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參考圖書 解題

Abstract

圖書館의 資料는 讀者들이 利用하려고 찾아 올 때 그 目的을 어디에 두는 가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讀者들은 知識을 얻고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또는 靈感을 얻거나 敎養을 쌓기 위해서 아니면 批評을 目的으로 資料를 찾게 된다. 이러한 資料 중에서 知識을 얻기 위한 方法으로 책 한卷 或은 여러 卷을 參考하여 知識의 어느 限定된 部門 혹은 여러部門을 찾아 보고 參考하는 것을 目的으로 하는 資料가 있다. 이런 책들을 參考圖書라 한다. 參考圖書의 種類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事件이나 事物에 대한 一般知識 내지 專門知識을 찾기 위한 圖書: 그 例로는 百科事典, 年鑑, 專門辭典, 年表, 人名辭典, 地名辭典 等을 들 수 있다. 2) 辭典類: 言語辭典이 中心이 되고 語彙의 發音, 語源 意味, 用法, 歷史 等을 다룬다. 3) 책이나 論文 혹은 一般 記事에 關하여 찾아 보는 圖書: 그 例로는 書誌, 索引, 註譚, 抄錄, 圖書의 目錄 및 解題 等을 들 수 있다. 4) 系統的인 整理를 위한 것과 統計資料를 찾기 위한 도서: 그 例로는 歷史史料, 年表, 論文報告書, 圖表法規集, 寫眞帖, 設計圖 等을 들 수 있다. 5) 方法을 알려 주는 圖書: 그 例로는 指針書, 硏究方法書, 處方書, 料理製法, 硏究調査表 等을 들 수 있다. 6) 專門分野의 歷史를 찾아 보는 資料. 위에서 例를 든 種類의 책을 찾아서 圖書館에 오는 사람들의 要求와 質問에 應하는 것이 參考業務라 볼 수 있다. 毒刺가 圖書館을 찾아 올 때 主題에 대한 知識을 가지고 혹은 主題에 關한 知識이 전연없이 目的만을 가지고 오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主題에 關한 種類를 알기 위하여 오는 경우도 있어서 여러 가지 形態로 資料를 찾게 된다. 이런 여러 가지 質問을 받아서 分析하여 그때 그때마다 解答의 資料를 찾아 주거나, 資料에 接近 시키는 일 및 讀書指導, 參考圖書 使用法의 指導, 書誌作成 等을 하는 것이 參考圖書館人의 業務라 본다. 이 業務遂行에 根本이 되는 資料가 參考圖書다. 한낱 國家의 文化 및 生活水準의 則定을 그 나라에서 出版되는 圖書에 依해 헤아릴 수 있다면 그 圖書의 水準을 規定짓는 것은 參考圖書라고 볼 수도 있다. 最近 우리나라에서도 各分野의 參考圖書를 내 놓으려는 勞力이 보이는 것은 多幸한 일이다. 아직 滿足스러운 段階는 아니지만 이미 나와 있는 種類도 한데 모아 指針이 되도록 만들어 진 것이 없다. 筆者는 우리나라에서 나온 參考圖書類만 추려 가지고 그 方面에 關心있는 분들을 위하여 解題를 부쳐 보았다. 參考圖書는 1910年에서 1966年 사이에 韓國에서 韓國語로 出版된 參考圖書를 原則的으로 다루웠으나 言語辭典인 경우에 對譯辭典도 취급하였다. 古書의 경우에 極少數만 包含하였다. 全標目數는 305이다. 解題에는 內容, 배열, 筆者, 版, 特徵, 索引과 附錄의 여부 등에 關한 Information을 취급하였다. 本解題는 圖書館의 實務者, 硏究家, 圖書館 利用者 및 圖書館學徒들에게 資料選擇 補助資料로서 또는 參考圖書로서 利用될 수 있도록 勞力하였다. 指導해 주신 李 鳳順先生님께 感謝를 드리며 資料蒐集에 協力해 주신 梨花女子大學校 圖書館의 參考圖書室, 延世大學校 圖書館의 參考圖書室, 國立圖書館의 參考圖書室, 高麗大學校 圖書館의 參考圖書室에서 일하시는 여러분께 感謝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