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13 Download: 0

알쯔하이머 치매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유명인 이름대기 및 식별 능력 연구

Title
알쯔하이머 치매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유명인 이름대기 및 식별 능력 연구
Other Titles
Famous people naming and Identification Ability depending on Severity in Alzheimer's Disease
Authors
김미정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심현섭
Abstract
Naming of people is thought to be more difficult to retrieve the semantic information than naming of objects due to its complicated underlying process such as identity-specific semantics to identify person identity node.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was (1) to investigate whether the famous people naming and famous people naming-face identification abilities in Alzheimer's disease is different depending on the severity, (2)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semantic cues(category cues, event cues) on the famous people naming ability. (3) Further, qualitative analyses of the errors were mad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30 patients with AD (10 questionable AD: 10 mild AD: 10 moderate AD) and 10 healthy controls matched for age, gender and education years. The performances of all the subjects were analyzed via Kruskal -Wallis test, and when an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onferroni test analysis was employed to find out more specific group differences. The results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 (1) Significant group differences in the famous people naming task were found. (2) The effects of semantic cues decreased gradually as severity progressed. (3) The scores of famous people naming-face identification task decreased gradually as severity progressed. Significant group differences were found in all comparisons except one group comparison between control group and questionable AD group. (4) Each group showed different error types of the famous people naming task and the famous people naming-face identification. For the famous people naming task, most groups showed semantic errors but moderate AD showed no-response error. In the famous people naming-face identification task, most groups showed semantic errors. The result from this study suggests that famous people naming task could be a sensitive indicator of the status of identity-specific semantics in patients with AD. ;알쯔하이머 치매(Alzheimer`s disease: AD)는 가장 흔히 발생되는 치매로 노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병이 진행될수록 인지장애와 더불어 언어장애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AD환자들이 초기에 나타나는 큰 특징 중의 하나가 이름대기 장애이며 이것은 어휘-의미단계의 손상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AD환자들의 이름대기 중 특히 사람이름대기 능력은 사물이름대기보다 더 초기에 손상을 나타낸다. 이것은 사람이름처리과정이 사물이름처리과정보다 더 복잡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본다. 즉 사람얼굴을 보고 이름을 산출하거나 사람 개인의 특유한 의미적인 정보를 찾는 사람이름 처리과정이 일반명사의 처리과정보다 더 어렵고 복잡하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이름대기 결함은 명칭실어증이나 치매에게 나타나는 일차적인 특징이다. 외국의 경우 초기 치매를 선별하기 위한 도구로 유명인을 선정하여 제작한 유명인이름대기 검사가 사용되고 있다. 유명인이름대기 검사는 정상집단과 치매의심집단 및 초기치매를 판별하는데 중요한 자료라고 본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치매의심집단 및 AD환자들의 사람이름대기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치매의 조기판별을 위해 대두되고 있는 치매의심집단 그리고 경도치매집단, 중등도치매집단, 정상집단의 총 네 집단으로 구분하여 유명인이름대기 능력이 치매의 어느 단계부터 손상을 나타나며 집단 간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와 더불어 집단 간 유명인이름대기에 나타나는 오류유형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또한 유명인이름대기에 오반응을 보인 문항에 대해 범주단서(categories), 사건(events)단서의 의미적 단서를 제공하여 이름대기 능력을 촉진시켜주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유명인이름-얼굴식별 과제를 실시함으로써 집단 간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살펴보았고 이 과제에 대해 방해자극을 제시하여 나타나는 오류유형에 대해서도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네 집단이 일반이름대기능력에 차이를 나타나는지 살펴보기 위해 Korean version-Boston Naming test(K-BNT)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알쯔하이머 치매로 진단받은 30명과 정상노인 10명이다. 치매집단은 CDR(Clinical Dementia Ratings)척도에 따라 치매의심집단(CDR 0.5) 10명, 경도치매집단(CDR 1) 10명, 중등도치매집단(CDR 2) 10명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유명인이름대기 과제 도구는 시대(70년대, 80년대, 90년대)와 범주(대통령, 기업인, 정치인, 배우, 가수, 기타)를 고려해 30명의 유명인을 선정하였고 흑백사진으로 제작하였다. 유명인이름-얼굴식별 과제 도구는 유명인이름대기 과제 도구와 동일한 30개의 유명인으로 하였고 방해자극은 범주별 관련인물, 음소적으로 관련인물, 무관인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비모수검정인 Kruskal-Wallis test와 Bonferroni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명인이름대기 능력을 살펴보기 위해 유명인이름대기 과제를 실시한 결과 정상노인집단, 치매의심집단, 경도치매집단, 중등도치매집단의 네 집단 간에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정상노인집단이 가장 높은 정반응수를 나타냈으며 치매의 중증도가 진행될수록 정반응수가 낮아졌다. (2) 집단별 유명인이름대기 과제에서 보이는 오류유형을 분석한 결과 정상노인집단, 치매의심집단 그리고 경도치매집단 모두 의미적 오류유형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중등도치매집단은 기타오류유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의미단서가 유명인이름대기 능력을 촉진시켜주는지 살펴본 결과 의미단서(범주단서, 사건단서)제공 후 이름대기 정반응률이 정상노인집단에서 가장 높았고 치매의 중증도가 진행될수록 정반응률이 낮아졌다. (4) 유명인이름-얼굴식별 능력은 네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정상노인집단과 치매의심집단, 치매의심집단과 경도치매집단 간의 인접한 집단사이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상노인집단과 경도치매집단 간, 정상노인집단과 중등도치매집단 간, 경도치매집단과 중등도치매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5) 집단별 유명인이름-얼굴식별 과제에서 보이는 오류유형을 분석한 결과 치매집단은 범주별 오류(의미적 오류)유형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치매의 중증도가 진행될수록 범주별 오류가 더 높게 출현하였다. (6) 일반이름대기 능력을 살펴보기 위해 K-BNT를 실시한 결과 정상노인집단, 치매의심집단, 경도치매집단, 중등도치매집단의 네 집단 간에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정상노인집단과 치매의심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나머지 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증도가 심해질수록 AD환자들의 유명인이름대기 능력과 유명인이름-얼굴식별 능력이 더 심하게 결함을 보인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유명인이름대기 능력이 치매의심집단부터 손상을 보인다는 것을 입증하였고 이것은 유명인이름대기 처리과정이 일반이름대기 처리과정보다 더 복잡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즉 사람 개인의 확인단계에서 사람의 특유한 의미체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사람이름관련 어휘집에서 이름을 찾는 과정이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유명인이름대기 과제는 치매의심군과 초기 AD환자들을 판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