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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의 회화에 드러나는 통속성(Vulgarity)의 미학

Title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의 회화에 드러나는 통속성(Vulgarity)의 미학
Other Titles
Paintings of Fernando Botero : the Aesthetics of the Vulgarity
Authors
박미현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thesis investigates the vulgar characteristics that were displayed in the paintings of Fernando Botero. Until today, most of his works grabbed people's attention in the aspect of his unique Botermorph, as that has also been the main reason why his animated style of Botermorph was not accepted as one of considerations to be studied. His figurative paintings and appropriation of previous masters also helped to interpret his works simply following the popular taste, not the taste of that time period which was mostly controlled by the modernism. However, Botero's works remains valuable as research subjects because they show the vulgar characteristics, one of the main art tendencies of contemporary art; his works were a head of his time. In the past, Kitsch was rejected by the High Artbecause it symbolized commercialized arts or cultures following the vulgar taste of the mass; since 1960 it was accepted as a tool to expand the area of the modern art and to criticize its previous modernism. Also, the application of the vulgarity was to reflect the taste of new consumers without wide knowledge of art in the capitalistic society. Since Kitsch that is outcome from the aesthetics of the vulgarity was used as a concept to describe certain aesthetic inclination or manner of the High Art, it was settled as one of the essential elements, which cannot be excluded in terms of modern art. Botero displayed the vulgar characteristics in his works in various ways. Previous thesises limit their investigation approving the fact of appropriation and animated figures in a fragment, but this thesis includes the mixture of various styles and the works about ordinary motif of Botero to research the vulgarity of his works in depth. This period was controlled by modernism, which creativity played an important role, and Botero completed Botermorph with animated figures mixing and practicing techniques of previous masters through appropriation of their famous works. He still creates satirical works of art using Botermorph effectively. Botero's appropriation and the mixture of various and contradictory styles showed the vulgarity's eclecticism to satisfy as many as possible. Having the animated figure of the mass culture was one of the qualities of the vulgarity outstanding the most among Botero's works. With such a phenomenon, criticizing the real society escaping from the High Art is similar to those of caricature. Botero's works brought traditional value back from the High Art, which was disconnected with the past since modernism. At the same time, they show the vulgar characteristics, in the center of attention in contemporary art. This thesis is not only limited to a certain format, but seizes works of Botero microscopically integrating under the concept of the vulgarity and Kitsch, and examines the position of Botero in the history since modernism and how it broke the walls of High Arts and expanded its influence.;본 논문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 1932- )의 회화 작품에서 드러난 통속적 특성을 연구한 것이다. 이전까지 그의 작품은 주로 보테로몰프라는 독특한 양식적 측면에 의해서만 주목을 받아왔고, 이 양식의 만화적 속성은 보테로의 작품이 진지한 연구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게 하는 원인으로서도 작용했다. 구상의 선택과 과거 거장의 작품을 차용하는 행위 또한 보테로의 작품을 모더니즘이 지배하던 당대에 흐름에 따르지 못하고 단순히 대중적인 취향에 영합하는 것으로 해석되게 하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보테로의 작품은 다양한 측면으로 현대의 주요 미술 경향 중 하나인 통속적 특성을 일찍이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 대상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과거 키치는 통속적인 대중의 취향에 영합하는 상업적 작품이나 문화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고급 미술에 있어 배척의 대상이었지만, 1960년대 이후 현대 미술에서는 미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기존의 모더니즘에 대해 비판을 하기 위한 도구로서 적극적으로 수용되었다. 또한 통속성의 도입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새로운 소비자로 등장한, 미술에 관해 깊은 지식을 갖지 못한 대중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이후 통속성의 미학이 반영된 키치는 고급 미술의 특정한 미학적 성향이나 태도를 가리키는 개념으로서 사용되어 왔으며 현대 미술을 논함에 있어 배제할 수 없는 주요 요소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보테로는 이러한 통속적 성향을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 속에서 드러냈다. 이전까지의 연구가 차용의 사실과 만화적 형상을 단편적으로 지적하는데 그치고 있었다면, 본고에서는 다양한 양식의 혼용과 일상적 모티프를 다룬 작품을 더하여 보다 심층적으로 보테로 작품의 통속적 특성을 살펴보고자 했다. 창작성을 중시하는 모더니즘이 지배하고 있던 시기에 보테로는 과거 유명 작품을 차용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기법을 익히고 혼합하여 만화와 유사한 형상을 가진 보테로몰프를 완성했다. 그리고 보테로몰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사회를 풍자하는 작품을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수 발표하고 있다. 보테로의 차용과 모순되고 다양한 양식의 혼용은 다양한 양식의 혼용은 최대한 다수의 사람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절충주의적 태도를 보여준다. 또한 대중문화에 속하는 만화적 형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보테로의 가장 두드러진 통속적 속성 중 하나이며, 이러한 대중적 형상을 이용하여 고급 미술의 영역에서 벗어나 현실 사회를 논하고 비판한 것은 캐리커처와 그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 보테로의 작품은 모더니즘 이후 과거와 단절되었던 고급 미술에서 전통적인 가치를 되살려 낸 동시에 현대미술에서 주목받고 있는 통속적 속성을 모더니즘이 주류이던 시기부터 보여주었다. 본 논문은 양식적인 측면에서 간단하게 언급되는 수준에 그쳤던 보테로의 작품을 ‘통속성’과 ‘키치’라는 개념 하에 보다 거시적이고 통합적으로 파악하여, 고급 미술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그 영역을 확장해온 모더니즘 이후의 미술사 속에서 보테로의 위치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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