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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조직 내 여성의 주체화 양식

Title
직장조직 내 여성의 주체화 양식
Other Titles
The Modes of Women Leaders' Subjectification in Workplaces : Gender Identity and Practical Strategies
Authors
이미란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이 연구는 피해자적 수동성에 갇혀 있던 여성의 주체 위치를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변형의 주체로 재설정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조직 내 권력의 유동성 속에서 여성관리자들에게서 발현되는 주체인식과 실천의 자율성을 경험적으로 규명함으로써 피해자적 관점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론적 실천적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했다. 즉 여성관리자들의 조직일상 속에서 이들의 상대적 자율성이 존재하고 발현되는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여성이 젠더질서의 억압을 무력하게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수동적 피해자가 아니라면 이들이 현실에서 발휘하는 자율성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 주변적 존재인 여성이 경험 속에서 구체적으로 자율성을 발휘하고 있다면 이러한 ‘현재적, 경험적’ 자율성은 여성의 힘갖추기와 대안적 질서를 꿈꾸는 여성주의 가치에 부합하는 것인가? 만일 경험적 자율성의 실체들이 기존 젠더질서의 변화가 아니라 이를 재생산하는 데에만 기여한다면 이러한 자율성에 여성주의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여성들에게서 기존 젠더질서를 전환적으로 재편할 수 있는 성찰적 자율성이 발견될 수 있다면 이들의 대안적 자율성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현되고 있고, 이들이 발휘하는 대안적 효력은 경험적으로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가? 나아가 각기 다른 지향점을 가진 자율적 여성 주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접합될 수 있는 방식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은 결국, 구조적 제약 하에서 전개되는 자율성을 토대로 여성 주체를 능동적 행위자로 전환시킬 수 있는 경험적 근거를 확보하되, 이러한 다양한 자율성을 여성주의적 문제틀 내에서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여성 주체가 발현하는 자율성들 간의 ‘차이’를 경험적으로 변별하고, 이 차이의 의미를 탐색하는 작업을 연구 과제로 삼았다. 이상의 문제에 답하기 위해 젠더 정체성과 실천전략이라는 두 가지 분석적 개념을 준거로 삼아 현실 조직에서 발현되는 여성관리자들의 주체화 양식과 전략을 규명해보고자 했다. 이는 여성관리자들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노력과 조직일상의 경험을 통해 여성 주체의 자율성에 대한 경험적 지형도를 드러내고 여성의 주체화 양식을 분석적으로 이해하는 작업이다. 경험적인 자료수집은 중앙정부 5급 이상의 여성공무원 13명과 종업원 1,000명 이상 대기업에 재직 중인 과장급 이상 여성관리자 16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통해 이루어졌다. 29명의 면접 참여자들 모두가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이고, 그 중 21명이 석사 및 박사학위의 소지자들이었다. 연령 분포는 28세에서 53세이며, 두 명을 제외하고 모두가 기혼자들이다. 심층면접은 2007년 4월에서 6월에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첫째, 여성의 주체화 양식은 탈여성적 젠더 수용형, 여성중심적 젠더 활용형, 여성주의적 젠더 저항형이라는 세 가지 이념형적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탈여성적(the de-feminized) 젠더 수용형이란 위계적인 성별 의미체계 속에서 부정적으로 의미화된 '여성적' 속성을 거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탈'여성화를 추구하는 여성 주체의 특성을 의미한다. '탈'여성임을 입증하고 유사 남성으로 승인 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아를 규율하고 관리하는 것이 탈여성적 주체화 전략의 핵심이다. 여타의 여성들과 차별화를 시도함으로써 유사 남성임을 입증하는 과정에서 탈여성적 주체는 기존의 남성중심적 조직의 원리와 충성 메커니즘을 비판없이 수용하는 남성 모방적 동화전략을 구사하고, 이를 통해 '명예남성'으로서의 입지와 경력성장을 추구한다. 여성중심적(the feminine) 젠더 활용형이란 탈여성적 주체와 달리 여성이라는 소수자의 가시성과 특권에 주목하고 이를 조직생활의 자원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특성을 갖는다. 남성들이 하지 않거나, 남성들이 시도할 경우 오히려 그 효과가 반감될 수 있는 다양한 틈새를 '여성적으로' 전유함으로써 토큰적 지위의 특권을 극대화하는 것이 여성중심적 주체화 전략의 핵심이다. 기존 젠더질서의 의미체계를 수용하되 그 안에서 주변인에게 허용된 자율성의 효용가치를 취사선택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외여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이 유형은 여성이라는 '젠더' 위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타협적 주체화 양식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 이념형적 유형인 여성주의적(the feminist) 젠더 저항형은 앞의 두 유형이 젠더 의미체계 내부에서 개인적인 경력성공을 추구하는 것과는 달리 이타성과 관계지향성을 기반으로 '제 3의' 가치를 탐색하고 모색하는 차별성을 보여준다. 이들은 기존의 조직원리와 남성적 충성 메커니즘을 관통하는 젠더 위계의 모순을 간파함으로써 기존의 조직인으로서의 삶의 방식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이들이 발현하는 제 3의 가치는 기존 젠더 의미체계와 남성중심적 조직원리를 다양한 각도에서 재의미화하고 탈맥락화하는 주체의 자율성 속에서 형성되고 시도된다. 이 같은 여성주의적 주체의 대안적 가치지향은 현재의 왜곡된 조직문화와 조직원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긍정적 잠재력을 가늠케 하는 경험적 단서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 세 가지 이념형은 주체의 자율성이란 관점에서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즉 탈여성적 젠더 수용형과 여성중심적 젠더 활용형에서 나타나는 주체의 자율성은 기존의 젠더질서에 대한 적극적 수용과 타협을 통해 그 테두리 내에서 발현되는 '제한된 자율성'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여성주의적 주체가 보여주는 저항적 탈맥락화전략은 기존 젠더질서의 규범적 틀을 다양한 방식으로 빗겨가거나 재의미화함으로써 지배적 질서에 대한 저항적 계기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대안적 자율성'으로 정의할 수 있다. 제한된 자율성과 대안적 자율성은 그 효과에 있어서 대비된다. 탈여성성과 여성중심성에 기반한 주체화 전략과 자율성들은 개인의 경력성장에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지만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는 젠더 권력관계의 장벽 앞에서 좌절을 겪거나 정체성의 분열을 낳는 한계를 보여주는 반면, 여성주의적 주체들이 발휘하는 자율성은 점진적으로 우회적인 방식으로 조직변화를 이끌어내는 촉매로 작용하고 있었다. 둘째로, 앞서 제시된 세 가지 이념형적 주체화 양식은 실제 여성들 내부에서 복수적으로 혼재하고 있다. 이념형적 유형의 다중성과 복합성이다. 즉 개별 여성의 주체화 양식은 한 가지 유형의 젠더인식과 실천전략으로 일관되게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에서 직면하는 구체적인 상황과 이슈에 따라 세 가지 이념형적 주체화 양식이 동시적으로 혹은 선별적으로 동원되고 발현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험적 차원의 자아 조형은 이러한 선별적이고 동시적인 동원의 과정 속에서 이루어지며 이 조형의 과정은 주체 내부에서 전개되는 자아에 대한 유연하고 유동적인 통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제한된 자율성과 대안적 자율성으로 요약되는 주체화 양식의 특성은 이중의 '차이'를 의미한다. 하나는 여성 개개인 내부에 존재하는 이념형들의 다중성에 의해 발생되는 주체 내부의 차이이고, 다른 하나는 각기 지배적인 이념형으로 특징지워지는 여성 주체들 간의 차이이다. 세 번째 연구 결과는 이러한 주체 '내부의 차이'와 주체들 '사이의 차이'가 어떻게 접합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먼저 여성 개개인 내부에 존재하는 다중적인 정체성들 간의 접합 가능성은 차이의 존재 양식 그 자체에 내재해 있다. 면접 사례에 대한 분석에서 나타나는 주체 내부의 차이의 접합 가능성은 여성주의적 주체와 반(反)여성주의적 주체들 모두에서 발견되는데, 한편으로, 여성주의적 주체가 가진 정체성에서는 ‘이미’ 기존의 젠더질서에 대한 대안적 성찰성이 담겨 있고, 다른 한편으로 탈여성적 주체와 여성중심적 주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남성중심적 조직원리와의 충돌이 빚어내는 정체성의 분열과 갈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반(反)여성적 정체성을 성찰적으로 되돌아보는 계기를 경험하고 있었다. 탈여성적, 여성중심적 주체들이 분열의 경험을 거쳐 얻게 되는 모순에 대한 인식과 성찰은, 이들이 겪는 분열과 좌절이 남성중심의 젠더질서가 여성에게 부과하는 ‘고통’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러한 고통이 여성의 주변성을 ‘구조적 모순’의 관점에서 새롭게 인식하고 여성주의적 주체 인식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동인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반(反)여성적 주체들에게서 발견되는 변화의 가능성은 주체 내부의 차이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화할 수 있는 유연적 차이임을 시사하는 것이자 주체 내부의 다중성과 차이들이 여성주의적 가치로 수렴될 수 있는 전망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음으로 젠더 권력관계 속에서 배제되어온 여성들의 공통된 경험은 여성들 간 차이의 해소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일차적인 근거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주체화 양식의 다양성으로 집약되는 여성들 간 차이란 주변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이 선택하는 삶의 방식의 차이라 할 수 있고, 각각이 취하는 이질적인 '전략'의 밑바닥에는 공통적으로 조직에서 여성이 처하는 구조적 주변성과 불리한 입지에 대한 자각이 놓여 있다. 주변인이기에 갖게 되는 이 같은 자각은 어느 순간엔가 자신의 타자성(the Otherness)을 의심하고 중심과의 거리를 견주면서 부단히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하는 동력이 되며, 이러한 에너지는 여성들 간 차이를 좁히고 여성주의적 주체로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개별 여성들 수준에서 일어나는 정체성의 고민과 ‘작은 변화‘들이 여성주의적 주체화로 수렴되기 위해서는 여성들 사이의 접촉과 교류를 매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여성주의적 네트워크의 구축과 사회자본의 축적은 이러한 소통과 교류를 촉진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매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성 주체의 자율성과 그들 자율성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조직과 여성이라는 현실의 공간과 주체를 대상으로 경험적으로 규명하고자 한 이 연구는 다음의 두 가지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여성들이 실제 현실에서 발휘하는 능동성과 자율성을 드러내고, 이러한 자율성 속에 여성주의적 전망에 기여할 수 있는 변환적 단서가 담겨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여성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주체화 양식의 차이들이 한편으로는 주체 내부의 분열을 계기로 접합될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여성주의적 성찰성을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착할 수 있었다. 경험 연구를 기반으로 얻은 이러한 시사점들은 행위자의 자율성과 차이에 대한 추상성을 극복하고 이론적으로 정교화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This thesis was initiated by the question how the women in organizations with victims' passiveness could reposition themselves as self-controlling and active subjects of transformation. It seeks for theoretical and practical clues to this question on the basis of empirical data on women managers in public and private sectors, particularly of their gender-identity and practical autonomy reflected in their everyday lives in the organizations where traditional gender system still is effective.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were posed. If women leaders do not succumb to the suppression of gender system, what kind of autonomy do they actually demonstrate? If they have actually manifested relative autonomy in their everyday lives, does this practical self-regulative behavior is in line with such feminist values as women's empowerment and the ideal of an alternative social order? In what way does this autonomy actually disclose itself, and what effects it makes in the empirical reality? If their practical autonomy contribute to reproducing the existing gender system rather than transforming it, how can we interpret this type of women's autonomy? Furthermore, in what ways women leaders with different modes of subjectification can communicate among themselves? In short, the aim of this thesis is to secure empirical grounds for identifying different types of gender-identity and their relationships to strategic autonomy hat women leaders in organizations manifest and for discovering the ways in which they are transformed into active subjects in the process of surviving and succeeding under the structural barriers within organizations. Empirical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13 middle- and high-level women bureaucrats in the central government and 16 middle-and high-level managers in large corporations with 1,000 employees or more. All the interviewees were college educated, and 21 out of 29 had master's or doctoral degrees. Their age ranged from 28 to 53, and all except for two were married. The interviews were carried out from April to June, 2007. Major finding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ly, the pattern of subjectification of women can be conceptually categorized into three prototypes: (1) the de-feminized, (2) the feminine, and (3) the feminist. These three types of gender identity and practical strategies represent three modes of women's subjectification. The de-feminized resist to be identified as feminine subjects, freeing themselves from the negative notion of "feminine characteristics." The key strategy is to control and manage women's ego so as to prove their de-femininity and to be approved as "honorary members" of the boys' club. These women try to nurture "psuedo-manhood" in them and take an assimilation strategy accepting the existing androcentric organizational norms and revealing royalty to the system without criticism. This is their own strategy to survive and to pursue career development, and in the process, they differentiate themselves from the other types of women. The feminine type of women, unlike the de-feminine, take advantage of the minority status, aggressively utilizing it as a resource for their organizational lives. Their key strategy is to maximize privileges of their distinctive token position utilize the gaps that males do not make use of or if they do, the effect is seriously adverse. This type compromises with the existing gender system in the respect that they accept the existing signification system and select utility values within the system, pursuing to be "the exceptional women." The feminist, the last category, are dissatisfied with the existing gender system of the organization and try to pursue the third path, demonstrating a strong altruism and relation-oriented attitudes. This is contrasted with the other two types of women leaders who pursue individual goals of career success within the gender system. They position themselves apart from the ordinary lives of organizational man and formulate an autonomy, re-signifying and re-contextualizing the existing gender system and androcentric principles. Some are definitely oriented to the feminist values directed to an alternative sociocultural order. The self-regulation of former two types can be conceptualized as "limited autonomy," in the sense that they accept and compromise with the existing gender system. On the contrary, the last type of feminist self-regulation can be defined as "alternative autonomy"or "transformative autonomy." While strategies and self-regulations based on de-feminization and femininity utilization are accepted as not threatening in the organization and therefore are of help in the individual career development, they show limitations by bringing frustration and dismemberment of self-identity. On the other hand, the autonomy of feminist subjects, while giving a hard time for career success, functions as a catalyzer that leads steadily to changes of the organization's cultural structure. Secondly, the actual form of autonomy which women leaders show is multiple and complex. Individual women leaders reveal more than one type of gender-identity and practical strategy rather than committed to one type. For instance, they mobilize one or another strategy selectively or simultaneously in accordance with the situation or issues with which the are confronted. Therefore, the formulation of identity in the empirical dimension is proceeded in the selective and simultaneous mobilization process, and this process of identity formulation reflects a flexible rather than a fixed subjectification. While the characteristics of subjectification mode of individual women shows multiplicity and flexibility, one of the three types appears more dominant than the other, thus enabling us to differentiate among women in their subjectification mode and their autonomy type. The third outcome of this research is about how these multiplicity subjectification and autonomy existing within a person and among women are transformed into "the third way," in other words, if it is possible for the multitude of inner subjects can converge and for the differences among women can narrow the gaps toward a mode of feminist subjectification and transformative autonomy. To begin with, the possibility of convergence of differences located inside of individual female subjects are laid in the very mode of existence of the differences. Different types of gender identity and strategy coexist and are prepared to be revealed. Furthermore, it is ascertained that most of the women reflect on the existing gender system. The de-feminine type and the femininity utilizers are experiencing the splits and confliction of self-identity brought about by collisions with the androcentric principle of organization in various ways, which indicates the possibility of individual transformation. In case of differences among female subjects, the "ontological limits", women as minority in power relationship of the gender system, are universally shared. Different types of self-regulation mean differences in way of life chosen by each woman to overcome their limits as belonging to a minority. Recognition on the structural minority and disadvantaged position is laid at the bottom of separate strategies selected by women. The recognition of women as minority can become powerful to doubt the Otherness in themselves, the distance from the center. Establishment of feminist network and accumulation of social capital can be positive media to encourage these contacts and communications. As mentioned above, the possibility of convergence and conjunction of differences provides with an empirical clue to remove dilemmas of feministic strategy which have considered on the differences for maintaining resistance and possibility of feminist subjects. In addition, this research, seeking to empirically identify different types of relative autonomy of female subjects and differences among them through interviewing women leaders, has laid a base to overcome abstractive and rhetorical characteristics of previous approaches to autonomy and differences between subjects as doers and to pursue theoretical elab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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