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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말더듬 아동의 의사소통태도 특성

Title
3~5세 말더듬 아동의 의사소통태도 특성
Other Titles
Communication Attitude in 3- to 5-Year-old Children Who Do and Do Not Stutter
Authors
이지숙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심현섭
Abstract
말더듬은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상자의 감정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러한 감정과 태도가 말더듬을 악화시키고 지속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말더듬 평가와 치료 시 핵심행동과 부수행동 뿐 아니라 대상자의 감정과 태도에 대한 측면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고, 의사소통태도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져왔다. 말더듬 아동의 의사소통태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는 부모 보고와 아동의 구어적·비구어적 행동을 관찰하는 간접적인 방법 그리고 자기보고를 통해 정보를 얻는 직접적인 방법이 있다. 아동의 말더듬 인식과 감정 및 태도에 관한 초기 연구들은 주로 부모 보고나 아동을 관찰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 이유는 어린 아동의 경우 자신의 말더듬을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아동에게 말더듬 인식 여부나 말과 관련된 감정과 태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질문을 하게 되면 아동으로 하여금 말더듬을 인식하게 하고 부담감을 갖게 할 수 있다는 주장 때문이다. 그러나 보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어린 말더듬 아동도 말더듬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은 아동의 말더듬을 지속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동의 인식과 감정 및 태도에 대해서 보다 직접적으로 평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말더듬을 인식하고 있거나 부정적인 감정과 태도를 갖고 있는 아동의 경우 치료 시 감정과 태도에 대한 측면이 포함되어야 하며, 간접치료보다는 직접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직접적인 방법으로 학령전기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의사소통태도를 비교하고자 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는 학령전기 말더듬 아동의 의사소통태도를 평가할 수 있는 표준화된 도구가 없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미국에서 학령전기 말더듬 아동의 의사소통태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도구인 유아용 의사소통태도 검사(Kiddy-CAT, Vanryckeghem & Brutten, 2007)를 사용하여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의사소통태도를 비교하였다. 또한 말더듬 아동 집단내에서 연령과 말더듬 중증도에 따른 의사소통태도 점수를 비교하고, 어머니의 의사소통태도 점수와의 상관을 봄으로써 아동의 의사소통태도와 관련이 있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생활 연령과 언어발달 연령을 일치시킨 3-5세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 각 42명씩, 총 84명이다. 모든 아동에게 유아용 의사소통태도 검사(Kiddy-CAT)를 사용하여 의사소통태도를 평가 하였고, 말더듬 아동 집단의 경우 말더듬 중증도 평가를 위해서 󰡔파라다이스 유창성검사󰡕의 필수과제를 실시하였다. 또한 말더듬 아동의 어머니에게는 󰡔파라다이스 유창성검사󰡕의 성인용 의사소통태도를 실시하였다. 아동 두 집단 간 의사소통태도 점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말더듬 아동 집단의 연령(3세, 4세, 5세)과 말더듬 중증도(약함, 중간, 심함)에 따른 의사소통태도 점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각 비모수검정인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말더듬 아동과 어머니의 의사소통태도 평가 점수 간 피어슨 단순적률상관계수를 구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말더듬 아동 집단과 일반 아동 집단 간에 의사소통태도 점수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말더듬 아동 집단이 일반 아동 집단보다 의사소통태도 점수가 더 높았다. 둘째, 말더듬 아동 집단 내에서 연령의 증가와 말더듬 중증도에 따라 의사소통태도 점수를 비교한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의사소통태도 점수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나, 이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고, 말더듬 중증도에서도 약함에서 심함으로 갈수록 의사소통태도 점수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나, 이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셋째, 아동의 의사소통태도 점수와 어머니의 의사소통태도 점수 간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말더듬 아동 집단이 일반 아동 집단보다 의사소통태도가 더 부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말더듬 아동 집단 내에서 연령과 말더듬 중증도에 따른 의사소통태도 점수 차이가 유의미하지는 않았지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중증도가 심해질수록 의사소통태도 점수의 평균이 높은 것으로 보아 연령과 중증도가 아동의 의사소통태도와 어느 정도 상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만으로 어머니의 의사소통태도가 아동의 부정적 의사소통태도의 원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머니의 의사소통태도와 아동의 의사소통태도 간에는 높지는 않지만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상호간에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학령전기 말더듬 아동의 의사소통태도를 평가할 때 부모 보고나 간접적인 방법만 실시하지 않고, 직접적인 방법을 함께 상호보완적으로 사용한다면 아동의 의사소통태도를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동에게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부모를 포함한 환경적인 요인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평가를 토대로 치료를 계획할 때 아동과 부모의 감정 및 태도에 대한 측면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in communication attitude between 3- to 5-year-old children who stutter(CWS) and do not stutter(CWNS). Toward this end, Kiddy-CAT, a self-report measure, was administered to 42 CWS age of three and five years and 50 CWNS matched for chronological age and language age.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with CWS's Kiddy-CAT and their mother's Communication Attitude Test, Communication Attitude Test of the P-FA was used to investigate CWS's mother's communication attitude. The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was analyzed by independent sample t-test. In order to investigate the possible effect of age and stuttering severity on Communication attitude, the CWS group were divided in to 3, 4, 5years and in to mild, moderate, severe. Kruskal-Wallis test was used to examine group differences. Pearson's simple product moment correlation was conducted to asses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Kiddy-CAT scores and mother's Communication Attitude Test score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were as follows: Firstly, CWS's score of Kiddy-CAT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CWNS. Secondly, CW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age. The Kiddy-CAT scores becomes increasingly higher with age but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Thirdly, CW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stuttering severity. Kiddy-CAT scores becomes increasingly higher with stuttering severity but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rthly, CWS's Kiddy-CAT and their mother's Communication Attitude Test score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Results from this study indicated that as a group, the age of three and five children CWS had more negative communication attitude than was found among their matched controls. Also it is suggested that CWS's communication attitude becomes increasingly higher with age and stuttering severity. And CWS's mother's attitude correlated the CWS's communication attitude. The result supports that communication attitude test is necessary to evaluate preschool CWS and identify factors such as age, severity, and parent's attitude for CWS having negative feeling and attitude. For diagnosis and therapy of stuttering children, environmental factors with their parents should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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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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