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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관한 연구

Title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which main caregivers recognize
Authors
이유리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주보호제공자를 대상으로 돌봄 과정의 스트레스원과 자원의 관계 속에서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매개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정신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연구들은 주보호제공자의 부담감, 소진, 정신장애인의 기능상의 약점 등의 부정적 측면을 다루고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주보호제공자에 대하여 돌봄 과정에서 무기력한 존재, 수동적 존재라는 시각을 적용한 연구들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결점관점으로부터의 시각이 변화하여 정신장애인 가족에서도 건강함과 잠재력 존재한다는 인식이 중요하게 대두되었다. 이는 강점관점 및 가족탄력성 접근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다. 돌봄 과정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존재, 정신장애인의 치료 및 재활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존재로 주보호제공자를 바라보고 정신장애인도 보호제공 가족원에게 지지적인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측면을 강조한 본 연구는 사회복지실천과 연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의 기여를 조명하고자 이에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직접적 영향관계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스트레스 과정 속에서 자원 변인들이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주보호제공자의 임파워먼트 증진과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대한 중요성에 관하여 논하고자 하였으며, 다각적인 정신보건사회복지실천의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과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정신장애인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스트레스 변인으로는 정신장애인의 기능수준을, 자원 변인으로는 가족관계, 전문가 지지, 비공식적 지지, 주보호제공자의 임파워먼트를 선정하였고, 이들 변수간의 직접 및 간접 영향관계를 경로모형으로 제시하였다. 제시된 경로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 경인, 광주?전남,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면서 정신장애인과 함께 동거하며 일차적 보호를 제공하고 있는 가족원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후 이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확인적 요인분석에서 각 측정변인들이 각 변수의 구성개념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잘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GFI=0.90, AGFI=0.92, NFI=0.95, TLI(NNFI)=0.96, CFI=0.97로, 모두 0.90 이상으로 나타났고, RMR=0.060, SRMR=0.061, RMSEA=0.078로 모두 0.05~0.08사이에 있어 가설모형이 좋은 모델로 평가되며 모형 수용의 가능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직접효과에 대한 연구모형의 분석에서 정신장애인의 기능수준은 가족 관계, 전문가 지지, 비공식적 지지, 주보호제공자의 임파워먼트,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애인의 기여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관계는 주보호제공자의 임파워먼트 그리고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지지는 주보호제공자의 임파워먼트,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공식적 지지는 주보호제공자의 임파워먼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보호제공자의 임파워먼트는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직접적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매개효과에 대한 분석에서 정신장애인 기능수준이 가족관계, 전문가 지지, 비공식적 지지를 통해 주보호제공자의 임파워먼트와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에 있어 통계적 유의성이 검증되었다. 또한 정신장애인 기능수준에서 주보호제공자 임파워먼트를 통해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 기여에 미치는 매개효과 그리고 가족관계에서 주보호제공자 임파워먼트를 통해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 기여에 미치는 매개효과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과 같은 주요 검증결과를 통해 본 연구가 갖는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장애인이 가족성원에게 긍정적인 기여를 제공할 수 있는 가치있는 존재라는 점, 주보호제공자가 돌봄과정에서 적극적인 능력과 옹호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을 조명해보고 강점중심적인 개입의 필요성을 부각시켜 이를 위한 정신보건사회복지의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둘째,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한 현 시점에서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호과정에서의 스트레스원과 자원의 변수를 선정하고 포괄적인 연구모형을 제시하여 변수간의 상호관계를 다각적으로 이해하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셋째, 지금까지 정신장애인 가족 관련 연구에서 관심의 초점이 되었던 주보호제공자의 부담감, 소진, 정신장애인의 기능상의 약점 등의 부정적 측면으로부터 주보호제공자가 돌봄 과정을 통하여 인식하게 되는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까지 정신장애인 가족의 연구 범위를 확장시키고, 연구의 내용을 전환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가 갖는 한계점은 연구대상자의 모집 시 무작위 표집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연구 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제한점이 있는 것과 주보호제공자가 인지한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대하여 양적인 연구방법론을 통해 검증하여 정신장애인의 기여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를 깊이 있게 담지 못한 것이다.;This study intends to investigate the main and mediating effects on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which main caregivers recognize considering the relationship with a stressor and resource variables. The ultimate goal of this study is to deduce significant meaning about recognizing importance of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ed and improving empowerment of main caregivers. The main stream of previous studies on main caregivers of mentally disordered person tended to focus on feeling of burden and burn-out in caregiving process and on regarding main caregiver as helpless and passive. Recently with change of perspective from weakness to strength, positive aspect of main caregivers such as active advocator and mentally disordered person such as valuable family member have been emphasized. This new tendency which goes with the strength perspective and resilient approach has a significance not only in social work practice but also in social work research. The process of this study areas follows. First, the variables which constitute this research model were chosen on the basis of stress-appraisal-coping theory and family resilience model through reviews of previous studies. This study sees that social functioning level of a mentally disordered person in the stressors and family relationship between family members of a mentally disordered person , professional support, informal support to main caregivers and main caregivers' empowerment are psychosocial resources. And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which main caregivers recognize is considered cognitive coping. The direct and indirect affective relationship between these variables are presented through the path model. Second, a survey was conducted upon 501 main caregivers who live together with a mentally disordered person in the community through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social rehabilitation facilities.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PSS 12.0 and SEM(Structural Equation Modeling) method using AMOS 4.0. The summary of the results is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6 latent variables of this research model are persuasively explained by the measurement model. Second, the entire model including measurement and structural model shows sufficient fit index of GFI(0.90), AGFI(0.92), NFI(0.95), TLI(0.96), CFI(0.97), SRMR(0.061), RMSEA(0.078). Third, the results of analysis of direct effects among variables are as follows. A stressor, ‘social functioning level of a mentally disordered person’, is found to give significantly direct influence in 'family relationship between family members of a mentally disordered person', 'professional support', 'informal support', 'main caregivers' empowerment' and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which main caregivers recognize'. The 'family relationship between family members of a mentally disordered person' h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main caregivers' empowerment' and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which main caregivers recognize'. The 'professional support' h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main caregivers' empowerment' and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which main caregivers recognize'. The 'informal support' h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main caregivers' empowerment'. The 'main caregivers' empowerment' h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which main caregivers recognize'. Fourth, the results of analysis of mediating effects are as follows. The effects of ‘social functioning level of a mentally disordered person’ on 'main caregivers' empowerment' and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which main caregivers recognize' are significantly mediated by 'family relationship between family members of a mentally disordered person', 'professional support' and 'informal support'. The effect of ‘social functioning level of a mentally disordered person’ on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which main caregivers recognize' is significantly mediated by 'main caregivers' empowerment'. The effect of 'family relationship between family members of a mentally disordered person' on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which main caregivers recognize' is significantly mediated by 'main caregivers' empowerment'. Through this research, these implications in social work study and practice are found: (1) this study highlights that a mentally disordered person can contribute to his/her family and main caregivers have competence and advocating power. The highlighted points of this study emphasize the necessity of strength-focused approach. (2) this study presents a framework including stressor and resources as the affecting factors on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which main caregivers recognize'. This comprehensive research model explains affective relationships among these variables in various aspects. (3) this study extended the scope of family study in mental health area from negative sides into positive area by using of 'the contribution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which main caregivers recogn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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