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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적 기억의 과일반화 경향과 PTSD, 침습 및 회피

Title
자서전적 기억의 과일반화 경향과 PTSD, 침습 및 회피
Other Titles
Overgeneral Autobiographical Memory, Intrusion and Avoidance in PTSD
Authors
지현경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Recent studies found that people suffering from PTSD had overgeneral autobiographical memories. This study investigated overgeneral memory in individuals who had traumatic experience, and examined differences in overgeneral memory between individuals with PTSD and individuals without PTSD. In addition, it was examined how intrusion and avoidance symptoms influence on overgeneral memory. At first, Posttraumatic Diagnosis Scale(PDS) was measured by 300 psychology students. Among them, 28 individuals with traumatic experience participated in this experiment, and Sentence Completion for Event from the Past Test(SCEPT) and Autobiographical Memory Test(AMT) were administered to them. Intrusion and avoidance symptoms were measured with the Impact of Event Scale - Revision(IES-R). Results found that individuals with PTSD had overgeneral autobiographical memory more than those without PTSD. That is, traumatized individuals tend to have difficulty in reporting specific memory. Furthermore, the correlation between avoidance symptoms and overgeneral memory to negative cues was significant, and it proved that this symptoms significantly influenced on overgeneral memory, especially to negative cues.;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을 경험한 후, PTSD 증상을 보이는 집단에게서 자서전적 기억의 과일반화 경향이 나타나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과일반화 기억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침습과 회피가 어떠한 정도로 과일반화 기억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여대생 300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 척도(Posttraumatic Diagnosis Scale: 이하 PDS)를 실시하여 그 중에서 외상 경험이 있는 집단을 선별하고 외상경험으로 인한 심리적 증상, 즉 PTSD 증상을 보이는 집단 1(15명)과 PTSD 증상을 보이지 않는 집단 2(13명)로 분류하였다. 두 집단에 속하는 피험자들의 과일반화 기억과 특정 기억을 측정하기 위하여 ‘과거 경험에 대한 문장 완성 검사(Sentence Completion for Event from the Past Test: 이하 SCEPT)’와 ‘자서전적 기억 검사(Autobiographical Memory Test: 이하 AMT)’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와 함께 사건충격척도 개정판(Impact of Event Scale-Revision: 이하 IES-R)과 한국판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이하 BDI)를 실시하여 집단 간의 과일반화 경향의 차이가 있는지, 또한 PTSD의 주요 증상인 침습 및 회피가 과일반화 기억과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두 집단 간의 과일반화 경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검증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AMT실험의 특정기억에서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이 발견되었고, 특히 긍정단어에 대한 특정기억의 정도에서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PTSD 증상을 보이는 집단이 증상을 보이지 않는 집단보다, 특정기억을 보고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외상 경험 후 PTSD로 발전되는 경우에 자서전적 기억을 과일반화하는 경향이 있음을 반증해 주는 결과라고 하겠다. 하지만, SCEPT실험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PTSD의 주요증상인 침습과 회피가 자서전적 기억의 과일반화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침습과 회피의 정도는 IES-R의 하위척도 점수로 측정하였다.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회피가 AMT에서의 특정기억에 유의미한 정도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회피 증상이 심할수록 특정기억을 보고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자서전적 기억을 과일반화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억의 과일반화와 큰 관계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침습은 기억의 과일반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AMT에서 단어 단서로 사용한 긍정 단어와 부정 단어에 따른 기억의 과일반화 경향에 침습 및 회피가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마찬가지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회피가 부정 단어 단서에 대한 특정기억에 유의미한 정도로 영향을 준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이는 회피경향이 높은 사람이 부정적인 단서로 인한 기억 회상에서 과일반화 경향이 높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하겠다. 본 연구를 통하여 PTSD 증상이 있는 집단이 PTSD 증상이 없는 집단에 비해 특정한 방식으로 자서전적 기억을 기억하는 것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회피 증상이 많이 나타날수록 자서전적 특정기억을 보고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으며, 기억을 과일반화 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회피가 외상 기억으로 인한 부정적인 정서를 조절하는 데 있어서 단기적으로 적응적일 수 있으나, 이러한 노력이 계속될 경우에 자서전적 기억의 특정성이 저하되고, 따라서 이후에 더욱 부적응적인 심리 상태를 경험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그리고 심리 치료 장면에서 외상 경험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특정 기억을 보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점에서 치료적 함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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