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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소설의 환상성 연구

Title
한국 현대 소설의 환상성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Fantasy in the Modern Korean Novel : Mainly Lee Sang, Chang Yong-Hak and Cho Se-Hee
Authors
송선령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김미현
Abstract
본 논문은 환상의 전통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되는 한국 현대 소설사에서 환상성이 두드러지는 세 작가 이상, 장용학, 조세희를 통해 한국 현대 환상 소설의 변모 양상을 통시적으로 고찰하려는 데 목적을 둔다. 이들 작가들은 각각 식민지, 전쟁, 유신이라는 절대 부조리의 시기를 소설로 담아냈는데 이때 이들의 환상성이 당대와 어떤 연관을 맺고 있는지 밝힘으로써 환상성의 변모 양상을 보다 면밀하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들의 작품은 환상이 작가가 발견한 당대의 새로운 현실을 보다 풍부하게 암시하고 드러내는 유력한 방법임을 깨닫게 해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환상적인 것은 현실적인 것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환상의 구체적 내용은 당대가 무엇을 현실로 규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당대가 규정한 현실의 개념에 따라 환상의 형식도 달라지는데 이는 환상이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가변적인 개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상 문학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환상적 요소들은 현실적인 것을 숙고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며, 당대 현실과의 긴장관계 속에서 구성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신화, 전설, 민담 등 초기 문학 양식에서부터 변신설화, 기이담, 신선전, 영웅소설, 몽유록 등을 거쳐 현대에 오면 환상 소설은 일정한 유형을 형성하게 된다. 서양의 고딕, 추리, SF, 경이와 기괴의 장르들과는 다르게, 한국 현대 환상 소설은 정치 소설, 지식인 소설, 전쟁 소설, 생태 소설, 판타지 소설 등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1910년대부터 1930년대에 이르는 이른바 식민지 시기 소설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른 시기에 비해 환상성이 약하기는 하지만 지식인들의 심리적 환상이 잘 드러났으며, 해방 이후 6.25 전쟁을 거치게 되면서부터는 환상이 활발하게 우리 소설 안에 포용되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장용학, 최인훈, 김승옥, 이청준, 조세희, 박상륭, 최상규 등이 대표적인 환상 소설 작가들로 이들은 환상성을 통해 당대를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냈기에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본고는 리얼리즘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던 시기에 오히려 더 큰 문학적 성취를 이룬 것은 환상을 통해 리얼리즘을 보다 풍부하게 했던 작가들이었음에 주목하여 한국 현대 소설의 환상성을 1930년대의 이상, 1950년대의 장용학, 1970년대의 조세희를 통해 연구해보고자 했다. Ⅲ장부터 Ⅴ장까지는 이 세 작가의 소설에 나타난 환상성을 인물(A항), 공간(B항), 서사구조(C항)로 각기 나누어 분석했다. Ⅲ장 이상 소설은 작가의 기호 욕망과 결부지어 1930년대의 결핍 상황이 언어적 환상의 형태로 드러난 것으로 보았으며, Ⅳ장 장용학 소설은 전쟁 공포 체험으로 인한 작가 자신의 자학과 실존에 대한 몸부림을 염두에 두고 1950년대의 절망적 상황이 신화적 환상으로 표현되었다고 분석하였다. Ⅴ장 조세희 소설의 환상성은 분배와 소외의 문제를 인간 양심에 호소하려 했던 작가의 정치적 의지와 결부지어 물질적 궁핍에서 기인한 동화적 환상으로 고찰하였다. 새와 인간의 결합인 ‘날개’의 상승을 추구했던 모더니스트 이상에게 있어 피압박 혹은 궁핍이라는 식민지 당면 문제는 언어적 환상이라는 실존적 의식의 형태로 나타났다. 자의식 과잉 자아의 존재론적 결핍은 꿈과 현실의 상호침투를 통해 불안한 현실도피 양상을 끊임없이 드러냈으며, 식민지 현실을 탈피하기 위한 이상의 노력은 허위적 세계와 맞닿아 있었다. 또한 이상은 가장 근대적인 공간을 지향했지만 결코 그 동경 공간에 도달할 수 없었기에 그러한 좌절은 중심이 상실된 인공 낙원 즉 경계 해체와 비극적 순환 세계로 이어진다. 그래서 이상의 자전적 글쓰기는 일종의 언어 유희로 혹은 형식 일탈의 기호놀이로 그 근대적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이상은 당면한 현실을 직접 목도하고 체험하는 1인칭 자전적 서술로 식민지라는 당대 현실을 때로는 몽환적으로 때로는 직설적으로 고발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상의 글쓰기는 현실을 확장하려는 소극적 저항으로 읽어낼 수 있다. 네 발 달린 짐승 특히 개를 통해 인간의 비인간성을 고발하고 있는 장용학은 전쟁이라는 민족비극을 신화적 환상이라는 역설적 부정의 형태로 나타냈다. 부정적 자아의 존재론적 죄의식은 금기 깨뜨리기나 종말론적 구원의식으로 자연스럽게 이데올로기적 폭력을 드러냈으며, 현실 전복 의지도 엿보인다. 그러나 언어와 합리로 짜여진 이데올로기적 현실의 폭력적 허구성을 폭로하는 장용학의 그로테스크하고 비극적인 이계는 동굴 유토피아를 통해 반현실의 신화 공간으로 귀결된다. 또한 근대적 음성주의를 부정하고 알레고리를 통해 철저하게 현실을 비판하고 있는 장용학 소설은 우화와 반어를 통한 중층적 글쓰기로 반근대적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전쟁으로 말미암아 더욱 황폐화된 당대 현실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장용학은 이중 부정과 강세 긍정이라는 방법으로 인간성 회복을 부르짖었다. 이러한 장용학의 글쓰기는 현실을 비판하는 역설적 부정의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난장이와 같은 불구자의 모습을 통해 타자를 인식했던 조세희는 근대화과정의 양극화나 인간소외와 같은 유신독재의 당면 과제를 미학적 저항의 형태로 나타냈다. 소외된 자아의 존재론적 대안으로 불가능한 것에 대한 꿈꾸기를 감행했으며 이는 실재와 비실재의 본질에 문제를 제기하는 환상의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조세희의 이러한 현실 성찰은 우주인과 달나라와 같은 환상 공간이 만들어내는 비극적 서정 세계 속에서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초현실의 동화 공간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폭압적인 당대 정치 상황을 감안한 조세희의 감춤과 유추의 우회적 글쓰기 또한 현실 교정과 성찰의 겹언어를 통해 탈근대적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절대 빈곤이라는 당대 현실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형태의 저항을 표출했던 조세희는 앞의 이상이나 장용학과 달리 현실을 교정하는 단계까지 글쓰기의 영역을 확장해놓고 있다. 1930년대의 이상, 1950년대의 장용학, 1970년대의 조세희 소설을 살펴본 결과, 한국 현대 환상 소설은 독백적이고 폐쇄된 개인주의에서 서서히 전체를 아우르는 개방된 형태로 옮겨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단성적 관념소설을 벗어나 다성적 차원으로 옮겨 갔다고 할 수 있다. 식민지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지식인이 할 수 있었던 소극적 저항이 바로 글쓰기였다면, 전쟁이라는 가장 비인간적 상황에서 그 글쓰기는 인간에 대한 환멸로 보다 적극성을 띠게 되고, 유신이라는 또 다른 이름의 독재와 악이 현실을 짓누를 때 작가의 글쓰기는 보다 적극적인 희망이 된다. 이때 환상성은 현실에 대한 가장 강력한 타자로 기능하며 우리 문학의 지평을 한차원 넓혀준다. 따라서 타자성으로서의 환상성이야말로 우리 현대 소설사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현실 대응 양식이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1910년대 일제 식민지로부터 1950년대 6.25 전쟁 그리고 1970년대 유신 독재라는 절대 부조리의 시기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대응한 세 작가의 작품들은 한국 근대 격동사를 압축적으로 정리해놓았다고도 할 수 있다. 불합리한 현실에 맞서는 환상의 대응 형태 또한 현실 확장에서 현실 비판으로, 현실 비판에서 현실 교정으로 서서히 보다 적극성을 띠게 되었으며, 보다 성찰적인 성격을 많이 갖게 된 것도 큰 특징이다. 이러한 변화 과정의 주요한 요인은 관념과 현실간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는 데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실과 유리된 상태에 있던 완전한 관념이 구체적 현실을 판단 준거로 삼는 회의적 관념으로 바뀌고, 나아가 대상 현실의 본질적 측면을 인식하는 진전된 관념으로 대치되었던 것이다. 1930년대라는 식민지 상황이 근대라는 거대 중심과 맞물리며 이상으로 하여금 탈현실을 꿈꾸게 했다면, 1950년대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은 반근대성을 전제로 한 반현실주의로 장용학으로 하여금 당대 현실을 철저하게 부정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현실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것만으로는 현실과 관념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았기에, 1970년대 조세희에 와서는 유신이라는 독재 상황을 초현실과 탈근대라는 개념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현실을 교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후대에 올수록 폭력의 강도가 점점 높아졌으며 유토피아적 성격이 강화된 것 또한 중요한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피악밥 혹은 결핍을 탈피하기 위한 이상의 소극적 저항은 장용학에 와서는 인간을 거부하는 적극적인 형태의 부정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적극적인 형태의 저항은 조세희에 와서 가능해졌다. 이 땅에서 온전히 해결할 수 없는 이 결핍의 문제는 이상의 새와 인간의 결합인 ‘날개’로, 장용학의 네 발로 기는 ‘개’로,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그 모습을 달리해왔다. 이는 환상이 강력한 의사표현의 초능력적인 힘으로 서서히 발전해왔음을 의미한다. 소극적인 방법으로 시작되었던 이상주의는 자칫 패배주의쪽으로 기울기도 했지만, 인간의 원초적 부정을 폭로하는 적극적인 자기 부정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현실 대처 방법으로 발전해나갔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처한 당대의 수많은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의 소설에 신화라는 인류 공동의 환상을 통하여 자연과 사회 현실에 대한 강력한 변혁의 소망을 담아낸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문학에 있어서 환상성이란 사실주의 주류 문학 속에서 배제되어왔던 타자적인 요소의 출현과 문학적 수용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사실주의 문학의 테두리 안에 포함될 수 없었던 즉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것들을 찾아내 보이게 함으로써 결국 사실주의 문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환상 문학은 현실적인 것과 비현실적인 것에 대한 깊은 성찰의 결과이기에, 한국 현대 소설의 환상성 연구는 우리 문학의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다. 본 논문의 목적이 한국 현대 소설의 환상성을 통시적으로 고찰하여 각 시기의 특징을 찾아내고 그러한 변화가 일어난 원인과 현실과의 관련성을 고찰하는 것임을 감안한다면, ‘지배문화질서로부터의 일탈’ 혹은 ‘문학의 전복성’이야말로 우리 소설에 지속적으로 나타난 환상성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이자 의미가 될 것이다. 또한, 환상은 현실이 우리가 눈으로 보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차원 이상의 것이며, 언뜻언뜻 보이는 이미지의 세계를 새로운 인식지평으로 편입, 확장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므로 한국 현대 소설의 환상성 연구에는 문학의 시각적 측면 즉 이미지나 영상을 고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시각적 측면에서의 접근은 환상적 측면이 지닌 의미를 다각적으로 고찰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주변적이고 타자화된 존재들을 가시화하여 끊임없이 인식 세계를 확장시켜주기 때문이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quire into the diachronic aspects of Korean fantasy novel through three remarkable authors who are Lee Sang, Chang Yong-Hak and Cho Se-Hee in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which is estimated to have tradition of fantasy with relative weakness compared to others. Each of the writers put the way which expressed the every irrational time of the Colonial Era, the War and the Revitalizing Reform into their novels. With this, this research is expected scrupulously to inspect the transfiguration in their fantasy novels through establishing the relative phenomena between those days and the character of their fantasy. Specially their literary efforts are in the need to focus on the point that fantasy is a fortiori for the suggestion of new reality discovered by writers. As fantasy is a coordinate concept of reality, its concrete story can be different by what contemporary enacts reality. Because fantasy has not absolute and fixed substance but variable concept by what reality of the age is. Therefore fantastic constituents which appear in fantasy literature are something from deliberating reality and consisted in tension relation with reality rather than look away eyes in reality. On the other hand, from early literary genre as a myth, a legend, a folk tale to modern novel via disguise unfortunate slip of the tongue, a strange rumor, a fairy tale, an epic, Mongyurok etc, Modern fantastic novel forms fixed type when it comes to present age. Korean fantasy novel was specially distinguished in political novel, intellectual, war, ecological, and fantasy differently from genres of European Gothic, reasoning, SF, weird and wonderful. In so-called novel in the colony time from 1910s to 1930s it had relatively a little character of fantasy compared with other period but revealed well psychological fantasy of intellectual. After the liberation going through the 1950's Korean War, The phenomenon that fantasy is included inside our novel vigorously could be seen. The representative fantasy novel writers who are Chang Yong-Hak, Choi In-Hoon, Kim Seung-Ohk, Lee Cheong -Jun, Cho Se-Hee, Park Sang-Ryung, Choi Sang-Kyu, etc make new sight for the age by character of fantasy and it has the important meaning as Bachelor of Arts. This paper attempted to study for character of fantasy on Korean modern novel by 1930's Lee Sang, 1950's Chang Yong-Hak and 1970's Cho Se-Hee. Observing to the writers who more fertilized the realism which effected bigger literary accomplishment. Through the fantasy in the age when realism displayed strong force. The character of fantasy appeared to novels of this three writers was analyzed by character (Clause A), place (Clause B), prologue structure (Clause C). Lee Sang’s novel in Chapter3 was revealed in the hypothetic form of fantasy for the circumstance of lack combined with writer's desire for symbol. Chang Yong-Hak's novel in Chater4 was expressed to abject the phases of the times in 1950's by mythical fantasy based on the cruelty to himself and struggling for the existence by the experience in the fear of war. Chapter5, the character of fantasy in Cho Se-Hee's novel is inquired into the fantasy to the fairy tale which is originated in the necessitous circumstances associated with writer's political will for the appeal to human conscience about the problem in distribution and estrangement. To modernist Lee Sang who was pursuit of ascending by the wing mixed of a bird and a man, facing colony problems as being oppressed or destitution were appeared to the aspect of passive resistance resulted in hypothetic fantasy. Self-effacement for self-consciousness excess constantly showed the aspect of unrest escape from the reality through interpenetration between reality and dream which has the fascination for falsehood world. Intended to the most modernistic space escaping colony, but he could not reach to the space that yearn for, Lee Sang's frustration was detected to artificial paradise that the center was lost, and this was connected to border decomposition and tragic circulation world. So, Lee Sang's autobiographical writing showed modern age's character as a kind of playing with word and symbol which was deviated from form. Lee Sang also bluntly accused the present actuality of the colonial era by the autobiographical description with the first-person point of view sometimes as the way of dreamlike or frankness. Therefore this Lee Sang's writing is to be read as the passive resistance for extending actuality. Chang Yong-Hak who accused impersonality specially through a dog with four legs expressed the experience of the tragedy for fratricidal war as paradoxical unfairness in mythical fantasy. The guilty for conscience of self-negation as view of ontology naturally was found out ideological violence by the way as breaking taboo or eschatological relief ceremony. However, Chang Yong-Hak's grotesque and tragically aliened world which revealed violent fiction with well-knit language and rationality was resulted in half actual myth space through carve utopia. Chang Yong-Hak's novel which denied modern phoneticism and wholly criticized reality through allegory was also detected in malmodern character through allegorical and irony story. Chang Yong-Hak who actively criticized the reality of those days more devastated by war shouted rehumanization as the way of double negative and accent negative. This writing of Chang Yong-Hak is exposed to the paradoxical way criticized reality. Cho Se-Hee who recognized another person through image of cripple such as dwarf expressed an urgent problem of Revitalizing Reform dictationship such socioeconomic polarization or human alienation through modernization process in form of active resistance. Taking decisive action for dreaming impossibility instead of ontological alternative of alienated himself, it was accomplished by a fantastic way of instituting problem at essence of actual and nonactual existence. This inspecting reality of Cho Se-Hee is appeared to image of assimilated space which is of surreality coexistencing Present and past in tragical lyric world which is made by space fantasy as like a spaceman and moon world. Cho Se-Hee's hideness and the gobbledygook in writing which was considered in those days of coercional political circumstance also revealed ex-modern character through two-fold language of reality revise and inspissations. Specially, Cho Se-Hee who expressed the one of most resistance about absolute poverty in those days has expended the province of writing up to revise reality. Lee Sang or Chang Yong-Hak on the other hand. The result of searching novels of Lee Sang in 1930s, Chang Yong-Hak in 1950s and Cho Se-Hee in 1970s, Korean modern fantasy novel was shifting from soliloquial and closed indivisualism to the open image as like a whole together slowly. That was, while writing was only passive resistance under colony of a desperate situation, his novel was brought to polyphonic escaping monologic. His writing under most inhumane war had more activeness for disillusion against human. When revitalizing reforms of another name as like dictatorship and evil pressed reality, writing of writer became more to active hope. At this moment, fantasy functioned as most powerful otherness about reality and pushed to the boundaries of literature. Thus fantasy for otherness is a form of corresponding reality continuously advanced. Therefore, writings of three writers in the each way they wish corresponded to arranged turbulent Korean modern history when it was in the absolutely absurd ages of colonial times in 1910s, the Korean War and dictatorship by Revitalizing Reform in 1970s. The huge Confrontation form of fantasy against irrational reality is also from expending reality to criticizing reality and slowly more activeness from criticizing reality to correcting reality. Such a prominent factor of change process is appearing in the distance closed up between idea and reality. Wholly perfect idea against separated reality is changed to skeptical thing which judged concrete reality as frame of reference. Further more, it is substituted to advanced idea recognized to essential side of object reality. While Colonial situation in 1930s engaged with huge center of modern age made Lee Sang dream escaped reality. Extreme situation on the war in 1950s made Chang Yong-Hak entirely deny actuality of those days with antirealism supposed to antimodernism. However, just only criticizing reality didn't close the distance between reality and idea, Cho Se-Hee in 1970s when it was the age of dictatorship by Revitalizing Reform more actively reformed reality with concept of superreality and ex-modern. More after ages, what degree of violence and character of utopia style is more strengthen is significant feature. Lee Sang's passive resistance for escaping being oppressed or poverty appeared to Chang Yong-Hak's active resistance for denying human. And most active resistance type could be in Cho Se-Hee's time. The problem that didn't solve wholly in this world changed the shape in 'Wings' which was mixed by a bird and a human by Lee Sang’s, in 'a Dog' which had clung four foot by Chang Yong-Hak's and little 'Bott' a dwarf shoot up by Cho Se-Hee. This implied that fantasy was slowly developed by supernatural power of strong declaration of intention. Idealism started passive method looked like declined to defeatism, it has developed in response to more positive actuality through active selfdeny. It can be said to be full of suggestions for a lot of solutions for social problem today. It is necessity to concentrate the point that the wish of powerful revolution about nature and society in their novels through myth as fantasy of whole mankind. Fantasy in Literature has the meaning of appearance in otherness elements excluded out main stream in realism literature and of acceptance of literature. The reason that overcomes limitation of realism literature and suggests a substitute plan is due to reveal the uncomfortable new things which were not included the boundaries of realism literature. Therefore fantasy literature is resulted in deep research about the thing which is realistic or non-realistic. In such a meaning, the research for fantasy of modern Korean novel has the expansion to the boundaries of Korean literature. As the aim of this thesis is inquired into fantasy of modern Korean novel with diachrony and so searched the character in each times and is considered to inquire between cause of diversity and relationship of reality, deviation from the order of 'ruling culture' or 'overthrow of literature' will be one of the biggest peculiarity and meaning in the fantasy which is continuously appeared in Korean novel. Besides, fantasy is the thing above seeing reality and rational judgment, do the function that included glanced the world of image into new horizon of recognition. Thus the study of fantasy in modern Korean novel has the necessity of inspecting visual side of literature as like an image or a picture. While approaching from the visual side can inquire of the meaning on fantastic side, it continuously expended the world of recognition through reifying peripheral existence of other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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