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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인 한국어 고급 학습자의 토론 담화표지 사용 연구

Title
말레이시아인 한국어 고급 학습자의 토론 담화표지 사용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use of discourse markers of Malaysian advanced learners of Korean
Authors
이선미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박선희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spects of discourse markers use by Malaysian advanced learners of Korean. This is because advanced learners of Korean and learners of Korean for academic purpose are necessarily required to have discussion ability expressing their opinions on the social issue or certain subject clearly and persuading an opponent. And, especially it's because education on discourse markers is essential for the strategic operation of discussion. This study is constructed like as follows: In Chapter Ⅰ, it refers to the aim and necessity of the study, examines precedent studies on the discourse markers and discussion education, and presents research topics based on those above. In Chapter Ⅱ, it arranges the theory on discussion conversation and discourse markers as the theoretical backgrounds of this study, and prepares the basic for interpreting aspects of discourse markers use shown in the data of Malaysian learners of Korean. Especially, regarding Hierarchy setting of discussion conversation is important in order to analyze functions of discourse markers, it presents Stenstroem(1994) concept of Hierarchy of Discourse and the precedent theories on discussion education, so prepares the frame for analyzing discourse markers. In Chapter Ⅲ, it presents detail proceeding of this test with design and procedure of it and the method to analyze collected data on discussion. In Chapter Ⅳ, it analyze aspects of discourse markers use of learners through functional classifying discourse markers collected in this test into Hierarchy of discussion conversation and comparing it with data of native Korean speakers. In Chapter Ⅴ, it presents conclusions based on the study results and refers to significance and limit of this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learners of Korean have far less illocutionary amounts compared with natives when proceeding discussion conversation with frequent turn-taking, and it‘s interpreted learners of Korean have difficulty in long-time discussion conversation in self-illocutionary turn. In addition, the rate of Korean-learners' discourse markers use was higher than that of native speakers, and it's remarkable that a half of discourse markers use frequency was discourse markers for maintaining turn. Second, learners of Korean use discourse markers most frequently in the turn hierarchy, and show lower frequency in the topic hierarchy and act hierarchy compared with native speakers. Especially, it shows that they're poor at using discourse markers in the topic hierarchy which cohesion of discourse realizes and the act hierarchy which speakers' intention or psychological attitude appears strategically. Third, learners of Korean have many limits not only in the general use of discourse markers but in the kind and use of individual discourse markers which are divided into hierarchy. First of all, in the topic hierarchy, there's few discourse markers including ‘kreonikka(그러니까)’, ‘ije(이제)’ and ‘amuteun(아무튼)’ frequently shown in the data of the natives, and so is in the turn hierarchy(excepting turn-maintaining function) or act hierarchy. Especially, in the act hierarchy, certain discourse markers are used excessively over and over again including ‘I think~’ and ‘In my opinion~’ of the assertive function, ‘Because’ of the base-presenting function and ‘There's some reason but~’ of contradicting function. Fourth, learners of Korean only use dicourse markers of direct speech act including ‘I think it must~’, ‘I object about~’ and ‘How do you think, Mr.~’. In contrast, native speakers actively use discourse markers of indirect speech act to respect others' honor including ‘Maybe I think~’, ‘I'd like to question about~’ and ‘I'd like to ask your opinion about~’. Fifth, learners of Korean create awkward dicourse markers including ‘I have the same(different) idea’ not shown in the native speakers, and commit many errors in inflecting and selecting of the tense and particle when using discourse markers. Sixth, in the data of Korean-learners, there's few discourse markers of spoken language-type including ‘keunkka(근까)’, ‘keunikka(그니까)’, ‘inje(인제)’ and ‘amteun(암튼)’. These are summarized results of this study, and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can be found out from 3 aspects like followings. First of all, this study found out how Malaysian learners of Korean acquire discourse markers through researching the aspects of their use of discourse markers. Also, through comparison with native Korean speakers, it offered the basic data for discourse markers education required in future Korean teaching by cataloging discourse markers for Korean-learners and presenting the various properties and errors shown from their use of discourse markers. Finally, focused on the properties of discourse·interaction·strategy which discussion conversation has, this study set hierarchy of discussion conversation newly and investigated functions of discourse markers systematically.;본 연구는 말레이시아인 한국어 고급 학습자들의 토론 담화표지 사용 양상을 밝혀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한국어 고급 학습자와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들의 경우 사회적 이슈나 특정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표현하고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 토론 능력이 반드시 요구되며 특히 토론 대화의 전략적 운용을 위해서는 토론 담화표지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먼저 Ⅰ장에서는 본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을 언급하고 기존의 담화표지 및 토론 교육에 대한 선행 연구를 검토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구 문제를 제시하였다. Ⅱ장에서는 본 연구의 기반이 되는 이론적 배경으로 토론 대화 및 토론 담화표지에 대한 이론을 정리하여 말레이시아인 한국어 학습자의 토론 자료에 나타나는 담화표지 사용 양상을 해석하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특히 담화표지의 기능을 분석하기 위해 토론 대화의 층위 설정이 중요하다고 보고 Stenstroem(1994)의 담화 층위 개념과 토론 교육에 대한 선행 이론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토론 담화표지 분석의 틀을 마련하였다. Ⅲ장에서는 실험 설계 및 절차를 제시하여 본 실험의 진행 과정을 자세히 언급하였으며 수집된 토론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을 함께 제시하였다. Ⅳ장에서는 본 실험에서 수집된 담화표지를 토론 대화의 층위에 따라 기능별로 분류하고 한국인 모어 화자의 자료와 비교함으로써 한국어 학습자의 담화표지 사용 양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Ⅴ장에서는 논의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제시하고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언급하였다. 말레이시아인 한국어 고급 학습자의 토론 담화표지 사용 양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 학습자는 토론 대화를 진행함에 있어서 모어 화자에 비해 발화의 양이 현격하게 적으며 빈번하게 순서 교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국어 학습자가 자기 발화 순서에서 오랜 시간 토론 대화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한 한국어 학습자의 담화표지 사용 비율은 모어 화자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담화표지 사용 빈도의 절반이 순서를 유지하기 위한 담화표지라는 점은 특징적이었다. 둘째, 한국어 학습자는 순서 층위에서 담화표지를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제와 행위 층위에서는 모어 화자에 비해 낮은 실현 빈도를 보였다. 특히 담화의 응집성이 실현되는 화제 층위와 화자의 의도나 심리적 태도가 전략적으로 나타나는 행위 층위에서 담화표지 사용이 미숙한 것으로 확인됐다. 셋째, 한국어 학습자는 전반적인 담화표지 사용의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층위별로 구분되는 개별 담화표지의 종류나 쓰임에 있어서도 매우 한정적이었다. 먼저 화제 층위에서는 모어 화자의 자료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그러니까’, ‘이제’, ‘아무튼’ 등의 담화표지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순서 층위(순서 유지 기능 제외)와 행위 층위 역시 마찬가지였다. 특히 행위 층위에서는 주장하기 기능인 ‘저는 ~다고/라고 생각하다’, ‘제 생각에는’, 근거 대기 기능의 ‘왜냐하면’, 반박하기 기능의 ‘일리가 있지만’ 등의 특정 담화표지를 과도하게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넷째, 한국어 학습자는 ‘~아야/어야 한다고 생각하다’, ‘~에 대해 반대하다’, ‘~씨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등 직접 화행 형태의 담화표지만을 사용했다. 이는 모어 화자가 상대방의 체면을 고려한 간접 화행 형태의 담화표지 ‘~(으)ㄹ까 생각하다’, ‘~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였다. 다섯째, 한국어 학습자는 모어 화자에게서 나타나지 않는 ‘저는 같은(다른) 생각이 있습니다’와 같은 어색한 형태의 담화표지를 생성하거나 담화표지 사용시 어미 활용, 시제 및 조사 선택에 있어서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섯째, 한국어 학습자의 자료에서는 ‘근까’, ‘그니까’, ‘인제’, ‘암튼’ 등의 구어형 담화표지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 제시하였으며,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정리하고자 한다. 먼저,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의 토론 담화표지 사용 양상을 연구함으로써 말레이시아인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담화표지의 습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밝혀냈다. 그리고 한국인 모어 화자와의 비교를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필요한 담화표지를 목록화하고 한국어 학습자의 담화표지 사용 양상에서 나타나는 여러 특징 및 오류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토론 담화표지 교육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 끝으로 토론 대화가 가지는 담화적·상호작용적·전략적 특성에 초점을 맞춰 토론 대화의 층위를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담화표지의 기능을 체계적으로 연구했다는 측면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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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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