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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사회적 선호 및 상호작용 분석

Title
연령대별 사회적 선호 및 상호작용 분석
Other Titles
Social Preferences from Children to Adults: Focused on Public Goods Experiments
Authors
김나영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최민식
Abstract
Traditionally, economics theory predicts that rational individuals do not act in prosocial manners in social dilemma situations. This prediction i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the preferences of individuals are determined externally as exclusively self-interested. In reality, however, individuals build up social preferences endogenously and so they exhibit prosocial behaviors without external help in the face of social dilemmas. The endogenous social preferences are builded up when social norms are internalized in the process of growing up. Hence, the degree of social preferences can vary according to age. Since internalization of social norms are modelled on parents' or teachers' behaviors and reinforcement, the degree of social preferences might increase gradually with age. Individuals interact with each other in repeated social dilemma situations. Patterns of interactions can also be different from one age group to another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degree of social preferences and the patterns of interactions by age groups. Findings of the study should have important implications for both economics theory and school education. A series of experiments have been conducted at some schools in Seoul, Korea. Subjects includ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5th grade, age 10-11), junior high school students (9th grade, age 14-15), high school students (11th grade, age 16-17), and adults (teachers, age 29-60). They played public goods games which have been set as social dilemma situations. The degree of social preferences can be measured by observing their prosocial behaviors in social dilemma situations. The patterns of interactions can be analyzed by investigating behaviors in repeated social dilemma sitiations.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degree of social preferences increase gradually with age from children to adults. In particular, the study seems to indicate a specific period of the rapid build-up of social preferences: those Koreans aged 12-15 have been found to build up social preferences very quickly. This finding might point to the importance of school education in promoting the development of social preferences during this period. This is so since social preferences are formed by internalization of social norms, which in turn are learned by imitation and reinforcement as in school education. Regarding the educational system in Korea, which focuses on cognitive skills too much, we feel keenly the necessity of non-cognitive, civic, and moral education. Especially, the role of social studies education is important, the goal of which is to foster students' citizenship. Social preferences, as they involves taking care of others, are closely related to citizenship. This study has also found that experience of caring or directing others and experience of cooperating with each other contribute to promoting the build-up processes of social preferences. This finding should also been incorporated into the curriculum of social studies education for meaningful school education. Second, it has been found that individuals act in reciprocal manners in repeated social dilemma situations as has been found in previous studies. Young children (5th graders) acted in significantly more selfish manners in repeated social dilemma situations compared to olders. Specifically, they acted as strategic cooperators: in early stages they cooperated with each other in order to induce others to cooperate, and then in the later periods they acted in selfish manners. On the other hand, many individuals in older groups (9th and 11th graders and adults) acted as conditional cooperators, by matching their acts to acts of others based on reciprocity: that is, they cooperated if others cooperated. The findings mentioned thus far suggest that social preferences build up rapidly approximately at age 12-15. They also seem to indicate that for young children, rewarding, rather than punishing, is a more efficient way of promoting cooperation. Hence, for social preferences build-up, it is advised to include reward system in school education for children. To summarize, it has been found that many individuals act in reciprocal manners rather than in selfish manners. This being the case, people can benefit more from cooperating with each other than otherwise not only as individuals but also as members of the society at large. It is recommended that the curriculum of economic education as a branch of social studies education should not be restricted to teaching classical economic principles. Rather, it should include discussions of prosocial norms and moral grounds of reciprocal economic behaviors.;개인적 이익추구 행위가 개인이 속한 공동체의 이익과 상충되는 사회적 딜레마 상황에 대한 전통 경제학적 예측과는 달리, 사람들은 개인들의 친사회적 행동(prosocial behaviors)을 통해 사회적 딜레마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전통적 경제학 이론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이기적인 선호가 외적으로 결정되어 주어진다고 가정하고 있기에 모든 사람이 개인의 이익을 좇아 행동하리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현실의 사람들은 타인도 고려하는 사회적 선호(social preferences)를 내생적(endogenous)으로 형성시키기 때문에 사회적 딜레마 상황에서 친사회적 행동을 한다. 사회적 선호는 사회규범의 내부화를 통해 내생적으로 형성되며, 사회규범의 내부화는 성장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연령대별로 사회적 선호의 형성정도가 다를 수 있다. 사회규범의 내부화는 모방과 학습에 의하여 학습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선호의 형성정도가 증가하리라고 예측된다. 반복되는 사회적 딜레마 상황이라면 사람들 사이에 상호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행동이 변화한다. 이때의 상호작용 양상도 연령대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령대별 사회적 선호의 형성정도가 어떠한지, 또한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 양상은 연령대별로 어떠한지 실증적으로 고찰하고, 그 결과의 이론적 함의와 학교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선호의 형성정도 및 상호작용의 양상이 연령대별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실험을 통해 분석하였다. 사회적 선호의 형성정도는, 사회적 딜레마 상황에서의 친사회적 행동 정도의 관찰을 통해 검증 가능하다. 또한 상호작용의 양상은 반복되는 사회적 딜레마 상황에서의 행동변화의 관찰을 통해 분석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딜레마 상황을 공공재게임으로 설정했다. 대상으로 한 연령 집단은, 초등학교 5학년(10-11세), 중학교 3학년(9학년, 14-15세), 고등학교 2학년(11학년, 16-17세), 성인집단(교사, 29-60세)이다. 연령집단별로 공공재 게임에서의 친사회적 행동정도를 측정함으로써, 연령대별 사회적 선호의 형성정도를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연령집단별로 반복되는 공공재게임에서의 행동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연령대별 상호작용의 양상을 비교분석하였다. 연령대별로 사회적 선호의 형성정도를 비교한 결과,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선호의 형성정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초등학생집단은 중학생 이상의 연령집단에 비하여 사회적 선호의 형성정도가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 한국인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시기가 사회적 선호가 급격히 형성되는 시기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시기의 사회적 선호 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사회적 선호는 규범의 내부화에 의해 형성되며, 사회규범의 내부화는 모방과 강화에 의하여 학습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교육이 중요하다. 대학입시 중심의 교육으로 인성적, 도덕적 측면의 교육이 결핍된 한국교육의 현실에서 인성적 측면의 학교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사회과 교육의 역할이 중요한데, 사회과는 시민성(citizenship)을 육성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인을 고려하는 사회적 선호의 형성은 시민성과 맥락을 같이 한다. 사회적 선호에 영향을 주는 영향요인의 분석결과, 다른 사람들을 돌보거나 통솔하는 기회, 혹은 협동하는 기회가 사회적 선호의 형성에 도움이 됨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교육과정에 이러한 요소를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 그룹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의 양상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생 집단은, 다른 사람의 협력을 얻기 위해 초반부에 협조하다가 점차 이기적인 본색을 드러내는 사람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보수를 많이 얻는 이기적 행동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였다.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교사)집단의 경우에는, 이전 회차의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는 상호성(reciprocity)에 기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았다. 반복게임에서도 초등학생 집단이 다른 연령 집단에 비하여 사회적 선호의 형성정도가 확연히 낮다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여기서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시기에 사회적 선호의 형성을 돕는 교육이 필요함이 재확인된다. 처벌이 도입된 게임 및 보상이 도입된 게임과 단순한 1회 게임에서의 행동을 비교한 결과, 초등학생 집단의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보다 협력 행동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바람직한 행동을 하게 하는데 보상효과가 처벌효과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린 아이들에게 사회적 선호 형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함에 있어, 보상에 따른 강화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높을 것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실험 결과, 사람들은 완전하게 이기적이라기보다 상호성(reciprocity)에 기반한 행동을 하는 사회적 선호의 사람이 많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협력하는 것이 이득이 된다. 그런데 학교에서의 경제교육의 내용은 여전히 제한적 경제적 인간을 가정한 신고전파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현실과 거리감이 있다. 경제교육을 함에 있어 경제적 인간을 가정한 이론에만 중점을 두기 보다는, 경제주체를 상호성에 기반한 행위주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함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친사회규범(prosocial norm)을 내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윤리교육도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경제교육은 시민성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회과교육에 포함되므로, 이러한 과정은 경제교육의 목표에 부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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