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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유학생의 지각된 차별감 수준이 우울 및 불안에 미치는 영향

Title
아시아권 유학생의 지각된 차별감 수준이 우울 및 불안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Influence of Perceived Discrimination on the Depression and Anxiety of Asian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 Focusing on the mediating role of Ethnic Identity
Authors
서한나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국내 아시아권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 실태에 관하여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이다. 따라서 연구의 대상은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국내에 거주하는 아시아권 외국인 유학생이며 이들과 관련한 사회 문제에 대해 우선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사전적, 탐색적 연구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기존 국외 연구에서 다루어졌던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경험하는 지각된 차별감, 민족적 정체감, 그리고 이 심리적 변인의 불안과 우울에 대한 영향을 토대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기존 문화적응 연구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상적 차별 지각 척도(Everyday Discrimination Scale), 민족적 정체감 척도(Multi-group Ethnic Identity Measure; MEIM), 우울척도(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 ;CES-D), 그리고 불안척도(Beck Anxiety Inventory; BAI)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우선적으로 국내 아시아권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에서의 우울과 불안 경험을 알아보고, 유학생의 우울과 불안에 대한 지각된 차별감의 영향에 대해 민족적 정체감이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수는 총 144명이었고 서울 및 경기 지역의 대학 및 대학원에 소속된 아시아권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영어자가평가, 한국어자가평가, 그리고 한국방문횟수에 따라 지각된 차별감 수준이 달랐고 민족적 정체감의 수준의 특성 변인별 차이는 없었다. 또한 영어자가평가, 한국방문횟수에 따라 불안 수준의 차이가 나타났고 우울 수준은 성별, 영어자가평가에 따라 차이가 유의미했다. 둘째, 각 주요변인 사이의 상관을 본 결과 민족적 정체감, 지각된 차별감은 불안, 우울과 정적인 상관을 보였다. 셋째, 아시아권 유학생의 평균 우울 점수는 기준보다 높았고 평균 불안 점수도 기준보다 높아 아시아권 유학생은 우울과 불안을 유의미하게 경험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넷째, 지각된 차별감 및 하위변인 그리고 민족적 정체감 및 하위변인의 우울과 불안에 대한 회귀분석에서 우울의 경우 지각된 차별감 및 하위변인만이 유의미하였다. 불안의 경우 지각된 차별감과 민족적 정체감이 모두 유의했다. 다섯째, 하위변인인 민족적 행동수준이 지각된 차별감과 그 하위요인인 불공정한 대우와 개인적 거절감의 불안에 대한 관계를 매개하였다. 국내 아시아권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 실태, 구체적으로는 지각된 차별감에 따른 우울과 불안 경험에 관한 본 연구의 임상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시아권 유학생은 유의미하게 우울과 불안을 경험하고 있으므로 전문적인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유학생이 차별을 지각할 때 대처방법으로 자신의 민족 집단 내로 회귀하게 되는 경향은 불안을 더욱 조장하게 하므로 한국 문화에 적응 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국내 아시아권 유학생에 관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의 아시아권 유학생의 문화적응의 경향을 Berry(1974, 1989) 등의 문화적응 이론을 통해 연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아시아권 유학생과 서양권 유학생의 국내 적응의 차이를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각국의 언어로 구성되어 교차타당화가 검증된 척도를 사용한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국내 아시아권 유학생이 경험하는 우울과 불안을 다룰 수 있는 상담 심리학적 접근의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Asian international students' psychological adjustment in Korea. Targeting on 144 Asian international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who are thought to be in a relatively low status in Korea, this exploratory study examined their perceived discrimination, ethnic identity, anxiety, and depression variables which are commonly used in previous foreign studies. Also students' age, gender, English proficiency, Korean proficiency, ethnicity, and number of visits to Korea were asked. Literature review was conducted prior to research. Based on the previous Acculturation studies, Everyday Discrimination Scale, Multi-group Ethnic Identity Measure(MEIM), 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CES-D), and Beck Anxiety Inventory(BAI) were used. The study mainly explored whether Asian international students were experiencing depression and anxiety and examined the influence of perceived discrimination and ethnic identity on depression and anxiet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degree of perceived discrimination was affected by students' English proficiency, Korean proficiency, and number of visits to Korea. Second, both ethnic identity and perceived discrimination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anxiety and depression. Third, students' scores of CES-D and BAI were higher than the norm which indicated that they were experiencing significant depression and anxiety. Fourth, multiple regression result indicated that depression was explained only by perceived discrimination whereas anxiety was explained by both perceived discrimination and ethnic identity. Finally, ethnic behavior, the subscale of ethnic identity, partly mediated the link between perceived discrimination including its subscales and anxiety. Based on the findings, there are some clinical suggestions. First, a certain form of psychological help should be offered to international students who suffer from depression and anxiety. Second, the fact that students regress to their same ethnic friends as a way to cope the perceived discrimination and it is one of the reasons of anxiety increase, this indicates that these students need help to facilitate their acculturatio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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