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성에 대한 지각의 차이와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Abstract

본 논문의 목적은 우리나라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공평성에 대한 지각상의 차이가 직무만족,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조사해 보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공평성을 측정하기 위한 보상의 차원을 5가지로 나누고, 각 보상에 대한 공평성을 지각하는데 있어서의 차이가 직무만족, 조직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질문지에 의한 현장조사로써 살펴보았다. 피조사자는 12개의 다른 기업체에 종사하는 408명의 사무관리직 종사자들이었다. 본 연구에서 모집된 자료는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분석, 분산분석 등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온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부족한 보상으로 불공평성을 느끼는 사람의 직무만족, 조직몰입은 공평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나, 상대적으로 보다 많은 보상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직무만족, 조직몰입보다 낮게 나타났다. 2. 인지된 공평성의 차이는 직무만족보다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컸다. 3. 비록 지각된 공평성수준이 같다하더라도 내재적인 사람일수록 직무만족, 조직몰입하는 정도가 높았다. 4. 성별, 학력별에 따른 공평성의 지각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 of perceived equity 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Korean organizations. To do this, the rewards are classified into five types: pay, supervision, working condition, promotion, work itself and the effect of each of perceived equity on the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researched by means of a sample survey. Subjects were 408 from 12 different companies at official part. Data processing was carried out by SPS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Analysis of Variance (ANOVA) were employed in accordance with the nature of the problems. The followings are findings of the research. 1. This study showed that the degree of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perceived by "Person" who was underrewarded was lower than that by "Person" who was equitably rewarded and who was overrewarded. 2. The effect of perceived equity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larger than the effect on job satisfaction. 3. Although dimension of perceived equity was equal, internal employees are more satisfied and involved than relatively external employees. 4. There is significant different by sex, the level of schooling (high school , graduate school) in perceived equ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