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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분노 대처 훈련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

Title
시설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분노 대처 훈련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
Authors
천현주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Keywords
시설청소년분노대처프로그램사회복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증가되는 이혼과 아동학대, 방임의 결과로 국가의 보호를 필요로 하고 있는 아동의 수가 급속히 증가되고 있으며 이들의 61%가 시설보호를 받고 있으며 시설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들의 상당수가 전문적인 치료를 요할 정도로 심한 문제행동을 널이고 있다고 한다. 문제행동 중에서도 소극적이고 위축된 행동으로 특징 지워지는 내재화된 문제보다는 공격성과 비행 등으로 나타나는 외현화된 문제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개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아동시설의 프로그램 운영은 제한된 예산, 전문인력의 부족 등으로 전문적인 프로그램은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Jane Gilgun의 분노대처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청소년의 분노, 문제행동, 공격성을 감소시키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이로써 이후 시설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개발에 기초자료를 제시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비동일통제집단설계로 A시설의 남자 중학생 1,2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5명, 비교집단 5명을 배치한 후 실힘집단에게는 분노대처 훈련프로그램을 2001년 10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5주 동안 총 10회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양적분석과 질적분석을 병행하였다. 분노대처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실험집단-비교집단의 사전-사후변하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하였으며 실험집단의 사전-사후변화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rl하였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막바지인 9회와 10회에 성원들이 1회부터 8회와는 전혀 다르게 프로그램 참여를 하지 않고 저항적인 모습을 보여 프로그램 종료 1주일 후 개별면접조사 1회를 통해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양적자료를 통해 분노대처훈련프로그램이 실험집단의 분노수준, 행동문제, 공격성 감소에 미친 효과를 알아본 결과 세 가지 척도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고 비교집단과의 사전사후 점수차 비교에서도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질적분석을 통해 각 성원에게 분노대처훈련프로그램이 미친 효과를 집단내 ·외의 행동상의 변화 및 바람직한 분노대처방식의 습득측면에서 살펴본 결과 행동상의 변화내용을 찾아보기 어려웠으며 바람직한 분노대처 방식의 습득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셋째, 면접조사의 결과 집단성원들이 집단종료에 따른 저항이 있었음이 확인되었고 이것이 프로그램 효과성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분노대처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집단진행자와 집단성원간의 관계형성은 이루어졌으나 양적 분석과 질적 분석 모두에서 프로그램의 목적인 분노수준의 감소, 행동문제의 개선, 공격성완화를 달성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가 초래된 이유를 본 연구의 한계점을 통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실시기간이 연구대상의 행동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기에는 너무 짧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시설청소년들의 외현화된 문제행동의 개선을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집단구성에서 청소년의 발달적 측면을 고려하지 못하고 나이에 따라 프로그램본 연구에서 실험집단은 2학년 3명, 1학년 2명으로 구성되었는데 2학년은 활발한 집단참여를 하였으나 상대적으로 1학년들은 집단참여에 소극적이었고 2학년들에게 주눅이 들어 있었다. 남자청소년들의 또래집단 문화 가 위계적이고 힘에 따른 서열이 명확한 점을 고려할 때 동일한 연령으로 집단을 구성하였을 경우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장기보호시설이라는 setting이 가지는 특수함에서 비롯된 한계점을 들 수 있다. 시설청소년들의 경우 동일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특히 중학생일 경우 모두 동일한 학교를 다녀 집단성원간의 빈번한 상호작용이 집단 외부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집단외부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집단 내에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동일한 연령으로 집단구성을 할 필요가 있다. 넷째, 연구설계에 있어 follow-up 모임을 기획하지 못하였고 이에 따라 집단종결에 따른 저항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진행자의 미숙함을 들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시 집단성원들은 집단종결에 따른 저항현상을 강하게 보였는데 이는 프로그램 효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향후 다음과 같은 후속연구들이 필요하다. 첫째,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그 한계점을 보완하여 시설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분노대처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성에 대한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즉 다양하고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반복실연을 통해 바람직한 분노대처방식을 청소년들이 내면화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보다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효과성연구가 필요하며 이때 follow-up모임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도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본 프로그램은 시설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나 역경을 경험한 비행청소년이나 빈곤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해 보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이다. 셋째,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동보호시설에서 발생하는 아동간의 폭력이 심각함을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대한 실태와 원인규명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Recently the children who need to be protected by government are increasing due to uprising rate of parent's divorce, child abuse and neglect. And 61% among these children have placed in child protection facilities and many previous studies have reported that these children have had severe conduct problems. According to these studies externalizing problems like aggressiveness and delinquency are more severe than internalizing problems. Thus intervention in this part is needed urgently. The first object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anger management program for the adolescents in residential care to alleviate the level of anger, aggressiveness and conduct problems. The second object of this study was to present basic resources to development of program for adolescents in residential care. The program of this study was based on the "Lemons or Lemonade?" which was developed by Jane Gilgun, professor of University of Minnesota. The program was conducted twice a week, totally 10 times for 5 weeks. Non-equivalent control group design was used. The experimental group was 5 and comparison group was 5.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mparison group were male and from 14 to 15 aged adolescents who are protected in the same facility which located in Seoul. The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researches were carried out. The Mann-Whitney U Test and Wilcoxon Signed Rank Test were done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anger management program. And in-depth interview was done 1 week later finishing the program because the group dynamics was quite different in ending stage of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ed. Fir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experimental group Is level of anger, aggressiveness and conduct problem in pre-post test.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experimental group and comparison group in pre-post test. Second in case of qualitative research, it's hard to find the improvement of conduct problems throughout recording of group process, handout and checklist which were written by participants during program, and report by staffs of facility. And it's; also hard to find achievement sound coping skill with anger throughout self-report of paricipants. Third, in-depth interview revealed that there was resistance about termination of group and this may have effect on effectiveness of this program, because the main object of ending stage were to explore and to achieve sound coping skill with anger. In conclusion this program was failed to alleviate the level of anger, aggressiveness, conduct problems although rapport was formed between group leaders and participants. The reason that the program were not effective may due to a number of Factors. Throughout limitations of this study some reasons of failure were presented. First, five week program was too short to have effect on alleviation of anger and aggressiveness level besides on change of conduct problems. Thus longer prevention may be necessary. Second, in group forming, characteristic of adolescent's developmental stage was ignored. Experimental group was consisted of both 14 and 15 years old boys. And 15 years boys participated in group activities actively, but 14 years old boys didn't and withdrew in group. And this may due to nature of hierarchic or rank-ordered boy's peer group. Third reason may be risen from speciality of long-term protection facility. Adolescents in residential care, they are living together in the same house and they go to the same school in case of middle school student. So Frequent interaction including negative's between group members outside the group happen. Thus to increase effectiveness of program group leader should consider this aspect. Fourth, when I designed this study, I didn't consider follow-up meeting. So as a group leader I didn't cope with group member's strong resistance about termination of group. Recommenda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practice parallel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indicated above. First,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longer anger management program for adolescents in residential care is needed. Also follow-up meeting should be included. Second, besides adolescents in residential care, to conduct this program have experienced adversities is for another high risk adolescents who needed. Third, severity of violence among adolescents in residential care was found during group process, thus survey on causes and amount of violence among adolescents in residential care should be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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