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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한 매개효과 검증

Title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한 매개효과 검증
Other Titles
Testing mediational effect using 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ing : effect of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on development of adolescents' career attitude
Authors
박효희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It is essential for educational research which focuses on individual growth or development to conduct longitudinal analysis. This study aims to indicate the necessity and the application possibility of longitudinal studies by investigating longitudinal mediation effect. To testing career development theory, it is appropriate to conduct longitudinal analysis because this theory investigates hypotheses that relate to individual career development over lifetime. Therefore, this study conceptualizes adolescents' career development level as career maturity, and examines whether career maturity was changed during 3 years. Moreover, this study investigates cause of interindividual difference in development of career maturity. From cross-sectional research, gender, parents' education, and parents' income were found to affect career maturity, but their longitudinal effects are unknown and these variables have low possibility of change, it is useful to discover mediator which delivers effect of these variable to outcome variable. Hence,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is adopted as a mediator in this study. For modeling change for not only career maturity but also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this study utilizes 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ing. As a research data, Korea Youth Panel Survey(KYPS) that collects responses of 3,449 adolescents from 2003 to 2005 is used. The followings are corresponding longitudinal nalysis result. First, career maturity changed positively between 8th grade and 10th grade. Also positive change was found for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Because the result is based on longitudinal analysis, it enables to make an true inference about change in adolescents' career maturity. Second,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as a mediator of the gender on career maturity had a significant effect. Because gender is dichotomous variable, multi-group latent growth modeling analysis was conducted first. As a result of multi-group analysis, girls were found to have higher initial status scores than boys on both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and career maturity. Also, girls were found to have higher growth rate scores than boys on both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and career maturity. From these result, gender was introduced as a subject variable in mediational process. For initial status, gender had a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career maturity, also had a significant indirect effect on career maturity through the mediator -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But for growth rate, gender had a only significant indirect effect on career maturity through mediator. Therefore, in the case of growth rate, causal relationship can be established by introducing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as mediator. Third,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as a mediator of the parents' education on career maturity had a significant effect. In initial status perspective, parents' education affected initial status of career maturity, consequently direct effect was found to be significant. Also indirect effect through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was found to be significant. But in growth rate, mediation tests could not be conducted because parents' education didn't affect growth rates of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and career maturity. Fourth,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as a mediator of the parents' income on career maturity had a significant effect. In initial status perspective, although parents' income didn't have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career maturity, had significant indirect effect on career maturity through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But in growth rate, mediation tests could not be conducted because parents' income didn't affect growth rates of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and career maturity. From these result, the following issues are discussed. Cross-sectional effect and longitudinal effect should be treated separately. And, although direct effect is not significant, causal relationship can be established by introducing a mediator in the model. Also, when predictor variable is also changed, utilizing 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ing is appropriate for testing dynamic relationship between variables.;개인의 성장이나 발달 과정에 관심이 있는 교육연구에서 종단연구는 필수적이다. 이 연구는 매개효과의 종단분석을 통해 교육연구에서의 종단연구의 유용성 및 필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종단연구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종단연구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의 양상 및 관련 변수들의 인과관계를 구조화하는데 유용하므로 성장ㆍ발달 이론의 실제적 검증에 유용하다. 가령 개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진로발달을 다루는 진로발달이론(career development theory)의 경우 대부분의 이론적 가설이 종단적 검증을 요구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진로발달이론에 입각하여 청소년들의 진로발달 수준을 진로성숙도로 개념화하고, 3년간의 종단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거치면서 진로성숙도의 변화를 겪는지 또한 어떠한 원인으로 진로성숙도 변화에 있어서의 개인 간 차이가 발생하는 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종단연구를 도입하였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여러 연구에 의해 청소년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 성별, 부모의 교육수준 및 소득수준에 대한 검증이 대부분 횡단연구로 이루어져 특정 시점에서의 진로성숙도의 개인차를 설명하고 있음에 착안하고, 종단연구를 통해 이러한 변수가 과연 종단적 영향력을 가지는지 살펴보았다. 뿐만 아니라 성별이나 부모의 교육수준 및 소득수준과 같은 변수의 변화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실제적 상황의 개선에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수가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의 매개변수를 밝히고 이것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부모와의 관계라는 매개변수를 도입하였다. 또한 종속변수인 진로성숙도 뿐 아니라 매개변수인 부모와의 관계 또한 변화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변수들 간의 종단적 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여 종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자료로는 2003년에서 2005년까지 한국청소년패널조사(Korea Youth Panel Survey: KYPS)를 통해 전국에서 표집된 청소년 3,449명의 응답을 이용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진로성숙도는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시기를 거치면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추적조사를 통한 개인의 반복측정치를 분석하여 얻어진 결과이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진로성숙도 변화에 대한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중학교 2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진로성숙도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부모와의 관계 역시 3년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변화에 있어 부모와의 관계가 지니는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성별은 이분변수이므로 본격적인 매개효과 분석에 앞서 우선 각 구인의 변화모형에 대해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여 변화에 있어서의 성차가 존재하는 지의 여부를 살펴보았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남학생에 비하여 여학생이 부모와의 관계 및 진로성숙도의 초기수준이 높았고, 3년간의 부모와의 관계 및 진로성숙도 성장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의 변화에 있어서의 성차를 발견하였으므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을 원인변수로 투입하여 매개모형을 구성하였다. 우선 초기수준 측면에서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별이 진로성숙도의 초기수준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성별이 부모와의 관계 초기수준을 매개로 진로성숙도의 초기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한 것으로 드러나 간접효과, 즉 매개효과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장률 측면에서 살펴보면, 비록 성별이 진로성숙도의 성장률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성별이 부모와의 관계 성장률을 매개로 진로성숙도의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별이 진로성숙도의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매개변수인 부모와의 관계를 도입해야 해당 인과관계 설정이 유효해짐을 알 수 있다. 셋째, 부모의 교육수준이 진로성숙도의 초기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부모와의 관계가 지니는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우선 부모의 교육수준이 진로성숙도 초기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직접효과가 유의하였으며, 부모의 교육수준이 부모와의 관계 초기수준을 매개로 진로성숙도 초기수준에 미치는 영향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초기수준에 있어서의 간접효과, 즉 매개효과도 확인되었다. 그러나 부모의 교육수준이 부모와의 관계 성장률 및 진로성숙도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진로성숙도 성장률 측면에서의 매개효과에 대한 검증을 실시할 수 없었다. 넷째, 부모의 소득수준이 진로성숙도의 초기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부모와의 관계가 지니는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부모의 소득수준이 진로성숙도 초기수준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부모와의 관계 초기수준을 매개로하여 진로성숙도 초기수준에 주는 영향은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매개효과 또한 검증되었다. 따라서 부모의 소득수준이 부모와의 관계 초기수준을 매개로하여 진로성숙도 초기수준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부모의 소득수준이 부모와의 관계 성장률 및 진로성숙도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진로성숙도 성장률에 대한 매개효과 검증을 실시할 수 없었다. 위의 분석결과를 통해 드러난 논의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횡단적 영향력과 종단적 영향력을 구분하여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부모의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의 경우 중학교 2학년 당시의 진로성숙 초기수준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들 변수는 횡단적인 진로성숙의 차이를 설명하는 데만 유효할 뿐 종단적인 영향력은 갖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횡단연구의 결과로 변수 간의 인과관계에 대해 단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인과관계에 대한 올바른 추론을 위해서는 종단연구를 실시해야 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성별이나 부모의 교육수준, 소득수준과 같이 인구통계학적이며 구조적인 특성을 가지는 변수는 어떠한 매개변수를 거쳐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에 대한 규명 없이는 실제적 상황의 개선에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 따라서 성별이나 부모의 교육수준, 소득수준이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부모와의 관계와 같은 매개변수의 존재를 파악하고 그 과정에 대해 살피려는 시도가 요청된다. 그리고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비록 해당 변수와 진로성숙도 간의 직접효과가 유의하지 않더라도, 부모와의 관계를 통한 간접효과, 즉 매개효과는 유의한 경우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으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유의하지 않더라도 제3의 변수인 매개변수 도입에 의해 인과관계 설정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부모와의 관계와 같이 예측변수 자체가 변화하는 경우에 이 변수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변수로 가정하여 예측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동적인 관련성을 유추하기 위해서는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의 적용이 유용함을 알 수 있다.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은 한 구인의 변화가 다른 구인의 변화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모형화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매개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 종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기에 적합하다. 이 연구는 총 세 번의 측정시점을 지니므로 변화곡선의 유형을 선형으로 가정하였지만 추후 측정시점을 늘려 연구할 경우 변화곡선은 선형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고등학교 1학년 이후 진로성숙도의 성장곡선이 어떠한 유형을 띄게 되는지, 청소년기 진로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지니는 종단적 영향력은 추후 어떻게 변화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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