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보바리" 분석

Abstract

Flaubert의 ＜Madame Bovary＞는 사실주의의 대표작으로써 이제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수많은 연구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러나 소설 속에서 빈번히 등장하는 음식에 대한 연구는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본 논문은 소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에 관한 에피소드를 통해 Emma의 삶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에따라 Emma의 음식과 식습관을 고찰의 대상으로 한다. 본 연구를 위해 Emma의 삶을 크게 Tostes 시절과 Yonville 시절로 나누어 고찰하기로 한다. 먼저 Ⅱ장에서는 Tostes 생활 중 일상적인 자아에 머무른 채 남편과 권태로운 나날을 보내던 Emma가 우연한 계기를 맞아 의식의 각성을 일으키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여기에 드러난 음식의 주제를 고찰해볼 것이며, Ⅲ장에서는 Yonville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위기들, 즉 두번에 걸친 불륜과 파산, 그리고 죽음을 분석함으로써 음식과 식습관이 그녀의 삶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이는 지나친 욕망으로 인한 Emma의 비극적인 삶이 음식과 식습관을 통해 이미 암시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Madame Bovary＞ de Flaubert qui est un des chef-d'oeuvres de ree´lisme, est e´tudie´ beaucoup sous tous les point de vue. Mais la nourriture n'est pas choisi comme objet d'une e´tude. Cette e´tude a pour but de faire des recherches sur la vie d'Emma a｀ travers les e´posodes de nourriture qui se montrent tre｀s souvent dans le texte. Par conse´quent nous prendrons la nourriture et l'alimentation d'Emma comme objet d'e´tude. Pour cette e´tude. nous avons divise´ sa vie en deux parties. Dans le chapitre Ⅱ, nous verrons qu'Emma se re´veille par accident de la vie quotidienne, et conside´rons le the｀me de la nourriture. Dans le chapitre Ⅲ, nous ve´rifierons que les crises qui se sont produit-c'est-a｀-dire, ses adulte｀res et sa faillite-, et sa mort, et nous conside´rons de quelle manie｀re la nourriture et l'alimentation d'Emma refle｀te sa vie. Cette e´tude, ce fait voir que la nourriture et l'alimentation suggerent la vie tragique d'E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