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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이 대상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Title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이 대상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Hostile Takeover Threats on Target Firm Performance
Authors
심지수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경영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최근 적대적 인수합병은 성사되는 경우보다 성사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1980년대와 비교했을 때 적대적 인수합병의 시도는 증가했지만, 1980년대에는 성사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성사되지 않는 거래가 더 많았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외국인 투자자에 의한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가 증가하고 있고, 주요 기업의 경영권을 위협하는 점에 대해 사회적 이슈가 되었었다. 일반적으로 적대적 인수합병의 대상이 되는 기업은 경영자가 방만한 경영으로 경영에 비효율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대적 인수합병의 시도를 받았지만, 대상기업의 방어로 인해 거래가 성사되지 않은 경우를 가리켜 대상기업이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을 받았다고 한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은 기업의 전략과 재무구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이 기업의 경영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경영자의 행동이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과 경영성과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논리 하에 본 연구는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이 경영자의 행동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파악하고자 한다.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으로 인한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은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으로 인한 기업의 경영성과를 더욱 부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으로 인한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을 실증적으로 분석할 것이다. 둘째,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으로 인한 기업의 경영성과 변화를 파악하고, 그 사이에서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을 받은 기업의 경영자가 지양해야 할 행동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이사회의 특성을 검증할 것이다. 이사회의 특정 특성으로 인해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이 감소한다면,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을 받은 기업이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을 줄이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연구목적을 규명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과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을 토대로 본 연구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연구의 모형과 가설을 수립하였다. 수립된 모형 및 가설은 1999년부터 2004년에까지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을 받은 50개의 영국ㆍ미국 기업과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을 받지 않은 50개의 영국ㆍ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을 받은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을 비교한 결과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과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간에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과 경영성과간의 관계에서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논리를 검증한 결과,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이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으로 인한 기업의 경영성과 감소를 매개하는 것을 입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으로 기업의 경영성과가 감소하는데,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이 둘 사이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본 연구는 이사회의 의장/CEO겸직, 사외이사의 비율, 회의 수, 규모 와 같은 특성이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으로 인한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을 부(-)의 방향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증적으로 검증하지는 못하였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은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을 발생시키며,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은 적대적 인수합병으로 인한 기업의 경영성과 감소를 부분 매개한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이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의 원인이 된다는 기존의 경영자 근시안적 행동모델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행동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또한 밝혔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지금까지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에 관한 연구는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을 받은 기업의 재무구조 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과 기업의 경영성과간의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이 하는 역할을 입증하였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적대적 인수합병 위협을 받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의 기업들도 외국인에 의한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가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을 받은 경영자가 지양해야 할 행동과 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실무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이를 보완한 향후 연구방향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영국과 미국 기업으로 한정했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외적 타당성에 관한 문제가 있다. 또한,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으로 인한 경영성과의 감소에서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 외에 다른 매개변수를 찾지 못하였다.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은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과 경영성과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를 한다는 것은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 이외에도 둘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또 다른 변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 본 연구에서는 이사회의 특성을 재량적으로 측정이 가능한 변수만으로 측정을 했다는 점에서 한계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연구의 표본을 영국과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의 표본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경영자의 근시안적 행동 외에 적대적 인수합병의 위협과 경영성과 간을 매개하는 다른 변수를 찾고, 이사회의 특성을 정성적 방법으로 측정한다면 보다 발전된 연구가 될 것이다.;Since 2000, the number of hostile takeover attempts has gradually risen. Almost half of these hostile takeovers, however, fail. This is why it is important to study hostile takeover threats (defined here as unsuccessful attempts at a hostile takeover). This study analyzes the relationship between hostile takeover threats and managers’ behavior.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hostile takeover threats on corporate performance, especially from the perspective of managerial myopia. Managerial myopia theory argues that a takeover threat forces managers to sacrifice long-term goals for short-term gains. This study predicts that hostile takeover threats cause managerial myopia behavior, and that managerial myopia will diminish corporate performance. To conduct this research, this study uses data from 50 firms that have received hostile takeover threats and from another 50 firms that have not received such threats. This study finds that managers who have received hostile takeover threats exhibit myopic behavior. Managerial myopia behavior mediates the negative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ostile takeover threats and corporate performance. After one year target firm receives hostile takeover threats, corporate capital expenditures decrease from what they had been they received the hostile takeover threats. There was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between hostile takeover threats and managerial myopia behavior. These results support Stein’s managerial myopia model. Corporate performance was weakened by threats of hostile takeover. In addition, managerial myopia behavior mediates the decrease in corporate performance in the face of hostile takeover threats. This study finds that the characteristics of boards of directors (such as chairman/CEO duality, number of outside directors, board size and number of meetings) regulate a manager’s behavior. However, there are no significant effects of characteristics of board of directors. Although there are no significant effects on managerial myopia behavior, future researchers should explore changes in the characteristics of board of directors. The results indicate that managers who have survived hostile takeover threats usually behave myopically. This behavior diminishes corporate performance. These findings imply that if a corporation receives hostile takeover threats, its manager does not have a myopic perspective.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off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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