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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위기 체크리스트(Posttrauma Risk Checklist:PRC)개발 연구

Title
외상 후 위기 체크리스트(Posttrauma Risk Checklist:PRC)개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Posttrauma Risk Checklist
Authors
주혜선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성인용 외상 후 위기 체크리스트(Posttrauma Risk Checklist:이하 PRC)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PRC는 외상적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한 달 이내에 외상을 경험한 사람의 PTSD 발병 및 심각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위험 요인들을 다양한 영역에서 점검하여 이후 PTSD로 진전될 가능성 정도를 예측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PRC개발을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되었다. PRC의 문항을 개발하기 위하여 PTSD를 발병, 지속, 심각하게 만드는 위험 요인들(이하 PTSD 위험 요인)에 대한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다. 개인(외상 전, 외상 당시, 외상 이후)영역, 외상영역, 회복환경영역으로 구분하여 PTSD 위험 요인들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PTSD 위험 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는 94개의 예비 문항을 본 연구자가 기술하였다. 이후 추출된 PTSD 위험 요인의 적절성과 위험 요인의 영역 구분 그리고 예비 문항 내용 및 기술의 적절성에 대하여 본 연구의 전문가 집단에게 내용 타당도를 검증 받았다. 이때 PTSD 위험 요인의 선정 및 위험 요인의 영역 구분에 대해서는 적합 판정을 받았고 문항 내용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을 받은 1개의 문항은 삭제하고 문항 기술의 적절성이 떨어진다고 지적을 받은 1개의 문항을 수정하여 총 93개의 예비 문항을 선정하였다. 이후 선정된 예비 문항은 외상 관련, 외상 이전, 외상 당시, 외상 이후의 순서대로 배열하여 예비 PRC의 질문지를 구성하였다. 선정된 예비 문항 내용의 이해도 및 문항 응답 방식을 확인하고자 만 18세 이상 일반 성인 20명에게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때 문항 내용이 어렵다고 지적을 받은 일부 문항을 수정하였다. 이후 예비 PRC와 검사 개발에 필요한 다른 척도를 포함한 질문지를 2주에 걸쳐 만 18세 이상의 일반 성인 집단에 중간 회수자를 통해 무작위로 배부하고 회수되었다. PRC는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사용될 검사이기 때문에 PRC 개발을 위한 연구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일반 성인 중 외상 경험이 있는 442명이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연구 대상은 PTSD 증상의 유무에 따라서는 무증상 집단, 부분 PTSD 집단, full PTSD 집단으로 구분하였으며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서는 약한 증상, 중간 증상, 심한 증상으로 구분하였다. 문항 분석(문항 변별도 지수 30이상이면서 문항-문항 총합 간 상관 .3이상인 문항들을 최종 문항으로 선별)을 통해 예비 문항 93문항 중 40문항을 제외하고 총 53문항을 선정하여 PRC가 개발되었다. PRC의 하위 영역들은 개인 영역(외상 당시 영역, 외상 이후 영역)과 외상 영역, 회복 환경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개인 영역 중 외상 당시 영역은 인지적 반응 영역 4문항과 부정적 정서 반응 4문항 그리고 신체의 과각성 반응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상 후 영역은 외상과 연관된 부정적 인지적 평가 영역 8문항, 자신과 타인 및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 영역 10문항, 외상 후 부정적 정서적 반응 영역 4문항, 외상 후 부적응적 대처 전략 영역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상 영역의 지각된 외상 심각성 영역 3문항과 회복 환경 영역의 지각된 사회적 지지 영역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PRC 총점을 기준으로 외상 후 PTSD로 진행될 위험 정도를 예측하기 위해서 PTSD 증상 유무 및 심각성을 기준으로 위기 수준을 구분할 수 있는 절단 점수를 산출하였다. 16점 이하는 저 위기 수준으로 외상 후 회복되어 PTSD 증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으며, 17점부터 26점까지는 중 위기 수준으로 외상 후 부분 PTSD 또는 full PTSD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고 증상의 심각도는 낮거나 중간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27점 이상은 고 위기 수준으로 외상 후 부분 PTSD 또는 full PTSD로 진전될 위험이 높으며 증상의 심각도가 높은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PRC의 위기 구분에 따른 저 위기, 중 위기, 고 위기 집단 구분은 지각된 생명의 위협 영역을 제외한 모든 하위 영역 점수 및 총점에서 명확했다. 지각된 생명의 위협 영역은 중 위기와 고 위기집단이 구분되지 않았으며 저 위기 집단만 구분이 되었다. 또한 PRC는 PDS(r=.72, p<.01), BAI(r=.65, p<.01), BDI(r=.52, p<.01)와 높은 상관을 지니고 있어 동시 타당도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PRC는 외상 후 PTSD의 발병 및 심각성과 관련이 높은 위험 요인들의 유무를 다차원적으로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외상적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현장의 임상가들이 위기 개입 시 외상 집단의 위험 정도를 예측하고 위기 수준에 따라 외상 집단을 구분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즉, PRC가 외상을 경험한 이후에 스스로 회복 될 수 있는 집단과 이후 PTSD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은 집단을 구분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집단에 대해서 차별화되고 효과적인 위기 개입이 가능해짐으로써 PTSD에 대한 예방적 접근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응답자의 문항 반응 내용 확인을 통해 응답자가 지닌 위험 영역 및 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기 개입 및 치료적 계획의 수립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기존의 PTSD 감별을 위한 진단용 척도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개인이 지닌 PTSD 위험 요인에 대한 정보를 PRC가 제공할 수 있는 점은 기존의 척도들과는 차별화된 PRC의 강점이라 하겠다.;The present study developed a Posttrauma Risk Checklist(PRC) for adults and tested its validity. PRC was developed for those who have experienced a trauma in order to examine risk factors in several areas that affect the incidence and severity of PTSD within a month from the traumatic incident and to predict the possibility for the trauma to develop into PTSD. The procedure for developing PRC and the results of the development are as follows. In order to develop the questions in PRC, we reviewed literature on risk factors that cause, prolong and worsen PTSD(PTSD risk factors). PTSD risk factors were extracted for the personal area(pre, peri and post the trauma), the trauma area and the recovery environment area. From the extracted PTSD risk factors were drafted 94 preliminary questions by the present researcher. Then the questions were verified by a group of specialists,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verification, one question with inappropriate contents was removed and one with inappropriate description was revised and consequently a total of 93 questions were selected. And a preliminary PRC questionnaire was prepared by arranging the selected questions in order of those related to trauma, those before the trauma, those during the trauma and those after the trauma). In order to examine people’s understanding of the selected questions and the way of their reply to the questions, we conducted a preliminary survey with 20 ordinary adults aged over 18. Some of the questions, the contents of which were considered difficult by the respondents, were revised. The questionnaire, which included the preliminary PRC and other scales necessary for the development of the checklist, was distributed to and recollected from a group of ordinary adults aged over 18 for 2 weeks through intermediate distributors/collectors. Because PRC is a test to be used for those who have experienced a traumatic incident, the subjects for the development of PRC were selected from adults aged over 18 who had experienced a trauma, and as a result, a total of 442 adults were sampled.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an asymptomatic group, a partial PTSD group and a full PTSD group according to whether to have PTSD symptoms, and into a weak symptom group, a moderate symptom group and a severe symptom group according to the severity of symptoms. Through analyzing the questions(the discriminant index of each question an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otals of a pair of questions), we excluded 40 out of the 93 preliminary questions, and developed the final PRC using the other 53 questions. The sub?areas of PRC are the personal area(pre, peri and post the trauma), the trauma area and the recovery environment area. Among the sub?areas of the personal area, the area during the trauma is composed of 4 questions on cognitive reaction, 4 on negative emotional reaction and 8 on the hyperarousal reaction of the body, and the area after the trauma is composed of 8 questions on negative cognitive evaluation of the trauma, 10 on negative beliefs in the self, others and the world, 4 on posttrauma negative emotional reaction, and 7 on strategies to cope with posttrauma maladjustment. In addition, PRC contains 3 questions on the perceived severity of the trauma in the trauma area, and 5 questions on perceived social support in the recovery environment area. Based on the total score of PRC, the low risk level is 16 point or less, at which it is highly possible to be recovered from the trauma without PTSD symptom, the moderate risk level is between 17 and 26, at which it is highly possible for the trauma to develop into partial or full PTSD with a light or moderate symptom. The high risk level is 27 point or higher, at which it is highly possible for the trauma to develop into partial or full PTSD with a severe symptom. The classification into the low risk, moderate risk and high risk groups according to risk level in PRC was clear in the score of each sub?area and the total score except the area of perceived threat to life. The area of perceived threat to life discerned the low risk group but not the moderate risk and the high risk group. PRC showed high correlations with PDS(r=.72, p<.01), with BAI(r=.65, p<.01) and with BDI(r=.52, p<.01), confirming that it has concurrent val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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