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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의 자기효능감이 팀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연구

Title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기효능감이 팀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the Effect of Self-efficacy on Team Leadership of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Authors
강주연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생활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전숙자
Abstract
21세기의 한국은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공존하는 다문화국가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체류외국인의 증가는 국제결혼과 이주한 외국인근로자로 구성된 다문화가정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수를 급속하게 확대시켰다. 하지만 단일민족주의를 강조하는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편견과 차별로 인한 소외와 부적응의 문제, 언어능력의 부족과 정체성의 혼란 등의 문제를 경험하고 있고, 이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향한 사회적 ∙ 교육적 관심의 필요성을 대두시켰다. 이에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집단의 구성원들과 조화를 이루고 원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팀 리더십의 함양이 정상적인 학교생활뿐 아니라 사회생활의 올바른 영위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전제 하에 자기효능감이 팀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검증해본다. 그리하여 그들이 한국사회의 조화로운 일원으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적 지원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다문화가정 자녀의 일반적 특성(성, 학년, 경제적 수준, 부모의 구성, 부모의 출신국가)에 따라 자기효능감과 팀 리더십은 차이가 있는가? 2.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기효능감이 팀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이와 같은 연구문제의 분석을 위하여 국제결혼, 혹은 외국인근로자의 이주를 통해 형성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 중 서울과 경기, 인천, 충청남도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연구에 사용된 도구로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기효능감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김아영(1997)이 제작한 척도를 수정하여 재구성한 이규인(2005)의 자기효능감 척도와 LaFasto & Larson(1996)에 의해 개발된 ‘협동적 팀 리더조사(collaborative team leader survey)’를 연구대상과 대상이 처한 환경에 맞도록 수정한 팀 리더십 척도이다. 자료분석은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시하였고, 연구문제에 따라 기술적 통계치를 산출하고, 각 변인에 따른 집단 비교를 위하여 T-test와 ANOVA, 주요 변인에 대한 상관관계를 보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주요 변인에 대한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성별에 따라서 자기효능감과 팀 리더십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에서는 자기조절효능감이, 팀 리더십에서는 모든 요인이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다. 학년에 따라서는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중 자신감과 과제난이도 선호가 중학생이 초등학생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경제적 수준이 높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중 자신감에서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부모의 구성에 따른 차이를 보면 팀 리더십 전체와 하위요인 중 업적관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부모 중 한 명만 한국인인 국제결혼가정의 자녀보다 부모 모두 같은 국적을 지닌 가정의 자녀의 팀 리더십의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부모의 출신국가에 따라서는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의 출신국가가 몽골일 때 팀 리더십의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이 팀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종속변수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팀 리더십을, 독립변수로는 자기효능감을, 통제변수로는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인 성, 학년, 경제적 수준, 부모의 구성을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다문화가정 자녀의 팀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 자기효능감과 통제변수를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자기효능감이 p<.001 수준에서 팀 리더십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자신감, 자기조절효능감, 과제난이도 선호가 팀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자기효능감의 각 하위요인과 통제변수를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자기효능감의 각 하위요인들 중 자기조절효능감이 팀 리더십에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팀 리더십의 각 하위요인에 미치는 자기효능감 각 하위요인의 영향력을 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중 자기조절효능감만이 팀 리더십의 모든 하위요인에 대해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팀 리더십의 업적관리에서 자기조절효능감 외에 자신감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본 논문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닌다. 첫째,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특성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는 경험적 근거를 마련해주었고, 이는 차후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가 될 수 있다. 둘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자기효능감과 리더십의 수준을 살펴봄으로써 일반 학생들의 수준과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할 수 있는 실증적인 근거를 마련하였고, 일반 학생과의 비교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부족한 점을 파악하여 교육적 지원의 방향을 고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셋째,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집단 내에서의 적응과 조화가 곧 올바른 사회생활의 영위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제 하에, 집단 안에서 구성원들과 긴밀한 상호작용과 협동을 통해 공동의 목표달성을 이끄는 능력으로서의 팀 리더십의 개념을 도입하여 대상과 환경에 맞게 적용하였다. 이는 앞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뿐 아니라 일반 청소년의 사회적 능력이 집단 내에서 발휘되는 지를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개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넷째, 다문화가정 자녀의 일반적 특성을 포함하여 자기효능감이 팀 리더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고, 자기효능감이 팀 리더십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다문화가정 자녀가 집단 내에서 적극적인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을 함양하는데 있어서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자신감과 신념이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다문화가정 자녀가 소외와 부적응의 문제에서 벗어나 사회의 구성원들과 보다 조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들 자신에 대한 효능감과 자신감, 그리고 자기조절능력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적 ∙ 사회적 지원을 고찰해봐야 함을 시사하였다.;In the 21th century, the Republic of Korea has joined the ranks of those multi-cultural societies where various races and ethnic groups co-exist. As the number of foreigners living in the Republic of Korea increases, international marriages and multi-cultural families comprised of foreign workers and their children have increased rapidly in number. Because the Republic of Korea is a strongly homogeneous nation,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face such problems as a sense of alienation and maladjustment caused by ethnic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a decline in verbal ability, and confusion in their self-identities. Therefore, social and educational concerns for such children have become important issues. The premise of this study is that the development of team leadership to facilitate harmonious interaction with group members would be a positive influence on the school and social lives of children. Based on this premise, the study will test the influence of self- efficacy on team leadership.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regarding educational support for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so that they can develop as prosperous members of society. The specific questions examined in the study are the following: 1. Do the self-efficacy and team leadership skills of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differ based on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such as gender, school grade, economic status, type of parents, and mother country of parents? 2. How does the self-efficacy of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influence their team leadership?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and analyses comprises students who are in primary or middle schools located in Seoul, Incheon, Gyeonggi-Do, and Chungcheongnam-Do, who are at the same time,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formed by international marriages or through the immigration of foreign workers. The researcher used a modified team leadership scale in order to make the scale suitable for the participants and their environment. The scale is based on the ‘Self-efficacy Scale’ (Lee, 2005), which was modified from the scale developed by Ah-Young Kim (1997) to measure the self-efficacy levels of the children, and also based on the ‘Collaborative Team Leader Survey’ developed by LaFasto & Larson (1996). SPSS version 12.0 was used for data analyses including descriptive statistics of the variables, t-test and ANOVA was used to compare differences between or among groups according to the variables given.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was used to analyze correlations among the variable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measure influences among the variables. The results of the data analyses are the followings. The differences of the scores in the self-efficacy area and the scores in the team leadership area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ccording to gender of the children. Specifically, the self-regulatory efficacy scores of male participants in the self-efficacy area and all the scores of male participants in team leadership area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scores for females. Regarding school grade, in the self-efficacy area, the self-confidence scores and task difficulty preference scores of middle school studen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scores for primary school students. The self-confidence scores of participants of higher economic statu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scores of participants from other economic statuses. The differences of the sum of scores in the team leadership area and of the managing performance scores in the team leadership area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Specifically, the scores of children of parents of the same nationalities were higher than the scores of the children of parents composed of one Korean and one foreigner. Regarding the mother country of the parents, in the team leadership area, the scores of children whose parents’ mother countries was Mongolia were respectively higher. The researcher adopt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 order to measure the influence of self-efficacy on team leadership, using team leadership of the as a dependent variable, using self-efficacy as an independent variable, and using general characteristics such as gender, school grade, economic status, and parental type as control variables.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elf-efficacy as an independent variable and through using control variables, the researcher found that the influence of self-efficacy on team leadership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1). In order to measure the influence of self-confidence, self-regulatory efficacy, and task difficulty preference (which are factors in the self-efficacy area)on team leadership, the researcher adopt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se factors and control variables, finding that the influence of self-regulatory efficacy on team leadership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1). The researcher adopt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inspect the influences of these factors in the self-efficacy area on those factors related to the team leadership area. The results show that, self-regulatory efficacy alone among the factors in the self-efficacy area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all factors in the team leadership area (p<.001). Additionally, self-confidence in the self-efficacy area has significant influence on managing performance in the team leadership area. The study results are interpreted academically as follows. First, the study provides an empirical basis from which we can illustrate the characteristics of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The results of these analyses comprise basic data which can be used in further studies related to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Second, by inspecting the levels of self- efficacy and team leadership among the children, the researcher illustrates the empirical basis which allows comparison with similar levels among children in the general population. Through these comparisons, we can find related concerns among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as well as find new strategies of educational support for the children. Third, under the premise that harmony and adaptation in group activities during their school lives can improve the social lives of these children, the researcher defined the concept of team leadership as that ability which leads to common goal achievement through intensive interaction and cooperation with team members in group activities. The concept of team leadership utilized in this study could also be used in other studies to measure how the social abilities of general adolescents manifest in various groups. Fourth, the researcher analyzed the influences of general characteristics and self-efficacy of the children on their team leadership, and found that self-efficacy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team leadership. In other words, individual self-confidence and beliefs regarding successful performance could have positive roles in developing the social abilities that allow children active participation in group activitie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researcher strongly suggests that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should be provided with educational and social support which allows them higher levels of self-efficacy, self-confidence, and self-regulatory efficacy so that these children can not only solve such problems as a sense of alienation and maladjustment, but can also have positive social interaction with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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