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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의 초국가적 네트워크 특성과 정체성에 관한 연구

Title
조기유학의 초국가적 네트워크 특성과 정체성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ransnational networks and identities of Korean students studying aborad
Authors
유희연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생활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조기유학의 초국가적 네트워크의 특성과 조기유학생 및 교육이민자가 공간적 스케일에서 겪는 정체성을 밝히는 것이다. 기존의 조기유학에 관한 연구는 주로 교육열과 계급의 재생산 전략으로서 다루는 교육학 및 사회학 관점에서 다루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조기유학 현상은 기본적으로 지리학의 주요한 연구주제인 ‘인구이동’ 현상이며, 초국가적 현상으로서의 조기유학으로 인해 강화되는 민족주의적 네트워크의 특성과 이로 인해 변화되는 공간적 특성 그리고, 조기유학자와 교육이민자가 다양한 공간적 스케일에서 겪는 정체성의 문제들을 밝히는 지리적 관점의 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자는 기존의 연구와 관련 문헌자료를 검토하는 작업을 통해 조기유학의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신문기사 상에서 조기유학과 관련되어 재현되는 지역명을 검토하였다. 또한 조기유학 경험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와의 심층면접을 통해 조기유학과 관련되는 초국가적 민족 네트워크의 종류와 특성 그리고 정체성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관련지역의 공작적 변화양상을 전화번호부와 각종 통계자료 등을 통해 그 분포를 파악하고 지도화 하였다. 먼저 초국가적 이주는 정착국에서 새로운 삶을 뿌리박지만, 본국과 다양한 연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되는데, 이러한 연결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유학의 준비과정 및 수행과정에서 조기유학생과 학부모는 유학원 등 기관의 도움을 받는데, 이러한 기관들은 본국의 로컬 스케일에 분포하며, 정착국(유학국가)의 다양한 공간적 스케일의 다른 기관들과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특성으로 인해 조기유학생은 유학 수학과정 동안 본국(한국)과 정착국(유학국가)에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초국가적 현상인 조기유학의 트랜스 로컬적 이동의 특성을 밝히기 위해 조기유학 관련 신문기사를 분석한 결과 본국(한국)에서는 ‘강남’이 정착국에서는 미국의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착근되어 번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트랜스 로컬리티(translocality)가 강화되는 기저에는 다양한 사회? 문화적 네트워크를 지적할 수 있는데, 이러한 네트워크는 주로 조기유학의 주요 수요자가 분포하는 거주지역과 소비문화지역과 연관되는 특징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주요한 조기유학의 네트워크로 작용하는 유학원, 유학관련 학원, 은행 등의 분포는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의 경계를 넘는 초국가적 현상인 조기유학이 결국은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착근’되어 진행되는 '지역화'(localization)의 과정인 것이다. 또한 조기유학생은 디아스포라의 주체로서 정착국과 본국의 공간적 스케일에서 다양한 정체성과 관련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들의 일상적 담화를 통해 조기유학생의 정체성을 연구하는 것은 ‘아래로부터의 세계화’를 천착하는 의미있는 작업이 될 수 있다. 먼저, 조기유학을 결정하고 수행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사회? 경제? 문화자본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데, 부모의 이러한 계층의 차이는 일상생활에서의 계층 정체성 차별화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조기유학의 주요한 목적은 영어 구사력과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생활양식을 획득하는 것이다. 하지만, 조기유학생은 정착국에서의 배제와 차별을 경험하게 되면서 민족 정체성을 강화하거나 혹은 약화시키는 경향을 보여준다. 즉, 조기유학생은 상황과 환경에 따라 변하는 ‘유연적 정체성(flexible)’을 선택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transnational networks in terms of Korean students studying aborad, and to examine their politics of identities in spatial scales. The earlier studies of Korean students studying abroad focus on the fields of Educational studies and Sociology. However, the phenomenon of Korean students studying abroad is the major and traditional theme, 'migration' in geography. Therefore, the studies about Korean students studying aborad comes on its necessity in geographic perspectives. Especially, It compoes of increasing transnational ethnic networks, its effects of spatial changings and the politics of identities in multiple spatial scales. First of all, despite the transmigrants(the students and their parent) live in the new country, they continue their networks between origin country and new country. For example, they need many networks when they prepare their educational migration and the period of being taught. This network institutions are linked to each other in local scales. By analyzing Dong-A newspaper, this transnational movement Korean students studying abroad is the phenomenon as translocality. This regions are concentrated in Kangnam area in Korea and East area especially FairFax, Newsersy states and so on in United States. This shows that transnationalism fosters in specific local scale. Therefore transnationalism and globalization is not the phenomenons that decrease the meaning of space. It creates the new process of "localization". Also, as the subjectivity of the diaspora, students and their parents experience identities problems such as gender, ethnic, social class in daily lives. Through the in-depth interview, the researcher explores their identities. For instance, many students and their family strive to raise or maintain to their social class so that their social class identities have hierachies in spite of same Korean group. Moreover, the main purpose of the studying aborad is to obtain the skills of English and to be a person who has a global lifestyle. However, most early Korean studying abroad students keep their ethnic identity as "Korean", and changes situations and their enviornments like "US citizen" . This refers to the "flexible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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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사회과교육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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