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ceral obesity and carbohydrate intake are associated with CVD risks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bstract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cardiovascular disease (CVD) risk according to waist circumference (WC), visceral fat thickness (VFT) and carbohydrate intake in Korea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 cross-sectional analysis of an ongoing, prospective study was performed using 1039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538 males and 501 females) who visited a diabetes clinic in Seoul, Korea. At the baseline visit, anthropometric and serological variables and dietary intake were assessed.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4 groups according to WC and VFT: 1) normal, 2) normal WC and high VFT, 3) high WC and normal VFT, 4) high WC and VFT. A considerable proportion of subjects with normal WC had visceral obesity and some of subjects with abdominal obesity have normal VFT. The female subjects with normal WC and VFT were significantly younger than the other 3 groups. The subjects with high VFT had lower serum adiponectin concentration than those with normal VFT. The subjects with normal WC and high VFT showed high insulin resistance and dyslipidemia compared with normal subjects. In females but not in males, the proportion of subjects whose intakes were less than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 for calcium seems to be higher in subject with high WC, VFT or both than normal group. This study has shown that the mini dietary assessment (MDA) scores, which assess quality of diet, were higher in high VFT groups compared with normal VFT groups in female subjects. The effect of carbohydrate intake on CVD risk was shown that the proportions of subjects with CVD risk factors increased with increasing carbohydrate intake. Also, highest carbohydrate intake group was shown that they had a high risk of hypertension and dyslipidemia independently of WC and/or VFT. In conclusion, subjects with high VFT, regardless of WC, may have more CVD risk factors and have greater risk for developing CVD. Moreover, the excessive carbohydrate intake seems to be associated with CVD risk factors, independently of WC and/or VFT. Therefore, management of diabetes through normal visceral fat amount and a low carbohydrate diet may be an effective approach to the prevention of developing CVD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본 연구는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내장비만과 탄수화물 섭취 수준에 따른 심혈관계질환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자 했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의 당뇨 전문 병원인 허내과에 내원한 제2형 당뇨병 환자 1039명 (남자 538명, 여자 501명)으로 이들의 신체계측, 혈액 성상, 식이 섭취 상태를 조사했다. 허리둘레 (남자 ≥90 cm, 여자 ≥80 cm)를 통해 복부비만을, 내장지방 두께 (남자 ≥ 47.6 mm, 여자 ≥35.5 mm)를 통해 내장비만을 정의했고, 이에 따라 대상자들을 1) 정상군, 2) 허리둘레는 정상이지만 내장비만을 가진 군, 3) 복부비만을 가졌지만 내장지방 두께는 정상인 군, 4) 복부비만과 내장비만을 모두 가진 군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또한 식이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대상자들을 1000kcal당 탄수화물 섭취 수준에 따라 3분위로 나누어 심혈관계질환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허리둘레를 가진 환자의 상당수가 내장비만이었고, 허리둘레 기준에 의한 복부비만을 가진 일부 환자의 내장지방 두께는 정상이었다. 여자 대상자에서는 허리둘레와 내장지방 두께가 정상인 군의 나이가 가장 어렸고, 허리둘레와 상관없이 내장비만을 가진 군에서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낮았다. 또한 남녀 모두 허리둘레와 상관없이 내장비만을 가진 군에서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가 낮았다. 여자에서 허리둘레와 상관없이 내장비만을 가진 군에서 칼슘 섭취량이 평균필요량 보다 적은 대상자의 비율이 높았고, 식사의 질은 낮았다. 탄수화물 섭취가 높을수록, 남녀 모두에서 고혈압, 저 HDL-콜레스테롤 혈증의 비율이 높았고, 여자에서 고 중성지방 혈증, 이상 동맥경화 지수를 가진 환자의 비율이 높았다. 복부비만과 내장비만을 모두 가진 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이상 지혈증 위험이 높았다. 또한 허리둘레는 정상이지만 내장비만을 가진 군이, 허리둘레와 내장지방 두께가 모두 정상인 군에 비해서 남자에서는 고 중성지방 혈증, 저 HDL-콜레스테롤 혈증, 이상 동맥경화지수를 가질 위험이 높았고, 여자에서는 인슐린 저항성, 고 중성지방 혈증을 가질 위험이 높았다. 탄수화물 섭취에 따라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가장 많은 군에서 남녀 모두 저 HDL-콜레스테롤 혈증의 위험이 높았고, 이상 동맥경화지수를 가질 위험은 여자에서만 높았다. 탄수화물 섭취를 포함한 모델에서 복부비만과 내장비만에 따른 심혈관계질환 위험도는 차이가 없었다. 내장지방 두께 기준에 의한 내장비만은, 허리둘레 기준에 의한 복부비만 보다 심혈관계질환 위험 요인과 더 많이 관련된다. 또한 탄수화물 섭취 수준은 복부비만이나 내장비만과 관계없이 심혈관계질환 위험 요인과 관련된다. 따라서,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내장지방 두께를 정상수준으로 유지하고, 탄수화물 섭취 수준을 줄임으로써 심혈관계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