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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e Zola의 『목로주점 L'ASSOMMOIR』과 『제르미날 GERMINAL』에 나타난 폭력

Title
Emile Zola의 『목로주점 L'ASSOMMOIR』과 『제르미날 GERMINAL』에 나타난 폭력
Other Titles
Etude sur la violence dans L's Assommoir et Germinal
Authors
유지인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불어불문학과
Keywords
Emile Zola목로주점 L'ASSOMMOIR제르미날 GERMINAL폭력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Quand on analyse attentivement L'Assommoir et Germinal, oeuvres majeures d'Emile Zola, on se rend compte qu'elles ont un the'me commun: la mort. En fait, l'auteur a voulu montrer que c'est la violence qui a men6 les personnages de ces deux romans a' la mort. On peut distinguer deux types de violence : l'une du^e a' la machine et l'autre engendre'e par l'homme. Dans L'Assommoir, la violence est symbolise'e par l'alambic et la forge ; dans Germinal, ce sera la fosse << de'voreuse de mineurs >>. Plus une civilisation se de'veloppe et plus elle perd de son humanite'. La machine se substitue a' l'homme et ainsi le prive de son travail. La machine est alors percue comme un monstre agressif et destructeur. (la machine-monstre) La violence humaine se de'cline a' son tour en deux categories: la violence physique (violence sexuelle, combat, castration) et la violence morale (conflits psychologiques, lutte des classes). A cela, il faut aussi ajouter la violence verbale, laquelle est aussi pre'sente dans ces oeuvres et est donc re've'latrice. Cette dernie're refle'te une douleur psychologique cause'e par la jalousie et la compe'tition. Alors que dans L'Assommoir, Zola restreint le conflit psychologique a' une zone communautaire bien de'limite'e, dans Germinal, nous assistons a' un e'largissement. En effet, il sagira ici dune lutte opposant le prole'tariat a' la bourgeoisie. Mais en fin de compte, quel que soit l'instigateur ou l'acteur de cette violence et qu'elle soit du domaine prive' ou public, la victime reste toujours l'homme lui me^me. Zola e'tait conscient de cette situation de'sespe're'e. Mais malgre' tout, et tre's certainement guide' par sa philanthropie, il nous pre'sente quand me^me une mince possibilite' d'espoir.;에밀 졸라의 대표적인 작품, 『목로주점』과 『제르미날』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죽음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지니고 있다. 특히 졸라는 작품 속에서 등장인물들을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을 폭력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였다. 폭력은 그것을 행사하는 주체자에 따라 기계에 의한 폭력과 인간에 의한 폭력 두 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다. 우선 기계에 의한 폭력은 『목로주점』에서는 증류기와 대장간 기계를 들 수 있겠고, 『제르미날』에서는 마치 광부들을 먹어 삼키는 듯한 기계-괴물의 면모를 지닌 기계들로 가득한 광산을 들 수 있다. 인간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진 기계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외에 부작용도 함께 드러낸다. 기계 문명이 발달하면서 인간성은 점점 상실되어가고, 기계에 의해 인간의 노동력은 잠식당한다. 기계는 작품 전체에서 기계-괴물의 이미지를 드러내 보이면서 인간에게 끔찍한 폭력을 가한다. 인간에 의한 폭력은 성폭력, 구타, 싸움, 거세로 이어지는 육체적 폭력과 함께 심리적 갈등과 계급 갈등이 주를 이루는 정신적 폭력으로 나눌 수 있다. 인간에 의한 폭력은 언어적이면서 동시에 행동적이다. 그것은 인간들 사이의 시기와 경쟁을 불러오는 정신적인 고통까지도 제공한다. 『목로주점』에서는 같은 공동체 내에서의 심리적 갈등이 주를 이루는 정신적 폭력을 다루는 반면, 『제르미날』에서는 같은 광부촌뿐만 아니라, 자본주의계급과 프롤레타리아 사이에 형성되는 계급 갈등까지도 다뤄지며 그 범위가 넓어진다. 결국 폭력을 행하는 주체자가 기계이건 인간이건 간에 그들이 휘두르는 끔찍한 폭력의 희생자는 바로 인간, 특히 서민계층이다. 졸라는 부르주아지에 대립하는 사회 계급으로 하층민을 이해하고, 그 입장에 서있다. 갈등과 고통으로 가득한 서민들의 암울한 현실로부터 폭력은 그들에게 일상적인 것이 되어 버린다. 『목로주점』에서는 개인적인 폭력이 지배적이고, 『제르미날』에서는 개인적, 제도적인 폭력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목로주점』의 제르베즈를 위시한 하층민들은 그들에게 제공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투쟁은 시도도 하지 않은채, 자신들의 운명에 끌려가기만 하는 존재로 나타난다. 그에 배해 『제르미날』의 인물들은 이와 같은 제한된 입장을 넘어서, 하층민을 사회 구조적인 각도에서 살피고 그 존재의 특성을 지배 계급과의 대조와 대결 하에서 다루고 있다. 즉 『목로주점』에서는 하층민의 불행이 개인의 도덕적 윤리 차원에서 설명된 데 반하여, 『제르미날』에서는 사회 구조적인 견지에서 조명이 가해지고, 계층 간의 투쟁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또한 자본주의계급에 의해 행해지는 폭력 이외에도 발전된 문명에 의해 희생되는 인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문명이 발달되면서 인간의 노동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기계가 만들어지나, 기계는 인간이 만든 긍정적인 목적 이외에도 부정적인 면을 지닌다. 결국 인간은 기계로 인해 설자리를 잃어가며, 심지어는 기계에 먹어 삼켜진다. 일부 비평가들은 졸라가 더욱 새로워지는 과학의 발전과 함께 자연의 파괴가 아닌 융화, 조화를 이루며 유토피아적인 세계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에 차있다고 평가한다. 자연과 삶과 죽음의 삼위일체를 졸라의 기본 사상으로 여기며 이것을 그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 관점의 근원이라고 본다. 『목로주점』에서는 어떤 희망도 발견할 수 없다. 그에 비해 『제르미날』에서는 광산촌을 떠나는 에띠엔의 희망찬 모습에서 약간이나마 졸라의 낙관주의를 발견할 수 있다. 『재르미날』에서는 자신들이 처해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낡은 기존 체제에 대항한다. 결과적으로 막강한 자본 앞에 민중 집단은 패배하고 봉기의 서사시는 비극으로 종결되지만 그 시도에 큰 의미를 부여 할 수 있겠다. 물론 희망이 큰 만큼 실망도 크다. 그들이 품었던 환상의 대가를 목숨으로 치르기도 한다. 여전히 하층민의 승리와 행복은 실현될 수 없는 유토피아이다. 졸라에게는 당시의 암울한 현실과 희망이 공존한다. 진보주의자였던 졸라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신뢰감을 져버릴 수 없기에 막연하나마 그 희망을 포기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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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불어불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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