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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時代 行事圖 硏究

Title
朝鮮時代 行事圖 硏究
Other Titles
A Study on the Banquet Dance Scenes of Joseon Dynasty Record Paintings
Authors
강소연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홍선표
Abstract
This dissertation is a study on analyzing the distinct features and style of Joseon Dynasty record paintings, using the banquet scenes as a new approach. Record painting are paintings reproducing important historical events that are worthy to be commemorated. In the case of the royal family, court events and ceremonies with scenes of traditional court dance performances reflect their authority. However, record paintings have been less appreciated for their aesthetic value due to its documenting characteristics. By approaching the paintings through the analysis of dance scenes, performing figures suggest movement in their depiction which can lead to the examination in the artistic representation of record paintings in general. Among standardized figures that are repetitively depicted, dancing figures are portrayed with movement and create a dynamic atmosphere to the picture plane. The first part of this thesis examine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documentary painting and scenes of dance. These paintings have been commissioned by the ruling elite as to commemorate their achievements and position in society. The second part discusses the different types of documentary paintings that record distinct banquets held for different purposes. Some subjects are celebration of birthdays and banquets bestowed by the King himself for high court officials. There are three major categories of documentary paintings consisting of royal court documentary paintings, government official documentary paintings, and elite documentary paintings. The chapter discusses the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of painting such as dance scenes depicted in the center of hierarchically arranged spaces. The third part examines the change in style throughout the Joseon Dynasty, marking the first period as 16th~17th century, second period as 18th century and the third period as the 19th~early 20th century. There are two important aspects that have changed throughout the century. Firstly, it is most noticeable that the number of royal court dance performances increases by century. The production of the uigue (record of a banquet) in the 18th and 19th century has led to the influence in depicted several court dance performances that were held at different points of time. Secondly, western painting techniques from China can be seen prominently. While following the tradition of documentary paintings, the incorporation of western painting techniques advanced the depiction of dancing figures. This study leads to the conclusion that by analyzing record painting with a focus on banquet dance scenes, it can be understood that this genre of painting has aesthetic value despite its recording characteristic.;행사도는 조선시대에 행해졌던 많은 예식과 연회의 주요 장면을 담은 그림이다. 본 논문에서는 조선시대 행사도의 주요 장면 중 하나인 공연장면을 통해 행사도를 새로운 시각에서 연구해보았다. 공연장면을 고찰 대상으로 택한 이유로는 행사도의 참석자들은 도식화된 모습으로 반복적으로 그려진 반면, 공연하는 인물상들은 다양한 동작을 취하고 있어 그 표현에서 회화성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연장면의 유형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양식을 살핌으로써 공연장면을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행사도의 재조명을 하고자 한다. 행사도는 현장의 기록으로 사실성을 반영하면서 장시간에 거행된 연회의 장면을 일목요연하게 표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도에 그려진 주요 장면으로는 참석자들이 앉아있는 모습, 의식을 치르는 모습, 술을 따르는 모습, 악단이 연주하는 모습, 무용수들이 공연하는 모습, 시동·시녀가 시중드는 모습, 무용수와 시중들이 대기하는 모습 등으로 연회의 인물들과 정황을 화면에 담았다. 조선시대의 행사도는 궁중에서 국가의식을 그림으로 보존하여 권력과 위엄을 과시하는 시각 매체의 성격을 지닌다. 그리고 사대부들에게는 모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화의 성격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조선시대의 연회는 단순히 흥취를 위해 飮酒歌舞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유교적인 의미가 근본적으로 포함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유교를 국치의 이념으로 삼은 조선시대의 연회는 禮樂論을 토대로 구성되었으며 의례를 ‘禮’로 보고 歌舞를 ‘樂’으로 보아 '예'를 통하여 사회질서를 바로잡고 '악'을 통하여 사회계층의 화합을 도모하여 태평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이상적인 목표였다. 연회들은 왕실과 사대부들에 의해 설행되었으며 養老孝親 사상을 강조하면서 뜻 깊은 행사들이 후세에 본보기로 전해질 수 있게 시각매체인 회화로 제작하였다. 이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제작된 행사도는 가장 강조되는 장면은 단연 ‘예’와 ‘악’을 행하는 의식장면과 공연장면이다. 또한 공연장면은 행사도 중에서 인물상의 움직임과 동작을 파악할 수 있어 그 회화성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다. 따라서 행사도의 중심을 이루는 공연장면을 수반한 행사도를 범주로 한정하도록 하였다. 공연장면이 있는 행사도의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는 궁중에서 베풀어진 연회의 행사도로, 왕과 문무대신이 참석한 외연도, 그리고 妃嬪과 內命婦가 참석한 내연도로 나누어진다. 두 번째는 관료들의 연회를 그린 행사도로 중앙관아 관료들과 지방관아 관료들의 연회로 나누어진다. 세 번째는 양반가의 행사도로 집안의 경사나 뜻 깊은 행사를 기록한 사적인 행사도이다. 이렇게 세 가지 유형을 살펴봄으로써 연회의 목적과 설행 대상에 따라 다르게 그려지는 공연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행사도에 나타나는 공연장면은 시대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화되는 양식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분류된 유형에서도 나타남으로, 양식 변천에 있어서는 시대별로 나누어 분석해보았다. 행사도는 임진왜란(1592)과 병자호란(1636)이라는 엄청난 국난으로 많이 유실되어 16세기 이전에 작품은 현존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나마 현존하고 있는 16~17세기의 작품들은 이시기에 행사도가 활발하게 제작되었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고 있다. 이후 18세기와 19~20세기에 이르기까지 공연장면에 있어서는 다양한 변화를 보이며 전개되었다. 시대별 양식 변천은 집중적이고 면밀한 조사를 통해 화원의 묘사력 향상과 사실적 표현을 살펴볼 수 있다. 이런 화풍의 수용은 조선시대 회화의 흐름과 궤를 같이 하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준다. 이를 통하여 이제까지 단순한 기록성을 갖은 행사도가 아닌 회화성을 함께 지닌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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