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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섬유공예 연구

Title
한국 근대 섬유공예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Korean Modern Fabric craft
Authors
임소영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홍선표
Abstract
This article will examine the trends and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modern fabric craft, and understand characteristics of Korean embroidery through the art pieces exhibited in Joseon Art Exhibition. First of all, in order to understand the establishment and development of modern fabric craft, this article reviewed the modern concept of fabric craft. The word ‘handicraft’ was a term used to describe the collective work of handcraft and hand technique using thread and textile to decorate everyday living space. However, the meaning of the word ‘handicraft’ narrowed down to stand for female embroidery. It is now generally accepted that ‘handicraft’ is gender specific term for ‘craft’. While ‘craft’ was an art form, ‘handicraft’ was considered a domestic form of ‘craft’ entirely for women. This is more evident in the education system. Unlike men’s education, women were taught in ‘handicraft’ to open the venue for a possible financial independence at the same time develop a motherly virtue. Korean embroidery art is very much affected by Japanese. During the Japanese Meiji age a delicate but brilliant Lin-pa style flourished. Later in Daisho age, it became more abstract and simple. In Showa age, wall-hangings, folding screens, partition walls were embroidered with exotic subjects such as bird, flowers and artifacts. This article also looked into how Japanese-colonized Joseon has accepted and developed fabric craft. Modern Korea emphasized women’s virtue as a crucial part of the education. Women developed their handcraft skills to art. Such foundation was suggested by Lim Sook-Jae’s “Gongyeron”. He considered ‘craft’ a form of art and placed it somewhere between pure art and industrial production, which was the beginning of the contemporary concept of ‘craft’. Also, it contributed to extension of boundary of fabric craft into art. It becomes more clear with Joseon Art Exhibition. In 1920, artists studying in foreign schools, such as Tokyo Art School and Tokyo Women’s Art School, started to return to Joseon, and in 1932, as Joseon Art Exhibition was established, expressive ‘handicraft’ became part of the mainstream craft art. They were able to become teachers and cultivate their skills to pass on fabric craft to the general public. Finally, this article also examined around embroidery art to understand the style of Korean fabric craft. Embroidery was used for folding screens and garments in the early Joseon Art Exhibitions. Later, embroidery began to be used in more practical artifacts such as cushions. This was previously never seen even in Japanese embroidery, and the experts emphasized that this is a unique characteristic of Korean craft in which art and daily lives meet. Most importantly, since 1935, Japan’s Linpa style drawings were beginning to be embroidered. Stitch techniques that can show contrast and perspectives allowed realistic presentation. As twisted threads changed to floss threads, it was possible to create shades and colors between different primary colors, which enabled picturesque expressions, and Korea received both European and Japanese traditional stitch techniques resulting in unlimited variety of techniques were possible. This paper will examine the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modern Korean fabric craft, and study the style of fabric craft through Joseon Art Exhibition.;본 논문은 한국 근대시기의 섬유공예를 대상으로 특징과 양상에 대해 살펴보고, 조선미술전람회의 작품을 중심으로 자수미술의 양식적 특징을 파악함으로써 근대 섬유공예의 실체를 명백히 규명해보고자 한다. 먼저, 근대 섬유공예의 성립과 전개를 알아보기 위해, 섬유공예의 근대적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고 그 결과 당시 섬유공예는 ‘수예’라는 용어로 사용되었고, 손 일, 손끝의 기술 및 그것에 의한 제작활동을 말하고 주로 실, 천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을 아름답고 풍부하게 하기 위하여 실용품을 만드는 일의 총칭으로 정의되었다. 당시 수예는 손기술을 의미하는 말이었으나 점차 여성의 기예, 자수로 의미가 대표되었고 또 축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수예는 공예와 젠더(Gender)로 구분되는 말로 공예가 미술영역인 것에 대해 수예는 가정영역이고 전적으로 여성만이 배우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것은 교육에서 더 명확히 구분된다. 남자들의 교육과 달리 여성에게만 수예라는 과목을 가르치고, 미술기예를 습득하고 여자의 자립의 길을 열며 부덕품성의 함양을 기하는 것을 목표로 설치되었다. 한국의 섬유공예 중 자수미술을 분명히 알기 위해 일본의 자수미술에 대해 분석해 보았을 때, 명치시기의 일본 자수미술은 린파양식을 가지고 화려하고 섬세하게 자수되어 왔다. 시기가 지나면서 대정시기가 되면 추상적이고 디자인적으로 된다. 소화시기는 벽걸이, 병풍, 칸막이 등으로 화조화나 공예기물을 주제로 이국적인 소재를 다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본 섬유공예를 수용한 식민지 조선은 섬유공예를 어떻게 정착시키고 발전시켰는지를 알아보았다. 근대시기 우리는 여성 교육의 핵심으로 여성의 부덕을 강조함으로 방법적으로는 예절교육과 기예실습이 필수적이었다. 여성들은 자신의 기예를 가지고 섬유공예를 단순 수공예가 아닌 미술공예로 발전할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기반은 임숙재의 공예론에 의해 제시되었다. 그는 공예를 예술의 범주에 넣어 생각했고, 이를 미술계 전체의 좌표로 볼 때 순수미술과 공업생산 시스템 사이의 중간 지점에 위치시킨 것은 오늘날의 공예 개념과 문맥을 같이 하는 근대적인 공예관의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당시의 국외의 박람회를 통해서도 섬유공예가 미술공예로 영역이 확장되는데 기여했다. 미술공예로의 가능성은 조선미술전람회에 이르면 공예가 미술 문화적 성격이 더욱 선명해진다. 1920년대말부터 동경미술학교와 동경여자미술학교 등에서 유학한 공예가들이 귀국하기 시작했고, 1932년 조선미전이 신설되어 수공예의 주류가 미술의 한 분야로 편입되면서 표현 중심의 미술공예가 공예계의 흐름을 주도했다. 그들은 교사가 될 수 있었고 자신의 직업을 전문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섬유공예는 일반인들에게 확산되고 재생산되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 근대시기의 섬유공예의 양식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조선미전을 바탕으로 자수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자수는 조선미전 초창기에는 박람회나 공진회에서 출품되었던 일반적인 양식인 자수병풍과 의복류를 중심으로 출품되었다. 하지만 횟수가 거듭될수록 실용성을 가미한 작품으로 쿠션에 자수하는 방식이 등장한다. 이는 일본 관전에서는 한 점도 볼 수 없는 것으로 심사원들은 이것이 한국만의 독특한 ‘조선의 공예’로 바라보며 생활과 결합한 예술이라는 것을 강조하게 된다. 1935년 이후 일본의 린파 양식의 회화가 자수로 표현되기 시작한다.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소재가 일본의 린파양식 뿐만 아니라 서양 도안들도 대거 유입되기 시작했다. 더불어 사실적인 표현인 원근감과 명암을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자수기법이 자수미술에 변화를 주었다. 꼰사가 푼사로 바뀌면서 원색과 원색사이의 중간색을 부드럽게 이어주면서 회화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서양자수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스티치들에 일본전통자수가 결합되어, 우리에게 전해지면서 새로운 자수기법들이 쓰여 짐으로써 그 다양성이 무제한으로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로써 근대 한국 섬유공예의 특징과 양상에 대해 조명해보고, 조선미전을 통해 섬유공예의 양식적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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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미술사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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