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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주관적 의미이해론에 관한 고찰

Title
상호주관적 의미이해론에 관한 고찰
Authors
최연아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In this study, I will examine the phenomenological sociology of Alfred Schutz in terms of 'meaning-understand' behavior based on inter-subjectivity, and review the theoretical significance of the Shutz's theory in the relation with 'the theory of communicative action' of Havermas. The basic topics of Shutz are the meanings of human being's social behavioral patterns and the understandings of them. His theoretical starting point is the 'versteren sociology' of Max Weber. Weber explored the method to objectively(scientifically) understand subjective meanings of social behaviors which constitute social phenomena. However, the very work need a philosophical basis. It is related with how we know the subjective meaning of behavior which the actor has corresponds to the meaning of behavior which I interpret. Shutz tried to deal with the philosophical ambiguity in 'meaning-understandings' work by accepting the concept of 'lifeworld' in philosophical phenomenology of Edmund Husserl. In the lifeworld including understanding behavior, I(actor) consider others as subjects who has the same conscious process as me. Others and I are same subjective subjects, and therefore I understand the subjective meaning of others in the way I understand my subjective meaning. The identification is available since meaning-understanding behavior is conducted in the lifeworld. The lifeworld is a mutually-subjective world in which people share language and socialized knowledge(common sense), and language and common sense constitute the common meaning systems and interpretive forms among others and me. In other words, subjective meanings of others over a behavior can be identified as my subjective meaning over the behavior by inter-subjectivity in the lifeworld. Habermas' theory of communicative action try to overcome the materialization and alienation stemming from the contemporary world in which instrumental rationality became a absolute value in human society. A pathological problem in contemporary world is embedded in the paradigm of consciousness philosophy that human beings consider the relation between themselves and world subject-object relation. Habermas suggests inter-subjectivity between subject and object as a alternative paradigm. When inter-subjective subjects behave according to the agreements derived by communication process in the lifeworld, human beings in society can be liberated from the instrumentalized and alienated relations. Habermas' theoretical basis lies in restoring the inter-subjectivity of lifeworld which is oppressed by the massive system. Both Shutz and Habermas consider inter-subjectivity as their own theoretical bases. Centered on inter-subjectivity, both they explain behavior subject's relations understanding-oriented behaviors and the lifeworld as a foundation of behavior. These factors shows the connection between theories of Shutz and Habermas In particular the theory of communicative action accept the Shutz's concept of lifeworld, and the lifeworld is the source that bring inter-subjective understanding and agreement in Habermas' theory of communicative action. Through the argument on the inter-subjective subjects who perform inter-subjective understanding behavior and the concept of lifeworld, Shutz shows Habermas' paradigm of inter-subjectivity, and examines lifeworld and inter-subjective reciprocal action as the basic concepts of Habermas' theory. Shutz's theory of meaning-understanding has important significances in the relation with Habermas' social theory as follows: Firstly, Shutz' theory which clarified inter-subjective behavior subjects offered the regulatory basis to Habermas' salvation of human being. Secondly, Shutz's analysis on inter-subjective understanding behavior clarifies the process of mutual understanding suggested by Habermas in his theory of communicative action. Thirdly, Shutz's argument on lifeworld as the basis of understanding behavior offers a analytical tool to the research on the areas system-centered theory overlooked in Habermas' theory of social evolution. Furthermore, Shutz's phenomenological sociology can be suggested as a alternative criteria to overcome modern society's problems and limitations of existing theories. The social theories centered on macro social organization and system and the quantitative analysis based on positivism have limitations in explaining and analyzing actors in everyday life as a real empirical reality. Shutz can provide a theoretical basis to the recent inclination that puts on more significance in actors in inter-subjective lifeworld. In this thesis, study on Shutz's meaning-understanding is limited in a abstract theory level. It is necessary to further study on empirical verifications in Shutz's theory and determining factors and mechanism which Shutz overlooked in studying inter-subjective understanding behavior in lifeworld. Since inter-subjective understanding behavior is a essence in human life, methodological research to understand subjective meaning such as integration of quantitative and explanatory approach is also necessary to be studied further. ;이글은 슈츠의 현상학적 사회학을 상호주관성에 근거한 의미이해행위라는 측면에서 고찰하고 슈츠의 이론이 하버마스의 의사소토행위이론과 관련해서 갖는 이론적 의의를 검토하고자 한다. 슈츠의 기본적인 주제는 인간의 사회적 행위양식이 갖는 의미와 그에 대한 이해이다. 이론적 출발점은 막스 베버의 이해사회학이다. 베버는 사회현상을 구성하는 행위자의 사회적 행위가 갖는 주관적 의미를 객관적(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그러나 베버의 중심주제인 사회적 행위의 주관적 의미를 이해하는 문제는 철학적인 근거가 필요하다. 그것은 행위자가 자신의 행위에 부여한 주관적 의미와 내가 해석한 행위의 의미가 일치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에 관계된다. 슈츠의 에드문트 후설의 철학적 현상학에서 생활세계 개념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의미 이해 문제가 갖는 철학적 모호함을 해결한다. 이해행위를 포함한 생활세계의 삶에서 나(행위자)는 타자를 나와 동일한 의식과정을 갖는 주체로 당연시한다. 타자와 나는 동일한 상호주관적 주체이므로, 나는 자신의 주관적 의미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타자의 주관적 의미를 이해한다. 이러한 동일시는 의미 이해행위가 생활세계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가능하다. 생활세계는 언어와 사회화된 지식(상식)을 공유하는 상호주관적 세계이며, 상식과 언어는 나와 타자의 공통적 의미체계 미 해석도식을 구성한다. 즉, 타자가 행위에 부여한 주관적 의미와 내가 이해한 행위의 의미는 생활세계의 상호주관성에 근거해서 동일시하게 된다.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이론은 도구적 합리성이 사회의 절대적 가치가 되면서 발생한 물화와 소외를 극복하고자 한다. 현대사회의 병리적 문제는 인간이 자지자신과 세계에 대해 맺는 관계성을 주체와 객체로 파악하는 의식철학 패러다임에 내재해 있다. 하버마스는 대안적 패러다임으로 주체와 주체 사이의 상호주관성을 제안한다. 상호주관적 주체들이 생화세계를 바탕으로 의사소통과정을 통해서 토출한 합의에 따라 행위 할 때, 사회 내 인간들은 도구화되고 소외된 관계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하버마스의 이론적 토대는 거대체계가 억압하는 생활세계의 상호주관성 회복에 있다. 슈츠와 하버마스는 모두 상호주관성을 이론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 양자는 행위주체의 관계성과 이해지향적 행위 그리고 행위의 기반이 되는 생활세계를 상호주관성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러한 공통성은 슈츠와 하버마스의 이론이 갖는 연관성을 보여준다. 특히 의사소통행위이론에 슈츠의 생활세계 개념이 수용되고 있는데, 생활세계는 하버마스가 주장하는 의사소통행위에서 상호주관적 이해와 합의를 가능하게 하는 배경이 된다. 이처럼 상호적 이해행위를 수행하는 상호주관적 주체와 생활세계에 대한 논의를 통해서 슈츠는 하버마스가 주장하는 상호주관성 패러다임을 보여주며, 하버마스 이론의 배경적 논의가 되는 생활세계와 상호주관적 상호작용에 대해 깊은 통찰을 하고 있다. 슈츠의 의미이해론이 하버마스의 사회이론에 대해 갖는 의미는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첫째, 상호주관적 행위주체를 규명한 슈츠의 이론은 하버마스가 추구하는 인간해방을 위한 규범적 토대를 제시한다. 둘째, 상호주관적 이해행위에 대한 슈츠의 분석은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이론에서 제안하는 상호이해의 과정을 해명한다. 셋째, 이해행위의 기반이 되는 생활세계에 대한 슈츠의 논의는 하버마스의 사회진화론에서 체계중심적 이론이 간과한 영역에 대한 분석적 기반을 제공한다. 나아가 생활세계의 상호주관적 의미구조와 이해행위에 관한 슈츠의 이론(현상학적 사회학)은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들과 기존의 이론들이 갖는 한계를 수정할 대안적 기준으로 제공될 수 있다. 거시적 사회조직과 체계를 중심으로 한 사회이론과 실증주의에 근거한 양적 분석은 실재 경험적 현실이 되는 일상생활의 행위자들에 대한 분석과 설명에 한계가 있다. 상호주관적 생활세계에서 행위하고 삶을 영위하는 행위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최근 경향에 대해 슈츠는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슈츠의 의미이해론에 대한 연구는 추상적 이론 차원에 한정된다. 슈츠의 이론에 대한 실재 경험에서의 검증과 슈츠가 생활세계의 상호 주관적 이해행위를 다루면서 가노가한 영향요인이나 메커니즘에 대한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 생활세계에서 수행되는 상호주관적 이해행위가 인간 생활의 본질이라고 할 때, 주관적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방법적 측면에 대해서, 특히 계량화와 설명 위주의 방법과 통합을 시도하는 논의들에 대한 후행연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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