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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고등학생들의 영어 시제와 상 습득

Title
한국 중·고등학생들의 영어 시제와 상 습득
Other Titles
The Acquisition of English Tense and Aspect in Case of Korea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ense and Lexical Aspect
Authors
유지현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영어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cross-sectional quantitative study has done focusing on observing what kind of relationships there are between tense and lexical aspect when Korea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learn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and get the concept of tense and aspect system. On the basis of the former studies, the aspect hypothesis, which is the arrangement of universal influence of lexical aspect on interlanguage temporal systems, had been supported. This study investigated Korean tense and aspect system and examined if there was a pattern similar to the aspect hypothesis in the interlanguage of Korean students. Besides, if there are some variables which are originated in the features of Korean was also tested. Final participants in this study are 290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mong 350 students who answered the questionnaire, and all of them have never been in other countries for living. The 290 participants have been educated only in Korea. Elicitation tasks consist of The Frog Prince(cloze test type task to look for the usage of simple past tense), Progressive OX(to look for the usage of progressive aspect be -ing), Recollecting Memories(guided writing to look for the usage of simple past tense), and Describing Pictures (guided writing to look for the usage of progressive aspect be -ing). Also, to back up the limitations of the tasks, oral interviews have been done. The result was consistent with the first two items in the aspect hypothesis, so when they encode aspect, the lexical aspect of verbs influences their morphology marking decision in that they mark simple past forms with achievement verbs with the highest appropriate simple past use rates and extends to accomplishments, activities, and statives, that they mark progressive forms the most with activity verbs as a competing form to simple past then extends to accomplishments and achievements. In case of the progressive form of statives, though, exceptional feature which may be caused by their mother tongue and vocabulary-learning methods has been found. According to the hypothesis, progressive marking are not incorrectly overextended to statives. The participants, however, used statives marked with progressive form, and this phenomenon was empowered in the understanding tasks. Korean students actively used various strategies to fill up their tense system.;본 연구는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한국 중고등학생들이 시제와 상을 습득하는과정에서 시제와 어휘적 상 사이에 어떤 관계가 발견되는지를 관찰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언어들의 시제와 상의 습득에 있어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정리한 상 가설(Aspect Hypothesis)이 여러 상황에서 많은 경우에 지지되었다는 연구들을 바탕으로 한국어의 시제와 상에 대하여 알아보고 우리 학생들에게서도 상 가설에 상응하는 습득 양상이 나타나는지, 또 우리말의 특성에 따른 변수는 없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상 가설에 따르면 시제를 표현할 때 과거시제 표지나 전체성 표지를 순간동사와 성취동사에 먼저 사용하고 이를 활동 동사와 상태동사로 확장시켜 나가며, 진행 상을 표현할 때 진행형 표지는 활동동사에 먼저 나타나고 성취동사와 순간동사 순으로 확장된다. 그리고 상태동사에서는 진행 상의 표지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러한 결과는 영어를 배우는 한국인 학습자들에게도 적용이 되었다. 하지만 상 가설이 지지되었던 여러 연구들은 영어를 제2외국어로 습득하는 환경에서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한국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연구들이 많아, 이러한 상 가설이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한국 학생들에게도 적용이 되는지, 특수성을 띈 차이는 없는지에 초점을 두었다. 연구 대상은 중?고등학생 288명이었으며 모두 해외 거주 경험이 없는 한국 교육 상황에서 살아 온 학생들이었다. 연구 도구는 학생들의 단순 과거 시제 사용 양상을 알아보기 위한 단순과거 판단 평가(빈칸 채우기), 각 어휘적 상에 진행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하기 위한 진행형 판단 평가(O, X 응답 형태), 작문을 통해 과거형 사용 양상을 알아보기 위한 과거형 작문 평가(과거 진술하기), 그리고 진행형 문장을 생산하게 하여 진행형 상 사용 양상을 알아보기 위한 진행형 작문 평가(그림 묘사하기)의 네 가지였으며, 각 도구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면접의 방식을 사용하였다. 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그렇게 답을 한 의도와 한국어 특성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결론을 내리기 미약한 부분을 조금 더 많은 문장을 만들어 내 보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영어를 외국어로 학습하는 한국 학생들에게서도 상 가설에 상응하는 시제와 상 습득 양상이 발견되어 단순 과거시제와 순간동사의 결합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 완성동사, 활동동사, 상태동사 순으로 확장되어 갔다. 진행형의 경우 활동동사와 진행 상이 가장 먼저 결합되는 것으로 관찰 되고 그 뒤로 완성동사와 순간동사로 확장되어 나갔으나, 상태동사에 진행형을 사용하는 경우에 있어서만은 모국어인 한국어의 특성과 한국의 영어교육 방법론에 기인한 것으로 예상이 되는 예외적인 현상이 발견되었다. 상 가설에 따르면 진행형과 상태동사는 결합되지 않아야 하나 연구 참가자들은 상태동사와 진행형이 결합된 문장들을 만들어내었고, 이해 항목들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면접을 통해 추론 해 낸 것은 이러한 현상이 한국어의 특성과 어휘 학습 방법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이었는데, 한국어의 완료 상의 표현인 -아 있-을 진행 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진행상인 -고 있- 역시 완료의 의미로 쓰일 수도 있다는 우리말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상 가설과는 차이가 있는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전략적 측면에 있어서도 우리 학생들은 부족한 시제 표현법을 보충하기 위해 적극적인 전략들을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방법으로 중간언어를 형성 해 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한 것은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한국인 중·고등학생 학습자들에게도 전반적으로 상 가설에 상응하는 중간언어 단계가 발견 되었으나 진행형에 있어서만은 모국어에서의 영향과 학습 방법에 있어서의 변인으로 인해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경향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현상을 보인다는 것이었다. 그에 따라 모국어의 특성을 고려하고 개개인간의 학습 방법이나 수준 등을 고려한 교수-학습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이 영어 습득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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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영어교육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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