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石包刀의 硏究

Abstract

本槁에 있어서 筆者는 優先 한국석포도를 刃의 種類에 依하여 二分하고 그들을 다시 刃의 形態 背部의 모양, 或은 全體的인 形態의 特徵을 잡어서 四形式으로 分類하였다. 그리하여 이 兩類의 석포도를 여러面으로 比較對照하여 兩者가 極히 對照的인것음을 밝이고 그 原因이 文化系統을 달리함에 있음을 指摘하였다. 또한 刃의 各形態와 種類가 作業上에 미치는 效果를 생각하여 그들 刃의 製作, 改良의 動機를 解明하였다. 그러나 滿洲, 北部中國의 석포도가 整理되지 못하고 또한 筆者의 잔학한 탓에 그들과의 比較에서 얻어질수 있는 年代의 上限을 밝히지 못하였고 다만 伴出物의 性格에 依한 考察에 끊였을 뿐이다. 筆者의 散見한바에 依하면 北部中國의 석포도는 兩刃이 優勢하며, 片刃이 絶對的으로 優勢해지고 A₂形式이 出現하게된 것은 南滿洲에 들어오면서 부터인것 같다. 따라서 이 北部中國的인 석포도의 特徵이 南滿洲的인것으로 轉換되기 始作한 痕跡을 더듬어 올라가면 自然 그 上限을 밝힐수 있을것으로 着想했을뿐 關係資料의 不充分으로 解明을 期하지 못했다. 또한 片刃類 兩刃類 各己의 時間的 變遷狀況에 對해서는 全혀 밝히지 못함은 遺憾이다. 이는 資料의 不足과 不備가 主原因이기는 하나 앞으로 關係資料와 새로운 知見의 增加를 힘입어 檢討할 方法도 生겨질것이다. 이번 論文에 있어서 資料의 蒐集整理가 큰 部分을 占하였고 序에서 言及한바있는 석포도의 硏究로 解明되어질 여러問題는 거의 그대로 남겨진바 되었다. 이 問題들은 이번 얻어진 結果를 基盤으로 繼績硏究하려하며 이번에는 이들의 解明을 爲한 디딤돌을 놓는데 끄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