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95 Download: 0

질문과제를 통한 2-7세 아동의 1인칭대명사 이해 및 산출 특성

Title
질문과제를 통한 2-7세 아동의 1인칭대명사 이해 및 산출 특성
Other Titles
(The)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of 2 to 7 year-old children's comprehension and product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through interrogation exercises
Authors
이주연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Keywords
질문과제2-7세 아동1인칭대명사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대명사는 대상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명사를 대신하여 가리키기만 하는 품사로서 같은 대상이라도 여러 가지 형태로 사용되는 특징이 있다. 그 중 인칭대명사는 화자, 청자의 상대적인 관계에 따라서 이해와 산출시 대명사를 전환해서 사용해야 하고, 정확한 사용에 대한 언어모델이 청자 입장의 아동에게 직접적으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낱말보다 습득에 있어 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므로 아동의 초기 언어발달에 있어서 인칭대명사를 특별한 낱말 유형으로 분류하여 일반명사와는 다른 특징들을 근거로 발달적인 측면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말을 중심으로 한 대명사 발달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고, 그 중요성도 간과되는 경향이 많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반아동의 1인칭대명사 발달과정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또한 상황적인 맥락(질문 유형)과 관련하여 대명사 산출을 유도할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7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질문과제를 통해 1인칭 대명사 이해 및 산출 능력을 평가하였고, 질문 유형을 달리하면서 대명사 산출을 유도할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았다. 이해과제에서는 1인칭 대명사가 포함된 질문을 제시하였고, 산출과제에서는 의문사 질문, 대명사 선택형 질문, 이름 선택형 질문을 놀이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제시하면서 자신을 지칭하는 표현을 유도하였다. 이해 정반응수의 연령간 차이는 일원분산분석을 통해 알아보았고, 산출 빈도수의 연령간 차이는 Kruskal-Wallis test로, 산출 빈도수의 질문유형간 차이는 반복측정분산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1인칭대명사 이해 정반응수는 연령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2세에서 5세까지는 이해점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6세 이후에 발달하는 경향을 보였다. 1인칭대명사 산출 빈도수는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증가하여 연령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2세에는 자신을 지칭할 때 1인칭대명사보다는 이름을 더 많이 사용하지만, 3세가 되면 이름과 대명사를 비슷한 수준으로 사용하게 되고, 4세에는 이름 보다는 대명사 표현이 더 많아지게 되어 5세 이후가 되면 이름 표현은 거의 사라지고 대명사만을 사용하여 자신을 지칭하였다. 질문유형에 따른 1인칭대명사 산출 빈도수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모든 연령집단에서 1인칭대명사 산출 빈도수는 대명사 질문, 의문사질문, 이름 질문 조건 순으로 높게 나타나 대명사 질문은 다른 질문유형에 비해 대명사 산출을 유도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통해 1인칭대명사 발달은 산출능력이 이해능력보다 먼저 발달하며, 특히 1인칭대명사 이해능력은 화자와 청자의 역할이 상호보완적임을 인식하게 되는 학령기 이후에 발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을 지칭할 때 초기에는 이름을 사용하다가 점차 1인칭대명사를 사용하게 되는 이러한 질적인 변화는 초기 엄마의 말과 관련될 수 있다는 점과, 대명사 선택형 질문에서 대명사 산출이 촉진된다는 점을 통해 언어자극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Through the exercises of asking questions to 120 children who are 2 to 7 years old, this research evaluates the abilities of comprehension and product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and explores the factors inducing the production of pronoun for different types of questions. The comprehension exercise provides children with the question including the first personal pronoun, and the production exercise provides children with the question including interrogative pronoun, choice of pronoun, and choice of name, naturally and conversationally in the circumstances of play. The statistic of ANOVA was used to test the difference across age on the comprehension exercise. The statistic of Kruskal-Wallis was used to test the difference across age on the production exercise. The statistic of repeated ANOVA was used to test the difference across question type on the production exercise. The study finds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the number of the correct responses in the comprehension exercise across age, and that the comprehension scores tend to decline with the children in the age between 2 and 5, but increase with the children of the age of 6 or older. The frequencies of product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tend to increase with age, and this shows the significant differences across age. The frequencies of the product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also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across the question types. The frequencies of the product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across all the age groups are the highest when asked with a pronoun, and the second highest when asked with a interrogative pronoun, and the lowest when asked with a name. From the above results, the study finds that the development of the product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precedes the development of the comprehens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and especially the ability to comprehend the first personal pronoun develops after the school age when the children begin to recognize that the roles of speakers and listeners are mutually complementary.;대명사는 대상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명사를 대신하여 가리키기만 하는 품사로서 같은 대상이라도 여러 가지 형태로 사용되는 특징이 있다. 그 중 인칭대명사는 화자, 청자의 상대적인 관계에 따라서 이해와 산출시 대명사를 전환해서 사용해야 하고, 정확한 사용에 대한 언어모델이 청자 입장의 아동에게 직접적으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낱말보다 습득에 있어 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므로 아동의 초기 언어발달에 있어서 인칭대명사를 특별한 낱말 유형으로 분류하여 일반명사와는 다른 특징들을 근거로 발달적인 측면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말을 중심으로 한 대명사 발달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고, 그 중요성도 간과되는 경향이 많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반아동의 1인칭대명사 발달과정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또한 상황적인 맥락(질문 유형)과 관련하여 대명사 산출을 유도할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7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질문과제를 통해 1인칭 대명사 이해 및 산출 능력을 평가하였고, 질문 유형을 달리하면서 대명사 산출을 유도할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았다. 이해과제에서는 1인칭 대명사가 포함된 질문을 제시하였고, 산출과제에서는 의문사 질문, 대명사 선택형 질문, 이름 선택형 질문을 놀이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제시하면서 자신을 지칭하는 표현을 유도하였다. 이해 정반응수의 연령간 차이는 일원분산분석을 통해 알아보았고, 산출 빈도수의 연령간 차이는 Kruskal-Wallis test로, 산출 빈도수의 질문유형간 차이는 반복측정분산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1인칭대명사 이해 정반응수는 연령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2세에서 5세까지는 이해점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6세 이후에 발달하는 경향을 보였다. 1인칭대명사 산출 빈도수는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증가하여 연령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2세에는 자신을 지칭할 때 1인칭대명사보다는 이름을 더 많이 사용하지만, 3세가 되면 이름과 대명사를 비슷한 수준으로 사용하게 되고, 4세에는 이름 보다는 대명사 표현이 더 많아지게 되어 5세 이후가 되면 이름 표현은 거의 사라지고 대명사만을 사용하여 자신을 지칭하였다. 질문유형에 따른 1인칭대명사 산출 빈도수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모든 연령집단에서 1인칭대명사 산출 빈도수는 대명사 질문, 의문사질문, 이름 질문 조건 순으로 높게 나타나 대명사 질문은 다른 질문유형에 비해 대명사 산출을 유도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통해 1인칭대명사 발달은 산출능력이 이해능력보다 먼저 발달하며, 특히 1인칭대명사 이해능력은 화자와 청자의 역할이 상호보완적임을 인식하게 되는 학령기 이후에 발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을 지칭할 때 초기에는 이름을 사용하다가 점차 1인칭대명사를 사용하게 되는 이러한 질적인 변화는 초기 엄마의 말과 관련될 수 있다는 점과, 대명사 선택형 질문에서 대명사 산출이 촉진된다는 점을 통해 언어자극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Through the exercises of asking questions to 120 children who are 2 to 7 years old, this research evaluates the abilities of comprehension and product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and explores the factors inducing the production of pronoun for different types of questions. The comprehension exercise provides children with the question including the first personal pronoun, and the production exercise provides children with the question including interrogative pronoun, choice of pronoun, and choice of name, naturally and conversationally in the circumstances of play. The statistic of ANOVA was used to test the difference across age on the comprehension exercise. The statistic of Kruskal-Wallis was used to test the difference across age on the production exercise. The statistic of repeated ANOVA was used to test the difference across question type on the production exercise. The study finds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the number of the correct responses in the comprehension exercise across age, and that the comprehension scores tend to decline with the children in the age between 2 and 5, but increase with the children of the age of 6 or older. The frequencies of product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tend to increase with age, and this shows the significant differences across age. The frequencies of the product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also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across the question types. The frequencies of the product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across all the age groups are the highest when asked with a pronoun, and the second highest when asked with a interrogative pronoun, and the lowest when asked with a name. From the above results, the study finds that the development of the product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precedes the development of the comprehension of the first personal pronoun, and especially the ability to comprehend the first personal pronoun develops after the school age when the children begin to recognize that the roles of speakers and listeners are mutually complementary.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