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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장애 청소년의 과제유형에 따른 이야기 담화능력 비교

Title
언어발달장애 청소년의 과제유형에 따른 이야기 담화능력 비교
Other Titles
Narrative Discourse Abilities of Adolescents with Language Disorder: Story Generation and Story Retelling
Authors
김정아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영태
Abstract
언어발달장애 청소년은 자연스러운 발달에 의한 성숙 및 치료에 의한 적절한 중재에도 불구하고 언어문제, 학습문제 및 사회적 기술능력의 결함 등을 계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나타내는 언어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언어 평가 및 중재를 하기 위해서는 낱말이나 문장수준에서보다 좀 더 긴 언어학적 단위인 담화(discourse) 수준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Merritt & Liles, 1987). 그런데 이야기에 의해 담화평가를 할 경우 이야기를 산출하기 위한 자극이나 과제의 적절성 여부에 따라 화자의 언어수행능력이 좌우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산출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또한 특정 과제유형으로 수집된 이야기 자료를 어떠한 분석틀에 의해 평가할 것인지도 중요한 문제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언어발달장애 청소년의 과제유형에 따른 이야기 담화특성을 이야기 구성능력과 구문능력의 측면에서 파악함으로써 이들을 위한 효율적인 언어평가 및 중재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언어발달장애 청소년 26명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이야기 자료 수집과제의 유형을 이야기 만들기 과제와 이야기 다시 말하기 과제로 구분하여 두 집단의 이야기 담화능력을 알아보았다. 수집된 이야기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 담화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이야기 구성능력은 시작과 끝맺음(appendages), 오리엔테이션(orientation), 복잡화 행동(complicating actions), 평가(evaluation), 결과(resolutions)로 구분하여 각 구성요인의 사용률을 알아보았다. 구문능력은 이야기길이(총 T-unit의 수), 구문복잡성(T-unit 당 평균 절의 수, 종속절의 사용률) 및 구문오류(구문오류율)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두 집단의 과제유형에 따른 이야기 담화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분할구획요인으로 설계된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과제유형에 따른 각 구성요인의 사용률은 집단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집단 내에서는 과제유형에 따라 각 구성요인의 사용률은 ‘시작과 끝맺음’, ‘결과’의 경우 이야기 만들기 과제에서 유의미하게 많이 사용되고, ‘오리엔테이션’과 ‘복잡화 행동’은 과제유형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으며, ‘평가’는 이야기 다시 말하기 과제에서 유의미하게 많이 사용되었다. 둘째, 이야기 길이를 살펴보기 위해 총 T-unit의 수를 측정한 결과, 과제유형에 따른 총 T-unit의 수는 집단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집단 내에서는 이야기 만들기 과제에 비해 이야기 다시 말하기 과제에서 총 T-unit의 수가 유의미하게 길게 나타났다. 셋째, 구문복잡성을 살펴보기 위해 T-unit 당 평균 절의 수와 종속절의 사용률을 측정한 결과, 두 변수 모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어서 언어발달장애 청소년이 언어연령일치 아동보다 평균 절의 수를 적게 산출하였으며, 종속절도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집단 내에서는 과제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과제유형에 따른 구문오류율도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어서 언어발달장애 청소년이 언어연령일치 아동보다 더 높은 구문오류율을 나타냈다. 집단 내에서도 과제유형에 따라 구문오류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어서 이야기 다시 말하기 과제보다 이야기 만들기 과제에서 구문오류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 언어발달장애 청소년은 이야기 구성능력에서 언어연령일치 아동과 유사한 능력을 보여주었으나 구문능력은 평균 절의 수, 종속절의 사용, 구문오류 등에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언어발달장애 청소년은 과제유형에 따라 이야기 구성능력에 대해 차이를 나타냈으며, 구문능력의 경우 이야기 만들기 과제에서 구문오류가 많았고 이야기 다시 말하기 과제에서 이야기를 더 길게 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언어발달장애 청소년의 이야기 담화능력을 적절하게 평가하고 중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과제유형을 사용하여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언어발달장애 청소년의 생활연령을 감안하여 이야기 구성능력이나 구문능력을 나타내는 변수들을 측정할 때 발달적 유형을 고려한 질적 분석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narrative discourse abilities of language disordered adolescents by evaluating two tasks (story generation and story retelling). Two groups were compared in this study: Twenty-six language disordered adolescents and their language ability matched normal children participated in this study. LD adolescents were enrolled in middle schools and LA children were enrolled in kindergartens and elementary schools. To examine group differences based on the two tasks, split-plot factorial ANOVA was used. Story composition ability was measured by the percentage of story components (appendages, complicating actions, orientation, resolutions, evaluation) and syntactic ability was measured by the total number of T-units, mean number of clauses in a T-unit, the percentage of subordinate clauses, and the percentage of syntax errors.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LD adolescents show different story composition ability depending on two tasks. The percentage of story components (appendages, resolutions) is significantly higher in story generation than in story retelling. However, the percentage of evaluation is significantly higher in story retelling than in story generation. Second, the total number of T-units in story retelling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in story generation. Third, syntactic complexity measured by mean number of clauses in a T-unit (MNC) and the percentage of subordinate clauses is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LD group uses significantly less MNC and subordinate clauses than LA does. Fourth, the percentage of syntax errors in a T-unit is significantly higher in story generation than that in story retelling. Thes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implies that the language disordered adolescents have inferior ability in syntactic complexity and in syntax errors, not in story composition and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narrative abilities depending on the two tasks.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SLPs need to evaluate and treat language abilities of language disordered adolescents by using various elicitation tasks and that they need to consider the developmental patterns of LD adolescents when evaluating their abilities in story components and in syntax by using a qualitativ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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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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