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죽음에 대한 태도

Abstract

Attitudes toward death in older persons is very important for their successful aging. In this study, I have reviewd the main concerns of the gerontology. But the main endeavour has been the test of 4 hypothesis. 1. The aged may accept death. Acceptance or denial of death may be significantly related with religion, life satisfaction, level of anxiety, past appreciation, future prospect. 2. Prediction of length of remaining life may be significantly related with age, year of parent's death, self-rate of health, self-concept, life satisfaction, level of anxiety. 3. Quantity of thinking on death may be significantly related with age, level of anxiety, prediction of length of remaining life, self-rate of health, future prospect. 4. Attitudes on euthanasia may be significanlty related with religion, frequency of death experience. The result is as following. 1. 80.57% of the respondents accept death, and life satisfaction, past appreciation, level of anxiety, future prospect are significantly related with acceptance or denial of death. 2. Age, year of parent's death, self-rate of health, self-concept, level of anxiety, life satisfaction are significantly related with prediction of length of remaing life. 3. Age, self-rate of health are not related with the quantity of thinking on death, but prediction of length of remaining life, level of anxiety, future prospect are significantly related with it. 4. Religion, frequency of death experience are not related with the attitude on euthanasia.;노인이 죽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느냐는 문제는 노년생활 전반과 커다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논문은 노인문제의 이론적 배경을 살핀 다음, 죽음에 대한 태도에 관하여 아래의 4가설을 검증하려 하였다. 1. 노인은 대체로 죽음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있을 것이며, 죽음의 수용거부는 종교, 생활만족도, 과거의 인생에 대한 평가, 불안도, 미래전망, 건강평가등과 유의한 관계가 있을 것이다. 2. 자신에게 남아있는 삶의 시간의 양을 어떻게 예측하고 있느냐 하는것은 본인의 나이, 부모의 사별나이, 건강평가, 현재의 자기개념, 생활만족도, 불안도, 생에 대한 미련여부등과 유의한 관계가 있을 것이다. 3. 죽음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가하는 문제는 불안도, 본인의 나이, 남아있는 삶의 양에 대한 예측(삶의 여량예측), 건강평가 미래전망등과 유의한 관계가 있을 것이다. 4. 안락사에 대한 태도는 종교, 사별경험의 다소와 유의한 관계가 있을 것이다. 위의 가설을 검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80.57%의 응답자가 죽음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을 갖고 있었으며, 만족도, 과거평가, 불안도, 미래전망등이 죽음에 대한 느낌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종교와 건강평가는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본인의 나이, 부모사별나이, 건강평가, 자기개념, 만족도, 불안도, 생에 대한 미련여부등이 남아있는 자신의 삶의 여량을 예측하는것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3. 불안도, 삶의 여량에 대한 예측, 미래전망이 죽음에 대한 생각 정도와 유의한 관계가 있고 본인의 나이, 건강평가는 유의한 관계가 없다. 4. 종교, 사별경험의 다소는 안락사에 대한 태도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만족도, 삶에 대한 미련여부 과거 생의 평가등이 의미있는 관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