에서 율명으로 나타나는 경우, 그리고 「대금정악보」에만 새롭게 나타나는 시김새 부호 등이 모두 대금의 시김새 부호의 변화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시김새의 변화 정도나 양상이 부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곡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악부 「대금보」의 여덟 가지 기호에 각기 대응하는 시김새가 어느 정도 일정한 형태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시김새가 나타나는 선율자체가 아예 다른 곳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시김새의 변화라기보다는 어떤 이유에 의해 가락 자체의 변화나 박의 확대 및 축소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동일한 선율에서도 아악부 「대금보」에는 시김새가 있지만 「대금정악보」에서는 해당 선율에 시김새가 없는 경우도 있다. 즉, 아악부 「대금보」에 나타나는 시김새가 「대금정악보」에서는 다양하게 변화된 형태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On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the Sigimsae, which has a function as a grace note, is used widely as an important factor to define characters of music not only as a technique in expressing a part of music but also as an expended definition including grace not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a transition of the Sigimsae between the Aakbu-『Daegeumbo』composed in 1930 and the『Daegeumjeongakbo』composed in 1979 among the three types of Youngsanhoesang. As a result, the Sigimsae of the Aakbu-『Daegeumbo』 has been changed with various types in the『Daegeumjeongakbo』. Symbol ‘8’, which is one of the seven symbols changed variously, can be seen in the Hyunakyoungsanhoesang with ‘黃’ mostly and variously as symbols of ‘ひ’, ‘∧’, ‘и’, ‘-h’. In the Gwanakyoungsanhoesang, the symbol ‘8’ is used in types of ‘8중’, ‘汰8潢’ and so on, and the type of ‘8중’ is changed to the types of ‘淋S무淋중’, ‘淋S중--’ mostly and ‘(淋)--ㄱ무IS중’ sometimes in the『Daegeumjeongakbo』, however, the type of ‘汰8潢’ is not shown. Symbol ‘9’ is used with ‘黃’ and ‘람’ mostly, changed to the type of ‘и’ generally, and changed to the types of ‘’ and ‘’ sometimes. And also, Symbol ‘9’ is not shown in the『Daegeumjeongakbo』, however, is used in playing Piri as the name of Ruru. Symbol ‘8-9’ has both of the characteristics of Symbol ‘8’ and Symbol ‘9’. At the same position of music in the『Daegeumjeongakbo』the Symbol ‘8-9’ has been changed variously with the type of ‘黃∧-太∧黃’ mainly and the types of ‘黃∧-’, ‘黃-и’ sometimes. In the『Daegeumjeongakbo』, the changed types from Symbol ‘8-9’ are ‘∧- ’, ‘∧-∧’ and ‘-и’. Symbol ‘メ’ is shown in both of the Hyunakyoungsanhoesang and the Pyoungjohoesang, but not in the『Daegeumjeongakbo』, however, it is changed to the types of ‘林ㅅ-ㄴ

林-и’과 ‘林-ㄴ

林-и’, ‘黃太--

黃ㅅ’, ‘太∧

∧-и’ in the 『Daegeumjeongakbo』. Symbol ‘了’ has one type with ‘중’ followed by ‘了’, and it is played as various types besides ‘고’ in the『Daegeumjeongakbo』. Symbol ‘)’ is the only one which can be seen at three types of the Youngsanhoesang. The types of Symbol ‘)’ shown are ‘중汰’, ‘湳淋’, ‘潢南’ as short grace notes, and, at the same position of music, it is shown as the types of ‘ㅅ’, ‘∧’ mostly in the『Daegeumjeongakbo』. In the Pyoungjohoesang, it is shown as the types of ‘仲黃’, ‘無林’, ‘太黃’ playing with a short note in front and the types of ‘淋 湳淋’, ‘汰 중汰’, ‘汰 潢南’ playing with a short note behind. In the『Daegeumjeongakbo』, it is changed to the types of ‘ㅅ’, ‘∧’ in cases of front notes and ‘и’, ‘ㄱ’ in those of behind notes. In the Gwanakyoungsanhoesang, it is shown as the types of ‘淋 중

潢’, ‘汰潢’, and, at the same position of the『Daegeumjeongakbo』, it is expressed as a short grace note for the note in front. And also, it is mostly shown with a type of ‘ㄱ’ in case that the front note is below one note than the first note, this case means that it is a kind of grace note behind. Symbol ‘·’ has the types of ‘淋·’ and ‘·’. The type of ‘淋·’ means a repetition of the same note confirming a note by clicking a finger or tongue, and ‘·’ is used in case of continuation of a note. Finally, Symbol ‘’ means extended play of a note, and it can not be seen in the Youngsanhoesang. In addition, the Aakbu-『Daegeumbo』is also compared the expression of music regarding the types of ‘ㄷ’ and ‘S’ with the『Daegeumjeongakbo』, and concluded that ‘ㄷ’ is not shown or shown as Yuja in the Aakbu-『Daegeumbo』. In the study, it is found that there are three cases of transitions of the Sigimsae such as the Sigimsae in the Aakbu-『Daegeumbo』is changed to new types of Sigimsaes in the『Daegeumjeongakbo』, the Yuja is in the Aakbu-『Daegeumbo』instead of the Sigimsae of『Daegeumjeongakbo』, and new types of Sigimsaes are in the『Daegeumjeongakbo』. From the results of the study, even though, the Sigimsae is various in accordance with the Symbol or the tune, it can be illustrated that the Sigimsae in the Aakbu-『Daegeumbo』has changed with uniformly in general. In addition, there is a case that a melody itself with a Sigimsae is appeared at another position, however, it results from a change of tune, or an extension or contraction of a Bak. At the same melody, also, there are cases with no Sigimsae at the same melody of the『Daegeumjeongakbo』even though there are Sigimsaes in the Aakbu-『Daegeumbo』. So to speak, the Sigimsaes in the Aakbu-『Daegeumbo』appear in the『Daegeumjeongakbo』as variously changed ty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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