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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아동의 비유창성 특성 연구

Title
초등학교 저학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아동의 비유창성 특성 연구
Other Titles
Disfluency Characteristics of Lower Grade Children with ADHD in a Primary School
Authors
이현경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심현섭
Abstract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및 충동성을 주 증상으로, 초기 아동기에 발병하고(7세 이전), 여러 기능 영역(가정, 학교, 사회 등)에 지장을 초래하는 장애다. ADHD아동들이 보이는 이러한 외현적 행동 특성은 이들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언어적, 사회적, 심리적, 학습적 문제들에 직면하게 한다. 특히 ADHD아동의 68%가 말·언어장애를 갖고 있다는 사실은 상당수의 ADHD아동들이 언어를 통해 또래관계를 형성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어려움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많은 연구에서는 ADHD아동들이 보이는 말·언어적 특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ADHD아동은 대화 상대자와 적절하게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며, 다른 사람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등의 특성을 보인다고 하였고, 말이 비유창하고,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은 정보처리를 감시하고 조직하며, 주의집중을 유도하고, 억제반응을 일으키는 자기규제(self-regulatory) 처리장치인 실행기능의 손상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들의 비유창성 특성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본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들의 비유창성을 과제별, 유형별로 분석하여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초등학교 1-3학년 ADHD아동과 학년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각 15명씩이었고, 모든 아동에게 『파라다이스 유창성검사』(심현섭․신문자․이은주, 2004)의 읽기과제, 이야기그림과제, 말하기그림과제를 실시하여, ADHD아동과 일반아동의 비유창성 빈도 및 유형을 살펴보았다. 두 집단 간에 과제(읽기, 이야기그림, 말하기그림)에서 나타난 총 비유창성 빈도와 정상적, 비정상적 비유창성 빈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과제종류에 따라 총비유창성 빈도에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집단별로 각각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을 경우 Scheffé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과제에 따라 정상적, 비정상적 비유창성 빈도가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종속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ADHD아동과 일반아동 간에 총비유창성 빈도와 정상적, 비정상적 비유창성 빈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ADHD아동이 일반아동보다 비유창성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일반아동집단은 과제종류에 따라 총비유창성 빈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ADHD아동집단은 과제종류에 따라 총비유창성 빈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읽기과제에서 가장 많은 비유창성을 나타냈다. 과제에 따른 정상적, 비정상적 비유창성 빈도를 살펴본 결과, ADHD아동은 이야기그림, 말하기그림에서는 정상적 비유창성이 비정상적 비유창성보다 더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읽기과제에서는 정상적, 비정상적 비유창성 빈도 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과제에서 ADHD아동은 정상적 비유창성이 비정상적 비유창성보다 더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과제에 따라 정상적, 비정상적 유형을 분석한 결과, ADHD아동은 정상적 비유창성에서 미완성/수정, 낱말이상반복, 간투사를 비정상적 비유창성에서 낱말이하 반복 및 비운율적발성이 나타났다. 그리고 일반아동인 경우 과제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 정상적 비유창성 유형은 미완성/수정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ADHD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해 비유창성이 더 많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과제에 따라 정상적, 비정상적 비유창성 유형의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고, 전체과제에서 ADHD아동은 정상적 비유창성을 더 많이 산출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ADHD아동이 보인 비유창성은 실행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비유창성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ADHD아동이 주로 보인 비유창성 유형은 간투사와 낱말이상 반복과 낱말이하 반복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ADHD아동이 언어를 계획하고 조직화하여 말을 산출하는 일련의 과정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ADHD) is a neurobehavioral developmental disorder, characterized by a persistent pattern of impulsiveness and inattention, with or without a component of hyperactivity. And substantial number of children with ADHD have speech and language problems that speech language pathologist need to better understand their speech and language characteristics thus facilitate diagnostic accuracy and treatment effectiven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speech disfluency both by children with ADHD and by their normal peers. Toward this end, reading task, story retelling task and story telling task were administered to 15 children with ADHD and 15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in grades 1-3. An independent-sample t-test was employed to test the difference between those two groups, one-way ANOVA was adopted to test the difference across speaking tasks, and post-hoc analysis such as scheffé was conducted. Dependent-sample t-test was employed to test if there are any significant differences statistically within those two groups among the speaking tasks. Three questions were addressed in this study. (a) Are the frequencies of total, normal and abnormal disfluency different between children with ADHD and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b) Are the frequencies of total, normal and abnormal disfluency different among the speaking tasks within each group?, (c) What are the normal and abnormal disfluency characteristics of children with ADHD and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Results from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wo groups. Children with ADHD produced total, normal and abnormal disfluency more frequently than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Secondly, variability across speaking tasks within children with ADHD were found but not within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Children with ADHD produced total disfluency in reading task more frequently than the other two tasks. And children with ADHD produced normal disfluency in story retelling and story telling tasks, while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reading tasks. Thirdly, children with ADHD produced more interjection, within-word repetition and word repetition whereas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produced more revision. Thus their disfluency characteristics observed in three different tasks may reflect underlying deficits in executive functi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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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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