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31 Download: 0

가곡장단 기보법의 역사적 변천

Title
가곡장단 기보법의 역사적 변천
Authors
신지현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음악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은 가곡보(歌曲譜)에 기록된 가곡의 장단형(長短形)을 연구한 것이다. 가곡보는 가곡의 장단형이 기록되어 있는 19세기 고악보부터 현행 가곡보로 한정하였으며, 가곡의 장단형은 기본형인 한장단 10점(點) 16박 장단형과 이의 변형인 10점 10박 장단형을 대상으로 하였다. 19세기 고악보부터 현행 가곡보까지 가곡의 장단형을 편찬연도에 따라 19세기 중반,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반, 20세기 중반 이후로 구분하여 가곡 장단형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19세기 중반 합장단은 ‘◑’, ‘◐’, ‘○’ 한 유형의 장고점으로 기보되어 있다.『금가(琴歌)』의 합장단(◑)은 『삼죽금보(三竹琴譜)』,『현학금보(玄鶴琴譜),1852』 의 합장단(◐)과는 까만색 부분이 반대로 그려져 있으며, 『우헌금보(愚軒琴譜)』에서 합장단은 북편과 구분없이 ‘○’ 으로 기보되어 있다. 19세기 후반 합장단은 ‘●’, ‘◐’ 한 유형의 장고점으로 기보되어 있다.『가곡원류(歌曲源流),1876』와『협률대성(協律大成)』은 매화점장단(梅花點長短)으로 합장단과 북편의 구분없이 ‘●’ 으로 기록되어 있으며,『휘금가곡보(徽琴歌曲譜),1893』와『학포금보(學圃琴譜)』에서 합장단(◐)은 19세기 중반의『삼죽금보(三竹琴譜)』,『현학금보(玄鶴琴譜),1852』의 합장단(◐) 기보와 같다. 20세기 초반 합장단은 ‘◐’, ‘ⓛ’ 한 유형의 장고점으로 기보되어있다.『방산한씨금보(芳山韓氏琴譜),1916』, 하규일 편『가곡보(歌曲譜)』에서 합장단은 ‘◐’ 으로, 『가곡현금보(歌曲玄琴譜)』, 『가곡금보(歌曲琴譜)』에서 합장단은 ‘ⓛ’ 으로 기보되어 있다. 20세기 중반 이후 합장단은 이주환 편 『가곡보(歌曲譜)』 외 9권 모두 ‘ⓛ’ 으로 기보되어있다. 둘째, 19세기 중반 북편은 ‘○’, ‘●’ 한 유형의 장고점으로 기보되어 있다.『금가(琴歌)』와『우헌금보(愚軒琴譜)』의 북편(○)은『삼죽금보(三竹琴譜)』와 『현학금보(玄鶴琴譜),1852』에서 북편(●) 과 동그라미 안의 색깔이 뒤바뀌어 기보되어있다. 19세기 후반『가곡원류(歌曲源流),1876』,『협률대성(協律大成)』,『휘금가곡보(徽琴歌曲譜),1893』,『학포금보(學圃琴譜』의 북편은 모두 ‘●’ 으로 기보되어 있다. 20세기 초반 북편은 ‘●’, ‘○’ 한 유형이 장고점으로 기보되어 있다.『방산한씨금보(芳山韓氏琴譜),1916』와 하규일 편『가곡보(歌曲譜)』는 19세기 후반 북편과 같이 ‘●’ 으로 기보되어있으며, 『가곡현금보(歌曲玄琴譜)』,『가곡금보(歌曲琴譜)』는 ‘○’ 으로 기보되어 이다. 20세기 중반 이후 북편은 이주환 편 『가곡보(歌曲譜)』외 9권 모두 ‘○’ 으로 기보되어있다. 셋째, 19세기 중반 채편은 ‘●’, ‘•’, ‘○’, ‘o’ 한 유형의 장고점으로 기보되어 있다.『금가(琴歌)』에서 ‘덕’이나 ‘더’는 ‘•’ 으로 ‘끼덕’의 강한 채편은 ‘●’ 으로 구분하여 기보하였으며,『삼죽금보(三竹琴譜)』에서도 ‘덕’이나 ‘더’는 ‘o’ 으로 ‘끼덕’의 강한 채편은 ‘○’ 으로 구분하여 기보하였는데, 이 두 악보의 채편 기호는 동그라미 안의 색깔이 뒤 바뀌어서 나타난다. 그리고『우헌금보(愚軒琴譜)』는 ‘•’ 으로, 『현학금보(玄鶴琴譜),1852』는 ‘○’ 으로 채편을 기보하였다. 19세기 후반 『가곡원류(歌曲源流),1876』,『협률대성(協律大成)』,『휘금가곡보(徽琴歌曲譜),1893』,『학포금보(學圃琴譜』의 채편은 모두 ‘○’ 으로 기보되어 있다. 20세기 초반 채편은 ‘│’, ‘ⅰ’ 한 유형의 장고점으로 기보되었다.『방산한씨금보(芳山韓氏琴譜),1916』와 하규일 편『가곡보(歌曲譜)』은 ‘│’, ‘ⅰ’으로 『가곡현금보(歌曲玄琴譜)』와『가곡금보(歌曲琴譜)』은 ‘│’ 으로 채편이 기보되었다. 20세기 중반 이후 채편은 ‘│’, ‘ⅰ’, ‘┊’, ‘•’ 한 유형의 장고점으로 기보되었다. 이주환 편 『가곡보(歌曲譜)』와 김호성 편『정선 정가보』는 ‘│’ 으로만 채편이 기보되어 있지만 그외 8권의 악보에서는 ‘│’, ‘ⅰ’, ‘┊’, ‘•’ 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넷째, 20세기 초반『가곡금보(歌曲琴譜)』에서는 장구점이 들어가지 않는 빈 박자 부분을 ‘•’ 으로 기보 하였으며, 20세기 중반 이후 이주환 편 『가곡보(歌曲譜)』, 김호성 편 『정선 정가보』, 조순자 편『여창가곡마흔다섯닢』에서는 공박(空拍)을 ‘㉦’ 으로 사잇박을 기보하였다. 이와 같은 사잇박(㉦) 기호는 몇몇 가창자들이 편의상 표기한 것이기 때문에 반주보(기악보)에는 사잇박(㉦)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 이처럼 가곡 장단형은 한 장단의 장구점수나 순서는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19세기 중반『금가(琴歌)』에 처음 기록된 이래 꾸준히 변화되고 정형화 되어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현행 가곡 장단형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러한 가곡 장단형은 저자별로 가곡보에 다양하게 기보되었다. 이러한 20세기 중반 이후 저자별로 다양하게 기보되어 있는 가곡 장단형의 경우 현시점에서 실제로 연주되고 있는 가곡 장단형으로 표준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가곡 장단의 기본형의 하나인 16박 장단형은 3.3.2.3의 11개박과 3.2의 5개박으로 된 모음박이며 그 중 11개박과 5개박의 첫박에 해당하는 제1박과 제12박은 합장단(ⓛ)으로, 제4박, 제7박, 제9박, 제15박은 3.3.2.3.3.2의 첫박, 즉 강박이므로 북편(○) 또는 기덕(ⅰ)으로 표기되어야 하며, 제3박, 제6박, 제11박, 제14박, 제16박은 약박이므로 더러러(┊), 더(•) 로 표기되어야 한다. 장구점이 들어가지 않는 빈 박자 부분에 표시되어 있던 사잇박(㉦)은 가창자들이 편의상 표기한 것으로 반주보(기악보)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으며, 노래보에서도 몇몇 악보에만 표기되어 있으므로 장구점으로 표기해서는 안된다. 나머지 기본 장단형인 10박 장단형은 16박 장단형에서 장고점만으로 구성된 편(編)장단, 즉 2.2.1.2의 7박과 2.1의 3박으로 된 모음박이다. 그 중 7개박과 3개박의 첫박인 제1박과 제8박은 합장단(ⓛ)으로, 제3박, 제5박, 제6박, 제10박은 2.2.1.2.2.1의 첫박, 즉 강박이므로 북편(○) 또는 기덕(ⅰ)으로 표기되어야 한다. 제2박, 제4박, 제7박, 제9박은 약박이므로 더러러(┊), 더(•)로 표기되어야 한다. 따라서 20세기 중반 이후 저자별로 다양하게 기보되어 있는 가곡 장단형의 경우 상기에 논한 형태(현재 음악 연주형태와 동일)인 김기수 편『정가집』, 김경배 편 『가곡보(歌曲譜)』의 장단형으로 표준화 되어 기보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jangdan forms of the songs listed in Gagokbos. This study was limited to Gagokbos edited from 19th century to present, and to such basic Jangdan forms as 10 jeoms and 16 beats and their variations 10 jeoms and 10 beats. For this purpose, the researcher divided Gagobos into mid-19th century, late 19th century, earlier 20th century and mid-20th century and thereby, examined the changes of jangdan forms over time. First, the hapjangdans during mid-19th century are recorded as single-type janggojeom of ‘◑’, ‘◐’, ‘○.’ The hapjangdan (◑) of "Gumga" is recorded in "Samjukgumbo", while the hapjangdan (◐) in "Hyunhakgumbo" (1852) is showed reversed in its black part. The hapjangdan in "Uhyungumbo" is recorded as ‘○’, not distinguished from Bukpyeon. The hapjangdan during late 19th century is recorded as a single form of ‘●’, ‘◐.’ "Gagokwonryu" (1896) and "Hyupryuldaeseong" shows ‘●’ as Maehwajeomjangdan, not distinguished from Bukpyeon, and "Huigumgagokbo" (1893) and "Hakpogumbo" record the same hapjangdan (◐) as that in "Samjukgumbo" and 'Hyunhakgumbo" (1852) during mid-19th century. The hapjangdan during early 20th century is recorded as a single form of ‘◐’, ‘ⓛ.’ The hapjangdan of "Bangsanhanssigumbo" (1916) and "Gagobo" edited by Ha Gyu-il is ‘◐,' while that of "Gagokhyungumbo" and "Gagokgumbo" is ‘ⓛ.’ The hapjangdan since mid-20th century is all ‘ⓛ’ in 9 scales including "Gabokbo" edited by Lee Ju-hwan. Second, "Bukpyeons" during mid-19th century record janggojeom as single form of ‘○’, ‘●.’ The "Bukpyeons" (○) of "Gumga" and "Uhyungumbo" show reversed form (●) of that of "Samjukgumbo' and "Hyunhakgumbo" (1852). The "Bukpyeons" of "Gagowonryu" (1876), "Hyupryuldaeseong", "Huigumgagokbo" (1893) and "Hakpogumbo" during late 19th century are all recorded as ‘●.’ "Bukpyeons" during early 20th century are recorded as single janggo form of ‘●’, ‘○.' "Bangsanhanssigumbo" (1916) and "Gagobo" edited by Ha Gyu-il record ‘●’ as "Bukpyeon" during late 19th century, and "Gagokhyungumbo" and "Gagokgumbo" record ‘○.’ "Bukpyeons" of 9 scales including "Gagokbo" edited by Lee Ju-hwan since mid-20th century are recorded as ‘○’ all. Third, "Chaepyeons" during mid-19th century are recorded as the single janggo form of ‘●’, ‘?’, ‘○’, ‘o.’ 'Deok' or 'deo‘ of "Gumga are recorded as ‘?’, and the strong "Chaepyeons" of 'kkideok' are recorded as ‘●’ separately, and "Samjukgumbo" records 'deok' or 'deo' as ‘o’, and the strong "Chaepyeon" of 'kkideok' distinguishes ‘○.’ The "Chaepyeon" signs of these two scales show reversed colors within the circle. And "Uhyungumbo" records Chaepyeon as ‘?’, while "Hyunhakgumbo" (1852) records it as ‘○.’ The "Chaepyeons" are all recorded as ‘○’ in "Gagokwonryu" (1876), "Hyupryuldaeseong," "Huigumgagokbo," (1893) and "Hakpogumbo." The "Chaepyeons" during early 20th century are recorded as the single form of janggojeom ‘│’, ‘ⅰ.’ "Bangsanhanssigumbo" (1916) and "Gagobo" edited by Ha Gyu-il record "Chaepyon" as ‘│’, ‘ⅰ,’ while "Gagokhyungumbo" and "Gagokgumbo" record ‘│’ as "Chaepyeon." Since mid-20th century, "Chaepyeons" have been recorded as the single form jangojeom of ‘│’, ‘ⅰ’, ‘?’, ‘?.’ "Gagokbo" edited by Lee Ju-hwan and "Jeongsun Jeongabo" edited by Kim Ho-seong record the "Chaepyeon" only as ‘│,’ but the other 8 scales record "Chaepyeon diversely: ‘│’, ‘ⅰ’, ‘?’, ‘?.’ Fourth, "Gagogumbo" during early 20th century records the void beat part with no janggujeom as ‘?,’ and "Gagokbo" edited by Lee Ju-hwan, "Jeongseon Jeonggabo", and "Yeochangmahundaseotnip" edited by Jo Soon-ja record the void beat as the intermediary beat ‘㉦.’ As discussed above, Gagok jangdan forms have not much changed in terms of number of janggujeoms or order, but since their first recording in "Gumgas" during mid-19th century, they had steadily been changed and streotyped to be established as the current Gagok jangdan forms since mid-20th century, while they were recorded diversely depending on editors. Lastly, it is deemed desirable to standardize the Gagok jangdan forms recorded diversely by different editors since mid-20th century into the jangdan forms like those of "Jeonggajip" edited by Kim Gi-soo or "Gagobo" edited by Kim Kyoung-bae.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음악학부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