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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安監司到任行事圖 硏究

Title
平安監司到任行事圖 硏究
Other Titles
A Study on the Celebration for Governor of Pyeongan Paintings
Authors
이명희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홍선표
Abstract
This dissertation analyzes “Celebration for Governor of Pyeongan Paintings” in relation with local historical methodology based on characteristics of 19th century ‘Pyeongyang’. “Celebration for Governor of Pyeongyang Paintings” is an occasion painting illustrating a welcoming-celebration during ceremony for the newly appointed provincial governor of Pyeongyang. Symbolic characteristics of Pyeongyang during Chosun Dynasty could be largely divided into three different aspects. Pyeongyang has been the city of Kija(Kiji) and King Dongmyeong, a military region and the city of flourishing art and economy. But despite its geopolitical importance, there has been a continuing discrimination in the area which made it hard to produce government officials. This became the background of the region’s historic path of un-confucianism and led to commercial prosperity of the city. Pyeongyang, also compared to Imchi and Gangnam of China, was characterized by its prosperity, splendor and richness. This economic richness has its significance by leading itself into a productive cultural development. Cultural level of Pyeongyang, in history of painting, turns out to an active production of maps of Pyeongan province, scenic paintings and series of paintings later named as history of Pyeongyang painting. Tradition of drawing regional scenery has existed since mid-Chosun Dynastsy, and numbers of existing paintings of Pyeongyang City along with and proves the production aspect of scenic paintings in the region. This tradition could be regarded as the background which brought appearance of “Celebration for Governor of Pyeongyang” along with artistic prosperity of the region. There exists three piece of “Celebration for Governor of Pyeongan Paintings” in National Museum of Korea and eight-panels painting in Peabody Essex Museum in Salem, Messachusetts. Iconically, the main person of the painting is the governor of Pyeongan who is at the top of political hierarchy in pre-modern Pyeongyang, and he could be assumed as the orderer of the painting. Such images of arrival of new Pyeongan governor are also mixed and combined in and paintings of Pyeongyang City. The fact that general images of ‘arrival of new governor’ in Pyeong Saeng paintings are replaced with a more specific scene of ‘arrival of a new Pyeongan governor’ or apparition of arrival scene of governor in Pyeongyang City paintings which is in mode of picture map suggest possibility that this has been inserted with an independent meaning. Arrival of newly appointed governor of Pyeongan which is the main theme of the painting, symbolizes completion of official ceremonial procedure. The governor was likely to make orders to illustrate him as an ideal ruler in prospering city image like Kija’s peaceful reign, as well as magnificence throughout his appointment procedures. This is a typical example that could best describe images of ‘Arrival of new governor’ in Pyeong Saeng paintings has appeared as ‘Celebration for Pyeongan Governor’ as an independent subject. Characteristic of the painting in terms of style is that new style coexists with old style. This opens possibilities of influential connection with mainstream paintings in extension of expressional advance achieved in 19th century court painting. Interesting point is that Pyeongan Province, along with Gyeongsang Province, was the biggest producer of late Chosun regional map, which had military and diplomatic aspects more than any other region due to its geographical condition bordering China and Japan. Such multilayer in ‘Celebration for Pyeongan Governor’ once again converges to Pyeongyang during late Chosun Dynasty. Internal and external features of such paintings could function as a keyword analyzing upper theme of regional paintings in late Chosun period. Therefore, this dissertation would like to find its meaning revealing regional painting in another perspective by analyzing these series of paintings.;본 논문은 평안감사도임행사도를 19세기 ‘평양’이라고 하는 시공간이 갖는 특수성을 기반으로 지역사와 연계하여 분석한 것이다. 평안감사도임행사도란 평안도관찰사가 평양으로 도임하는 의례과정 중 환영연회를 도해한 지방행사도이다. 조선시대 평양의 상징성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평양은 공식적으로 기자 와 동명왕의 고장이자 尙武之地의 공간이었으며 풍류와 경제적 번영의 공간이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지정학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곳에서는 관인층을 배출할 수 없는 뿌리깊은 지역차별이 지속되었다. 이러한 점은 이 지역의 비유학적 행로의 배경이 되었으며, 상업이 번성할 수 있었던 지역적 토양이 되었다. 평양은 중국의 임치와 강남에 비유되면서 도시의 번화함과 화려함, 부유함이 그 특징으로 강조되었다. 이같은 평양의 경제적 번영은 생산적인 문화발전으로 이어졌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러한 평양지역의 문화수준은 회화사적으로 볼 때 평안도지역의 활발한 지도제작과 명승도류의 제작, 그리고 평양화사로 명명되는 회화창작층으로 나타난다. 이미 평양지역의 명승지를 그리는 전통은 조선 중기 이전부터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현전하는 수많은 평양성도와 더불어 평양팔경, 관서십경도류 는 실제적인 평양지역 명승도류의 제작양상을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또한 평양은 평양화단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로 이 지역의 회화활동이 활발하였음이 주목된다. 이러한 평양지역을 그리는 전통은 이 지역 화단의 번성과 함께 평안감사도임행사도 출현의 내적 동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평안감사도임행사도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3폭과 미국 피바디에섹스박물관 소장의 8폭병풍이 있다. 도상적으로는 전근대시기 평양지역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평안감사가 작품의 주인공이며, 평안감사도임행사도에서는 작품의 주문자로 상정할 수 있다. 이러한 평안감사 도임 이미지는 담와평생도류와 평양성도 에도 혼성․습합되어 나타난다. 평생도에서 ‘관찰사 도임’의 보편 이미지가 보다 구체적인 ‘평안감사 도임’ 장면으로 대체되었다는 사실이나 회화식 지도인 평양성도에 도임 이미지가 나타나게 되는 것은, 이것이 하나의 독립된 의미를 가지고 삽입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작품의 주제인 평안감사의 ‘到任’은 전근대 시기 지방으로 파견되는 외직에 임명된 관리의 공식적 의례과정에서 완결을 상징한다. 관찰사는 이 지역에 도임하게 되면서 도임과정의 성대함과 함께, 자신의 통치지역을 태평성대를 구가하 는 기자의 유풍이 깃든 古都이자 번성하는 도시 이미지 안에서 이상적 통치자상으로 형상화해낼 것을 주문하였을 것이다. 이는 평생도 병풍 도상에 보이는 ‘감사 도임’ 이미지가, 독립된 주제로서 평안감사도임행사도의 등장을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작품에 나타나는 양식적 특징은 구양식과 함께 신흥양식이 공존하고 있는 점이다. 이러한 점은 19세기 궁중원체화에서 지속발전되었던 표현력 증진의 연장선상에서 중앙화단과의 영향관계를 짐작해볼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경상도 지역과 함께 평안도 지역은 조선후기 지방지도가 가장 많이 제작된 지역으로, 일본, 중국과 국경을 접한 입지조건 때문에 다른 어떤 곳보다도 군사․외교적 면모를 강하게 띠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 지역은 외교루트를 통한 수행화원들의 빈번한 왕래지역이자 지도제작을 위한 화사군관과 같은 화원 파견이 가장 체계적이고 빈번하게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점 또 한 이 지역들을 회화사적으로 주목할 수 있는 점이기도 하다. 이처럼 평안감사도임행사도가 갖는 다층성은 다시 조선말기의 평양이라는 시점으로 수렴된다. 이와 같은 작품이 가지는 내적, 외적 특징은, 조선말기 지방화단이라는 상위주제를 분석해내는 하나의 키워드로 작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 므로 본 논문은 이 작품군의 분석을 통해, 조선말기 지역화단의 일단면을 드러낼 수 있었다는 점을 연구의 의의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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