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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 한국 청소년의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 발달

Title
다문화 시대 한국 청소년의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 발달
Other Titles
The development of explicit and implicit race attitudes in Korean adolescents in the multi-cultural age
Authors
정수진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방희정
Abstract
한국사회는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와 동남아 여성과의 국제결혼 증가, 그리고 그에 따른 다문화가정 아동의 증가로 빠르게 다문화, 다인종, 세계화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사회변동과는 달리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인종에 대한 편견은 여전하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있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비롯한 외국아동들은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당하고 배척당하기 쉽다. 이는 앞으로 우리 사회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데 있어 커다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청소년의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가 학년 및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발달적 측면에서 살펴봄으로써 다문화시대에 다양한 집단 간에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종에 대한 사회적 태도를 명시적 수준뿐만 아니라 암묵적 수준까지 심도 있게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 138명을 대상으로 한국 청소년이 각 인종(한국인/백인/흑인/동남아인)에 대해 내집단 선호/외집단 편견적 태도를 보이는지 명시적 및 암묵적 수준에서 알아보았다. 명시적 수준의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평정척도인 명시적 태도검사(호감도/신뢰도/친구삼는정도/내집단 포함정도)와 명시적 선호도검사를 사용하였고, 암묵적 수준에서는 암묵적 연합검사(IAT)를 실시하였다. 학년과 성별에 따른 혼합설계에 의한 분산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한국 청소년의 인종에 대한 태도는 중고생 모두 강한 내집단 선호를 보였으며, 외집단에 대해서는 백인에 대해 강한 선호를 보인 반면, 소수집단인 흑인 및 동남아인에 대해서는 비선호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청소년들이 명시적, 암묵적 수준 모두에서 외집단 중 백인에 대해 강한 선호도를 보이는 것은 청소년 시기에 외국 주류문화를 동경하고 모방하며 또래집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적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반면, 상대적으로 소수집단인 흑인과 동남아인에 대해 강한 비선호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은 앞으로 우리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데 큰 걸림돌이 될 소지가 다분히 있어 보인다. 이와 관련해 청소년의 인종에 대한 태도가 개인적 및 사회적 특성과 관련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권위주의 성격과 접촉 경험에 대해 알아본 결과, 권위주의 성향이 강할수록 흑인 및 동남아인에 대해 편견적인 태도를 나타냈으며, 접촉 빈도뿐만 아니라 접촉 경험의 질 역시 인종에 대한 태도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소수민족에 대한 비선호적인 태도를 줄이기 위해 편견이 형성된 뒤에 교정하기보다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성격을 지니도록 교육시키고 또한 자연스럽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수민족과의 접촉 경험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겠다. 본 연구의 의의는 우선 다양한 인종집단에 대한 청소년의 태도를 분석함으로써 한국 사회가 다문화 사회를 지향해 나가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연구는 민감한 주제인 인종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명시적 수준뿐만 아니라 암묵적 연합검사를 통해 개인이 의도적으로 왜곡하거나 미처 자각하지 못한 자동적 태도까지 심층적으로 측정하였다. 이와 더불어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를 발달적인 관점에서 학년별로 알아봄으로써 인종을 포함한 사회적 태도의 발달과정을 이해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This study examined how the explicit and implicit race attitudes differ according to age and gender from developmental perspective in Korean adolescents. In a study of 138 middle school students and 138 high school students, participants completed Explicit Attitudes Rating Scales (likability/ trustfulness/companionship/group membership), Explicit Preference Test, and Implicit Association Test (Korean-White /Korean-Black /Korean-Southeast Asian IATs). The effect of age and gender on explicit and implicit attitudes toward Korean/White/Black/Southeast Asian were examined with two-way ANOVA using a mixed model.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1. The explicit race attitude was not different according to age and gender. Korean adolescents' preference of the races appeared in the following order: Korean> White> Black> Southeast Asian. 2. Korean adolescents presented in-group preference and out-group bias. Especially, among out-groups, they preferred White most of all, but they have prejudiced attitudes towards Black and Southeast Asian. 3. The middle school students who have authoritative character presented bias towards all of the races, but the high school students who have authoritative character presented preference to White, but not to Black and Southeast Asian. 4. The preference towards races, especially minor groups increased by contact frequency. Also, the quality of contact experience affected the preference towards races. If the experience of contact is pleasant, friendly and useful, the preference towards races increased. It appeared to high school students more than middle schoo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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