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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30대 비혼여성의 성별/나이의 위치성에 관한 연구

Title
고학력 30대 비혼여성의 성별/나이의 위치성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Gender/Age Positionality of Unmarried Women of High Education in Their 30's
Authors
노미선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여성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최근 30대 비혼 여성의 증가라는 현상이 갑작스러운 사건이 아니라 결혼제도에 대한 여성들의 경합과 미혼 여성의 노동력을 둘러싼 국가와 가족체계의 이해관계의 변화라는 역사성 위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상으로 위치 짓고자 하였다. 특히 최근 비혼 여성의 증가는 과거와 달리 일시적이거나 단발적인 수준이 아니라, 일반적인 현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삶의 형태로 구성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시각에서 비혼을 단지 시대적인 흐름, 또는 몇몇 개인의 선택인 것으로 재현하는 설명틀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들의 집단적인 ‘새로움’이 내포하고 있는 맥락과 역사성 그리고 정치성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그런데 30대 비혼 여성들은 전에 없이 결혼 제도 밖에서 30대라는 중첩적인 나이를 지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들과 경합하게 된다. 여성의 30대는 결혼과 출산을 완료하는 문화적인 나잇대이자, 더 이상 젊지 않은 여성의 기준이 되는 한계점으로 오랫동안 코드화되어왔기 때문이다. 여성의 삶에서 정점이라고 이야기되는 20대를 지나서, 30대를 비혼으로 살고 있는 경험은 이러한 성별적 나이다움의 틀에 자기 몸을 맞추어 가라는 압력에 보다 자주 마주하도록 한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위치성 위에서 현재의 비혼 여성들이 ‘30대’라는 나이로 인해 겪게 되는 문제들에 집중함으로써 여성의 ‘나이 듦’이 특정 연령대 또는 노후의 문제가 아니라, 성별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는 데에 기여하는 하나의 프로세스임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비혼 여성들이 증가한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결혼제도로의 진입과 관련하여 이전의 경계지점을 변경시켰던 집단적인 흐름을 추적해본 결과 식민지 근대와 6~70년대 산업화시기 그리고 90년대 중후반의 여성주의자 그룹이 각기 다른 수준에서 결혼제도의 경계와 경합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 사회에서 결혼과 가족을 둘러싼 담론은 단일하게 유지된 것이 아니라 교육과 노동, 정치적 입장과 같은 사회적 자원이 여성에게 얼마나 근접했느냐에 따라 다른 지점에서 경합의 과정을 거쳐 왔다. 신여성으로부터 제기되기 시작한 가부장적 성별 역할에 대한 비판은 여성들로 하여금 남편과 자녀가 채워줄 수 없는 ‘개인’이라는 정체성을 꿈꾸기 시작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더 많은 여성들이 교육을 받고 일을 한다는 것은 결혼의 시기와 가사 분담의 문제, 또는 사적 영역의 민주주의 등 결혼과 가족 규범에 관한 문제들을 가시화시키고 그 해석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과정을 따라 한국 사회에서 비혼 여성이라는 가능성은 정치적·경제적 배경을 가지고 확장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결혼 이외의 공간에서 자원을 연속하여 획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결혼 제도 외부에서 여성이 정상성을 담보하고 생을 기획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결혼 제도 밖에 위치한 여성들은 과잉 성애화 되어 거리의 여자로 낙인찍히거나, 탈성화되어 종교인이나 교사·사감의 이미지로 파편화될 수밖에 없었다. 남편 없는 여성이 획득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혼은 몇몇 특별한 여자들의 선택이거나, 삶에서 일시적인 시기로 한정되어 왔다. 둘째, 현재 30대인 비혼 여성들은 산업화 이후에 출생해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배경에서 성장했고, 20대에 정부 주도의 세계화 흐름 안에 있었던 문화적인 경험을 공유한 세대이다. 가족사와 개인사는 각기 다르지만 이러한 세대 문화 안에서 적어도 대학 교육을 받을 정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그만큼 기대되는 결혼의 연령이 높아졌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인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대학과 정부에서 주도한 글로벌 인재 사업의 수혜를 받아 외국어를 비롯한 외국 체류 경험을 확장하거나, 유행처럼 번졌던 배낭여행과 어학연수의 경험은 이들의 생활·문화 세계를 국가 밖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했다. 이들이 경험한 97년 경제위기는 한편으로 많은 젊은 여성·남성들이 남성생계부양자 이데올로기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가지게 만들었다. 이제는 어느 누구에게도 결혼이 경제적인 안전망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결혼과 출산이라는 생애사건이 이중으로 찾아오고, 이는 경력단절과 경제적 불안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여성들은 사회적인 용인 아래 ‘비혼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었다. 여기에는 불안한 경제상황을 타개할 노동력이 필요했던 국가와 가족경제에 보탬이 되는 딸의 직업활동을 막을 이유가 없었던 당시의 가족 구조, 그리고 남성들의 성인으로서의 ‘준비기’로 사회초년기가 길어졌던 현상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유시장경제체제가 확립되기 시작한 90년대 말부터 우리 사회를 장악해온 자기 경영의 담론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을 창조적으로 활용하고 계발하여 보다 쓸모있는 노동주체가 되라고 부추긴다. 이러한 배경에서 결혼 사건은 경제적인 안정 이후라는 막연한 미래로 미루어지고 결혼에 대한 자유의사가 있건 없건 간에 ‘비혼 시간’이 연장되는 경향은 20대 여성에게 전혀 문제적이지 않은 것이 될 수 있었다. 결혼적령기의 규범도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이동하며 이것은 사회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새로운 시대의 사랑관·결혼관’ 정도로 다루어지게 된 것이다. 현재 30대 비혼 여성이 증가하는 과정에는 ‘비혼 시간’이 확보되고, 결혼이 경제학적으로 필연성을 담보하지 못하였던 사회문화적 배경이 밑받침으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이 같은 과정에서 ‘서른 고개’를 지난 여성들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간의 압박을 경험한다. ‘비혼 시간’의 연장은 35세라는 재생산 나이의 ‘마지노선’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2000년쯤부터 제기되기 시작하여 2003년 통계청의 합계출산율 발표 이후 구체적 담론으로 불거지기 시작한 ‘저출산’ 위기론으로 인해 국가 위기요인의 주범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미혼의 시기를 연장하는 것을 용인하던 것과 달리, ‘그래도 아이는 (가능한 젊은 몸일 때) 낳아야 한다’는 언명이 이들의 사회적 성장을 가로막기 시작한 것이다. 그들의 삶의 기획에 대한 숙고의 시간도 주어지지 않은 채, 이제는 조금이라도 젊을 때 결혼을 하라는 압박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일에서 성공하는 것이 연애와 성공 모두를 가질 수 있는 자원이 될 것이라 기대했던 많은 여성들은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전에 없이 많은 비혼 여성들이 서른을 훌쩍 넘기고 결혼하지 않는 상황, 직장에서 지속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은 기존에 많은 여성들이 결혼 및 출산과 함께 직장을 그만둠으로써 단절되었던 30대 비혼 여성의 공적인 시간이라는 공백을 채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 결혼 제도 밖에서 30대인 여자가 된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많은 자원을 축적한 ‘발전’이 아니라, 젊음이라는 자원을 점차로 잃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들은 막연한 느낌이 아니라 현실과의 조우 속에서 몸의 지위와 직접 연관되는 문제이다. 결혼 바깥에서의 삶에 대한 제도화된 불안이 이들의 삶에 침투해 들어오는 것이다. 이렇게 30대 여성들이 ‘비혼 시간’을 지속하고자 할 때 만나게 되는 ‘마지노선’의 압박은 제도적 여성성의 궤도 안으로 끊임없이 비혼 여성들을 유혹하는 기제가 되고 있다. 넷째, 이처럼 성별화된 사회에서 제도적 여성성은 성별/나이의 위계를 구성하며 30대 비혼 여성의 지위를 불안하게 만들지만, 비혼 여성들이 불안에 무기력하게 노출되고 있지는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은 결혼관계의 가부장적인 문제들과 위기들을 간접경험하면서 결혼이라는 생애 기획을 반복적으로 수정하고 있다. 그들의 ‘비혼 시간’이 구성해낸 위치성은 더 이상 성별/나이 위계로만 구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오프라인 동호회, 도시공간의 특성을 토대로 사적인 관계를 확장하거나 문화적인 실천들을 확장하기도 하고, 제도의 안과 밖을 오가는 다중적인 정체성으로 자신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비혼으로 살아가는 도시의 많은 여자들, 이혼과 동거, 무자녀 부부, 비이성애자 등 제도의 안과 밖을 오가는 넓은 의미의 비혼 여성들과의 관계망들은 사회적인 공간의 공동체적인 확장을 가져올 가능성을 내포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비혼이라는 삶이 현재 30대 여성들에게 실현될 수 있는 배경을 역사화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이는 ‘최근의 트랜드’ 또는 하나의 개인 삶의 스타일로 개별화되는 비혼의 사적화에 대한 비판의 지점을 만들어 내는 시도이다. “결혼은 선택이다”라는 언설은 결혼 제도가 규범화되는 방식을 문제삼지 않을뿐더러, 제도적 여성성이 재생산되는 구조를 은닉한다. 따라서 30대 비혼 여성들이 창조해내는 새로운 시공간과 삶의 모델은 제도적 여성성의 궤도 자체를 흔드는 기제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상대적으로 젊다고 하는 30대 여성의 경험을 다룸으로써 나이 듦이라는 사회규범이 나이/시간의 개념에 따른 것이 아님을 드러냈다. 나이 드는 경험은 사회와의 관계, 자원의 접근성을 통해 상대적으로 경험되는데 여성에게 이러한 나이 듦의 과정은 성별 제도를 강화하는 구조로 기능하고 있음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제도적 여성성에 여성들을 포섭하는 기제로서 성별과 함께 ‘나이’에 따른 위계가 작동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30대 비혼 여성들은 이러한 제도적 여성성의 안전한 궤도에 들어서기보다는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삶을 상상하면서 제도의 경계를 확장·재구성하는 정치적 주체로 재해석할 수 있다.;It was the aim of this study to address the recent rise in the number of unmarried women in their 30's not as a sudden event but as a phenomenon taking place within the historicality of women's growing contentions surrounding the institution of marriage and a change in the interests of the state and the family system regarding unmarried female labor. It is significant that the occurrence of women's non-marriage now is more consistent and widespread than in the past, the effect of which is that non-marriage is being constructed as a sustainable form of life for women. It is from this perspective that I wished to point out the limitations of explaining non-marriage simply as a sign of the changing times or a choice made by a few individuals, and to reveal the context, historicality and politics behind this 'new' trend. Unmarried women in their 30's today are faced with a variety of challenges. For a long time, the 30's as an age group have signified the completion of women's marriage and childbirth and the point past which women are no longer young. Having passed the 20's, which are said to be the peak of a woman's life and living one's 30's as an unmarried woman, one is inevitably exposed to the pressures of having to conform one's body to such gendered framework of age-appropriateness. I tried to focus on the problems faced by today's unmarried women in their 30's based on their age, and make the point that women's aging is not an issue of a specific age group but is rather functioning as part of a normalizing process of the gender system.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a historical examination shows that the contentions of feminist groups with the institution of marriage had different focuses during colonial modernity, the modernization period of the 1960's and 70's, and during the mid to late 1990's. In Korea, discourses surrounding marriage and the family have fluctuated depending on women's access to social resources such as education, labor and politics. Criticism of patriarchal gender roles raised by the 'new women' began a history of women dreaming of an 'individual' identity that cannot be replaced by their husbands or children. That more women are being educated and working means that a process is underway in which issues regarding marriage and family norms such as the right time for marriage, sharing of housework and democracy in the private sphere are gaining visibility and an interpretive framework is being built. It is against this political and economic background that the possibilities of unmarried women have expanded in Korea. But there are limitations to trying to gain normativity for oneself and planning out one's life when it remains difficult for a woman to obtain continuous social resources outside of marriage. Women who are positioned outside of the institution of marriage are easy targets for eroticization or desexualization, stigmatized as women of the streets or reduced to images of the teacher or the housemistress. As such, resources available to women without a husband are restricted and non-marriage is treated as a choice made by a few exceptional women or a temporary period in life. Second, having been born post industrialization, unmarried women in their 30's today have grown up in comparatively stable economic surroundings and have had a substantial amount of cultural experiences under the globlization policy led by the Korean government. Even with different family and personal histories, they share commonalities as a generation of women that were able to receive college education and consequently were expected to get married at a later age. Also, many of these women have had opportunities to stay abroad and expand the spheres of their life and culture beyond the nation-state, through global talent projects funded by universities or the government or simply by going on a backpacking trip or taking a language course overseas. Meanwhile, the economic crisis that they experienced in 1997 brought apprehension and distrust about the male breadwinner ideology. Marriage no longer meant an economic safety net for anyone. Knowing that marriage and childbirth come hand in hand, along with a break in career and economic instability, more and more women prolonged their 'duration of non-marriage,' with social tolerance. Adding to this atmosphere were the state's need for more laborforce to break through the unstable economic situation, the family structure of that time in which a daughter's wage earning activities were a huge help to the family economy, and the elongated 'early years' of adult men as they prepared themselves for society. The discourse of self-management that swept through Korean society beginning in the late 1990's was also in line with this trend, encouraging people to use their time creatively and to develop themselves into useful subjects of labor. That marriage is being put off to the obscure future of 'after economic stability' and that the 'duration of non-marriage' is being prolonged regardless of women's own free will poses no problems for women in their 20's today. Rather than being discussed as a social issue, this new flexibility is being viewed as 'love and marriage of a new age.' As such, the increasing numbers of unmarried women in their 30's has to do with the sociocultural atmosphere in which women's duration of non-marriage is being prolonged and marriage is no longer considered economically indispensable. Third, women who have entered their 30's experience the pressures of time in another way. That is to say, the prolonged duration of non-marriage conflicts with the minimum age for reproduction, namely, 35. The national crisis of the low birth rate, which began to be raised as an issue around 2000 and became a major problem to solve throughout the country after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made its announcement of the annual total birth rate in 2003, is adding to the pressures experienced by women in their 30's now. While the prolonged duration of non-marriage is being tolerated, there is the imperative that women should have babies when they still have a young body. Not having had enough time to reflect on how to plan their lives with the new window of opportunities open to them, they are faced with the inevitable question of whether they should marry before yet another year goes by. Many women who had hoped that success at work would be the resource allowing them to have both the career and the romance are experiencing confusion. Furthermore, that more women than ever before are staying unmarried and working far into their 30's means that they have the burden of defining the public time of women in their 30's, left blank by the women before them who quit their jobs upon marriage and childbirth. The uneasy feeling that being a woman in her 30's outside of the institution of marriage is not an 'improvement' of having accumulated resources in life but a gradual process of losing the resource of youth is not unfounded. Rather, it is felt directly as one's confrontation with reality renders a realization of the status of one's body, as the institutionalized unease about life outside of marriage seeps into one's consciousness. As such, women in their 30's who are keeping up their duration of non-marriage are constantly under a pressure to quit before the minimum age and enter into the realm of institutionalized femininity. Fourth, even though institutional femininity constructs a hierarchy based on gender/age in this genderized society and undermines the status of unmarried women in their 30's, these women are not entirely powerless. Continuously running into patriarchal problems and crises, they come to revise their plans regarding marriage in their lives. The positionality constructed by their duration of non-marriage transgresses the gender/age hierarchy. Using the Internet, off-line clubs and the urban space, these women expand their personal relationships and carry out cultural practices, gaining an understanding of themselves as having multiple identities that cross in and out of the system. Also, networks among urban unmarried women as well other groups of 'unmarried women' in the larger sense such as divorced women, women living with a man, married women without children and non-heterosexual women suggest that an expansion of social spaces and communities is possibly underway.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its historicization of the background against which a lifestyle of non-marriage is being led by today's women in their 30's. In this study, I have tried to indicate points of criticism on turning non-marriage into a private matter, calling it a 'recent trend' or a personal lifestyle. To say that "marriage is a choice" is to ignore the ways in which the institution of marriage is normatized and to hide the reproductive structure of institutional femininity. Therefore, the new time/space and mode of life being created by unmarried women in their 30's could challenge the very basis of institutional femininity. By examining experiences of women in their 30's, a relatively young age group, I was able to demonstrate that the social idea of aging does not concur with age/time. Aging is a relative experience, formed through relations with society and access to resources. In this study, I have explained that women's aging is functioning as a structure of reinforcement of the gender system. This study has shown that a hierarchy based on age as well as gender is operating as a mechanism of incorporating women into institutional femininity and that it is possible to reinterpret unmarried women in their 30's as political subjects expanding and reconstructing the boundaries of institutions, imagining new and diverse ways of life rather than entering the safe realm of institutional femin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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