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hyperions 硏究

Abstract

A year from September 1818 to September 1819, the period of the marvelous poetic creation in Keats' life started with Hyperion and ended up with The Fall of Hyperion. Keats' original intention in the first Hyperion was to write about the mythology of Gods' war between Titan and Olympian in the form of Miltonic epic. But during the process of the work, the principal theme became changed to the problem of human sufferings and rebirth. The first Hyperion was given up in April 1819, because the narrative could not load the theme sufficiently. Two months later, keats attempted to revise Hyperion in a mode of dream in which the hero expressed what he had experienced in his dream. But even The Fall of Hvperion left unfinished. It was because too earlier climax of the poem upset its balance as a whole. And Keats himself acknowledged that the had given up Hyperion because there were too many Milton's influence in it. Then, what is the theme of these two Hyperions? Keats' earlier poem were replete with the aspiration for joy and sensuous beauty. But, as Keats' speculation was expanded by the experience of his brother's death, he became conscious of human circumstances and sufferings. Consequently, Keats' theme developed from nature to humanity and then from human joy to human sufferings. This process of his spiritual growth can be found in both of Hyperions. In Hyperiona, not only did he present the problems about human sufferings in the world, but he tried to bring light on its significance and purpose. Finally, Keats came to a conclusion that human suffering is indispensable for spiritual rebirth and that human can achieve Soul-making only through it. Thus the greatness of these two Hyperions lies mainly in his keen insight of human sufferings. Therefore, though these two Hyperions remain unfinished, they represent the consummation of Keats' poetic growth.;Keats는 짧은 詩作 생활을 통하여, 특히 1818년 9월부터 1819년 9월까지의 한해 동안에 불멸의 聲價를 지닌 많은 作品을 남기었다. 그러므로, 1818년 9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쓰여진 Hyperion과, 6월부터 9월까지 계속된 The Fall of Hyperion은 이 놀라운 創作力을 보여주었던 시기의 처음과 末尾를 이루고 있다. Hyperion에 있어서 Keats의 최초의 構想은 神들의 戰爭, 곧 Titan족이 Olympian神에 의하여 敗北하는 神話를 Paradise Lost와 같은 敍事詩로 나타내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Hyperion이 進展됨에 따라 Keats의 구상은 人間 情神의 成長이라는 主題로 변화하기 시작하였으며, 작품은 계속되지 못하였다. 未完成인 원인은 대체로 epic이라는 形式과 主題의 不調和에 있다고 보아진다. 2개월 후, Keats는 중단한 채로 남겨진 Hyperion의 修正을 試圖하였다. 主人公이 꿈 속에서 보고 겪은 일들을 敍述하는 형태인 The Fall of Hyperion은 정신 발전의 단계가 allegory로서 나타나 있으며, 역시 미완성이다. keats는 스스로 The Fall of Hyperion을 포기한 이유를 지나치게 Milton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이유로는 작품의 Climax가 지나치게 앞부분에서 이루어지는 관계로, 작품 전체의 均衡을 잃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Keats의 詩世界는 감각적인 기쁨만을 향유하며, 이 세계의 참모습을 깨닫지 못하는 innocence, 혹은 ignorance의 상태를 거쳐 인간의 苦痛과 不幸을 認識하게 되는 단계로 성장한다. Keats의 表現대로, "infant or thoughtless Chamber"에서 "Chamber of Maiden-Thought"의 "dark passage"로 이동하는 것과 같다. 인간 정신의 발전 문제는 Hyperions에서 두가지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나는 Titan족이 평화로움 속에 安主하는 innocence의 상태에서 성장하여 고통을 인식하게 되는 과정이다. 다른 하나는 자신의 "aching ignorance"를 슬퍼하던 Apollo가 Mnemosyne를 통하여 人間의 歷史에 대한 知識을 얻게 되는 과정이다. The Fall of Hyperion에서는 Apollo가 經驗하는 인식에 이르는 과정이 상징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詩人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정원에서 죽음의 의미를 인식하게 하는 "temple of Knowledge"로 옮겨 가게 된다. 시인의 無知의 단계에서 視野가 넓어지며, 인간 세계의 고통에 대한 각성을 하게 되는 단계로 발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Keats는 Titan의 神이며, 哲人인 Oceanus를 통하여, "human progress"의 신념을 보여준다. 세계는 아름다움의 完成을 향하여 발전되어 나가는 것이며, 아름다움에서 앞서는 存在가 이 세계를 支配하는 것이 自然의 法則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더욱 아름다운 Olympian에게 敗北한 Titan은, 현실을 직시하고, 그들에게 주어진 고통을 조용히 수용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고통을 수용할 뿐아니라, 他人에게 자비로움을 보일 수 있는 정도까지 승화시키고 있는 모습을 기억의 女神인 Mnemosyne에게서도 찾아 볼 수 있다. Keats는 고통을 認識하고 받아들임으로써 "Soul-making"이 이루어짐을 보여주었으며, Appollo 및 The fall of Hyperion의 詩人이 고통을 겪음으로서 새로운 存在로 再生하는 문제를 통하여 人間에 있어서 고통의 意味와 目的을 表出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