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貫齋 李道榮의 생애와 인쇄미술

Title
貫齋 李道榮의 생애와 인쇄미술
Other Titles
Lee Do-young(1884~1993): His Life and Works On Publication
Authors
현영이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life and the printing art of Guanjae Lee Do-young(1884~1993), a representative Korean painter in the modern times. In previous research on his portrait as an artist, he has been regarded as a figure bridging between An Joong-sik(安中植) and Jo Seok-jin(趙錫晋), who succeeded painting styles in previous ages, and 'the so-called 1st generation of Dongyanghwa(東洋畵)' and his works known were mainly based on the painting style of the previous ages. However, his works dealt wit in this study are illustrations in publications and the book cover paintings of novels rather than original brushworks. Most objects have been never been presented before this research and they are mainly illustrations in textbooks, cartoons on newspapers, the cover paintings of novels and works in drawing textbooks during the period from 1905 to the late 1910s. Until now, research on Lee Do-young's works on publication has been focused on cartoons on Daehan Minbo(大韓民報). However, there is not much specific evidence that they were Lee's works and there have been few efforts made to prove it. The present study compared the painting style of works that have been asserted to be painted by Lee and require examination including the cartoons on Daehan minbo(大韓民報) with newly found Lee Do-young's works with his sign(圖印) on them. According to the result, Lee Do-young had engaged in printing work at a self-strengthening and enlightment organization before he began his activities in the circle of painting and, during the period from 1905 to the late 1910s, a lot of paintings were put on public publications. In addition , he participated in the publication of drawing textbooks while he worked as a fine art teacher at public schools. These activities, however, were buried as he began his activities as a member of Seohwahyeophoi (書畵協會) from 1922 and became counted as a key figure of the central circle of painting. In this way, his life as a painter is divided into two parts based on around 1920. Apart from completeness and artistic value, these works were printed and published through mass media distributee widely to the public so that people might experience and internalize art as part of daily. In addition, they were illustrated in textbooks and used as signs for imprinting images corresponding to texts or stories on the public, contributing to the establishment of a common representation system in national education. Thus his works, as visual culture representing daily life rather than art works for appreciation, are valuable in examining general transitional trends in Korea during the modern times. The present study examined Lee Do-young, who had been asserted to be a painter and calligrapher following traditional painting styles, and confirmed his aspect as an illustrator. From the results of this study is concluded that artist Lee Do-young needs to be re-evaluated.;본 논문은 한국 근대기에 활동한 대표적인 화가인 관재 이도영(1884~1933)의 생애와 인쇄미술에 관한 연구이다. 지금까지 그의 작가상에 대해서는 이전 시대의 화풍을 계승한 안중식, 조석진으로부터 이후의 이른바 ‘동양화 1세대’ 들을 이어주는 교량적 역할을 한 인물로 간주되었으며 알려진 작품들도 주로 前代의 화풍에 典처를 둔 것이었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 다루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원본의 모필화가 아닌 공공출판물에 인쇄된 그림들로서 삽화들과 소설책의 표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다수의 작품들이 본 연구에서 처음 소개되는 것이며 주로 1905년~1910년대 후반 사이의 교과서 삽화, 일간지의 시사만평화, 소설책의 표지화, 도화교과서들을 소개하고 분석한다. 지금까지는 이도영의 인쇄미술 관련 행적 중『대한민보』의 시사만평화가 집중적으로 조명되었고, 이도영이 일제시대 널리 사용되었던 도화교과서인『도화임본』의 저자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그것이 그의 작업이라는 구체적인 증거가 미약하였고 적극적으로 입증하려는시도 역시 아직 없었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포함하여 그의 것이라고 단정되었거나 고찰이 요구되었던 작품과 새롭게 발견한 이도영의 圖印이 있는 작품 간의 화풍상의 비교를 통해 이도영의 인쇄화의 특징과 제작자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도영은 본격적언 화단활동을 시작하기 이전에, 전환국을 수료하고 자강계몽단체에서 인쇄관련 일을 했으며, 이오 관련하여 1905~1910년대 후반까지 다량의 공공인쇄물에 실리는 그림을 그렸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이 시기 자강계몽단체 중 하나인 대한협회에서 발간한『대한민보』의 시사만평화를 그린 것이 화풍상의 비교로도 확인된다. 또한 일반학교의 도화교사로 재직했으며 그 기간에 2조의 도화교과서『연필화임본』과『모필화임본』을 제작했던 것을 알 수 있었고, 『도화임본』은 화풍상 그의 것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사화협회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중앙화단의 핵심인물로 꼽히게 되면서 인쇄미술 관련 활동은 보이지 않게 된다. 화가 이도영의 생애는 이렇게 1920년 즈음을 전후로 해서 양분된다. 본 논문에서 다루고 있는 인쇄미술 작품들은 작품 자체의 완성도와 예술성보다는 대중에게 다량으로 유포되는 매체에 인쇄되고 판매되어 일상의 모습으로 미술을 체험하게 하고 내면화하게 하는 새로운 측면을 포함하는 점에 더욱 비중을 두어 고찰하게 한다. 이들 작품들은 전람회를 통한 미술문화의 한축을 이루는 미술작업이 아니라 일상을 이루는 시각문화의 한 축으로서 기능하는 것이다. 또한 이도영이 그린 인쇄화 중 교과서에 삽입된 삽화는 일반 대중들에게 제시된 문자나 이야기에 상응하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기호로써 활용되어 국민교육이 실시되면서 공통의 표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일조하는 것으로 근대기 이전의 그림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성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곧 고급의 감상용 미술이 아닌 일반의 시각문화로서 한국 근대기의 전반적인 변화상을 확인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미술사의 연구대상으로서 삽화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에 전통화풍을 답습하는 서화가로 단정되었던 이도영의 삽화가로서의 면모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도영이라는 작가에 대한 재평가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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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미술사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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