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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위험사회인식과 '불안' 그리고 강박징후에 대한 탐색적 연구

Title
대학생의 위험사회인식과 '불안' 그리고 강박징후에 대한 탐색적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perception of post-modernization', 'anxiety', and 'symptom of obsessive-compulsive' of the university students
Authors
안주희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anxiety of the youth generation in the era of post-modernization with 'perception of post-modernization' and 'symptom of obsessive-compulsive'. Ever since the adoption of neo-liberalism accelerating a survival race, university students in their twenties came to have more acute sense of existential anxiety. Existential anxiety is generated when people manage their own life. Existential anxiety compose a 'sense of anxiety' with social anxiety. This thesis will present framework analysing 'sense of anxiety' composed with existential anxiety and social anxiety and grasp of the degree of the 'sense of anxie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flect on newly emerging 'sense of anxiety' influenced by post-modernization and has a influence on symptom of obsessive-compulsive' This study was theoretically inspired by Anthony Giddens, Ulrich Beck, Slavoj Zizeck among others. In particular the theories of changes in post-modernization, anxiety in risk society and features which the obsessive-compulsive has characteristic anxiety.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s, this study mainly deals with three questions. First, How the 'sense of anxiety' is constructed in korean youth generation? Second, How did the 'sense of anxiety' have the mediating effect on between ?perception of post-modernization' and 'symptom of obsessive-compulsive'. Third, does trust have negative effect on the 'sense of anxiety' and the degree of 'symptom of obsessive-compulsive'? For demonstrating these assumptions I surveyed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nts were 431 university students in Y, K, E university in seoul. Questionnaire is to investigate 'perception of post-modernization', trust, 'sense of anxiety', and 'symptom of obsessive-compulsive'. The major finding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University students highly agree that there are post-modern changes in their life. Second, 'sense of anxiety' are composed with existential anxiety and social anxiety. University students feel more nervous about social anxiety than existential anxiety. But they have higher deviation in existential anxiety than social anxiety. Gender, economic status and religion have effect on 'sense of anxiety'. Third, 'perception of post-modernization' and trust have effect on 'sense of anxiety' and 'symptom of obsessive-compulsive'. In other words, the higher recognized 'perception of post-modernization' and the lower is trust, the higher became the 'sense of anxiety' . In addition to 'sense of anxiety' have the mediating effect on between 'perception of post-modernization' and 'symptom of obsessive-compulsive'. Many previous studies on anxiety tended to deal with only personal level or social level as collective meaning. Also obsessive-compulsive was dealt with only personal problem. But the sense of anxiety is constructed with correlation between personal level(existential anxiety) and social level(social anxiety). To shed a light on existential anxiety and social anxiety together, this study can gain the understanding about symptom of obsessive-compulsive in social change context.;본 연구는 후기 근대화라는 문명사적 전환 속에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청년 세대의 불안에 대한 것으로 '후기 근대로의 변화가 청년 세대의 불안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논문이다. 개인이 자신의 의미를 발견하고 성립하기 위한 토대를 파괴하는 후기 근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사회에 밀어닥친 신자유주의의 거센 흐름은 개인들간의 경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년들에게 삶이란 자신이 기획하지 않으면 그 삶의 의미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일상적 불안에 언제나 노출되어 있다. 이처럼 개인이 자신의 삶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존재론적 안정감을 위협하는 불안을 실존불안이라고 한다. 이 실존불안은 사회불안과 함께 개인의 '불안감'을 형성하는 주요한 원천이 된다. 본 논문은 새롭게 형성되는 실존불안과 사회불안을 포함하는 '불안감'을 분석하는 틀을 제시하고, 현재 청년세대의 불안감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본 논문은 불안이라는 심리적 현상을 구체적 현실 수준에서 분석하기 위해 불안관련 장애 행동중 강박적 행위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에 착안하여, 후기 근대화 속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불안유형을 살펴보고 이것이 강박징후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즉, 후기 근대화라는 거시적 사회적 흐름이 개인적 차원의 불안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새롭게 형성되는 불안의 유형이 강박징후라는 특정 행동으로 연결되는 연결 고리들을 발견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분석하기에 앞서 본 연구는 강박징후와 관련되는 개인의 불안이 갖는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임상의학과 심리학의 선행 연구들을 통하여 '변화에 대한 불안', '개인의 안전에 대한 불안', '과도한 안전 욕구', '완벽에 대한 추구'와 '강한 책임감'이 강박징후와 관련되어 있음을 검토하였다. 강박징후와 관련된 불안의 성격이 개인의 성향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후기 근대화라는 거시적 사회 흐름과 관련된 것임을 밝히기 위하여, 울리히 벡, 기든스 등 후기 근대주의자들의 위험사회이론 그리고 기든스의 후기 근대사회에서 개인의 정체성과 불안에 관한 이론을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후기 근대사회 개인의 불안을 대타자의 실종으로 설명하는 지젝의 이론을 참고하여 새로운 대타자를 발견하기 위한 개념으로서의 신뢰이론을 살펴보았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의식과 이론적 검토에 바탕하여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현재 대학생들은 실존 불안과 사회불안으로 구성된 불안감을 어느 정도 느끼고 있는가. 둘째, 후기 근대인식이 이러한 불안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셋째, 신뢰는 불안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넷째, 불안감은 강박징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다섯째, 불안감은 후기 근대 인식과 신뢰감을 강박징후에 영향을 미치게하는 매개역할을 하는가. 이를 논하기 위해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 431명을 대상으로 후기 근대인식, 신뢰, 불안감, 강박징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불안감과 강박징후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불안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후기 근대에 대한 인식의 경우 연구 대상자인 대학생들은 모두 이러한 변화가 자신의 실제 삶에서도 일어나고 있음에 높은 정도의 동의를 보였으며, 연령이 낮아질수록 이에 대한 동의의 정도는 높았다. 불안감의 형성에 있어서 전반적으로는 사회불안의 수준이 실존불안의 수준보다 높았지만 실존불안의 경우 응답자들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존불안과 사회불안을 포함하는 불안감의 경우 불안의 정도에 성별과 현재 경제적 수준, 종교 유무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여성일수록, 현재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그리고 종교가 없을수록 불안감의 정도는 높아지고 있었다. 연구문제로 설정된 주요변수들간 관계를 정리해보면, 후기 근대인식의 정도가 높을수록, 신뢰가 낮을수록, 불안감과 강박징후의 정도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박징후에 대한 불안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신뢰는 불안을 매개로 하여 강박징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후기근대 인식은 불안을 통해 매개되는 것과 동시에 강박징후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볼 때, 앞으로 우리사회의 후기근대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이에 대한 인식의 정도는 높아질 것이고, 이에 따라 청년들의 불안정도 역시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강박징후의 증가라는 사회문제로 불거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논문을 통해 신뢰는 불안의 정도와 강박징후의 정도를 유의미하게 낮추는 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사회변화와 함께 불가피하게 증가할 수밖에 없는 불안에 대처하는 사회적 노력이 신뢰형성을 통해서 그 해결 지점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본 연구는 표본선정과정에서 조사사가 접근 가능한 방법을 통해 임의 표집을 통해 표본을 구성하였고, 조사도구의 보다 세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여 논하기에 부족함이 있다. 그러나 개인적 수준에서 논의되던 심리적 현상으로서의 불안과 강박징후를 후기 근대화라는 거시적 사회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이해하기위한 탐색적 연구라는 점에서 본 논문은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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