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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문학의 수용양상 연구

Title
박태원 문학의 수용양상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reception-phase of Park Tae-won's literary works
Authors
이은주
Issue Date
1998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Keywords
박태원문학수용양상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is a positive study on how Park Tae-won's works have been received in each period of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keeping close relation with Korean literary modernism in the 1930s. This study, starting from the premise that Park's works represent the Korean literary modernism, develops its theory by analyzing various discussions from the 1930s to present using the synchronic and diachronic method. The second chapter examines the reception-phase of the newly- emerging literary works in the 1930s. The debate over Kikyocwuuy(기교주의) and Nalgae/Chenpyenpungkyeng(날개/천변풍경) made it clear that the salient characteristics of the works could be found in the time when the literary works were created. Therefore, this chapter shows that the new literary works were adopted as an anti-mainstream literature in the 1930s and also Park's works were accepted as a technical literature. The third chapter examines how the literary works over the period from the 1950s to the 1960s were received. In this period, the Korean literary modernism of the 1930s established itself as a main current of literature. Park's works tided over the aspects of the 1930s which was defined as a technical literature with negative nuance. And Park Tae-won was appraised as a writer who could express consciousness of work in his literature by employing the new type of literary language. This chapter also deals with the reception-phase of 'Group Nine Members' (1933), the delivery room of Korea modern literature, one of the most influential literary group which represented the pure literature. This group began to be received affirmatively in this period. The fourth chapter covers the period from the 1970s to 1985. This period was the time to discuss how to evaluate and adopt the Korean literary modernism based on the theory of western modernism. The evaluation of the Korean literary modernism went to extremes early in this period. But, in the latter part of this period, the different points of view over the Korean modernism came to narrow the gap by recognizing both its limits and accomplishments. And it is proved that Park's works were received as City novels in this period founded on the theory of western modernism. The last chapter of this study concerns the period after 1986 when the ban on the literary works was lifted. Various lively discussions and studies on the period which had been left in blank in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was carried out in this period. Besides, the modernism literature, compared with realism, lay down a solid foundation on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And finally Park's works were proved to be the typical works of modernism literature. In the 199Os, the study on Park's works took a new turn focusing on the works which created after he had gone to North Korea and on the inner cause of change in his work. Therefore, with the heated discussions over the conversion of the modernists, the study on Korean literary modernism approaches closer to find out the charateristics of the Korean modernism.;본 논문은 박태원의 작품들이 어떠한 양상으로 수용되면서 문학사에 자리잡아 가는지를,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문학이 수용되어 가는 과정과 함께 실증적으로 고찰한 연구이다. 박태원 문학이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성을 지닌다는 전제 하에서 출발한 본 논문은 1930년 당대부터 해금 조치 이후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매우 다양한 양상의 논의들을, 공통적인 요소들이 추출되는 시기별로 구분하여 공시적으로 살핀 후 그것을 통시적으로 구성함으로써 박태원 문학(모더니즘 문학)의 문학사적 위치를 확인하면서 논의를 전개해 나갔다. Ⅱ장에서는 1930년 당대에서의, 새롭게 등장한 문학의 수용 양상을 살펴 보았다. 특징이 가장 첨예하게 드러나는 시기가 바로 그것이 등장한 당대라는 사실을 기교주의 논쟁과 날개/천변풍경 논쟁이라는, 기존 주류와의 대립 구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새로운 문학은 당대에서는 기존 주류 문학에 대한 반(反)주류 문학으로 수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박태원의 문학 역시 반내용주의 문학인 기교주의 문학으로 수용되고 있었다. Ⅲ장에서는 1950-1960년대 수용 양상을 살폈다. 이 시기에서 모더니즘 문학은 1930년대의 주류 문학으로 자리매김되고 있었다. 그리고 박태원 문학은 부정적 뉘앙스의 기교주의 문학으로 불렸던 1930년대의 양상을 극복하였고, 박태원은 작품 창작에 있어 새로운 문학을 모색하고 시도함으로써 작품 의식을 드러내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 현대 문학의 산실이며 1930년대 새로운 문학을 이끈 단체이고, 주류 순수문학의 가장 유력한 문단적 실천 부류로 구인회가 검토된다. 구인회에 대한 수용 역시 1930년 당대에서는 부정적 비판을 받았었는데 이 시기에 와서 긍정적으로 검토되는 변화 양상을 보였다. Ⅳ장에는 1970-1985년의 수용 양상이 기술되었다. 이 시기는 서구 모더니즘의 이론에 근거해 한국 모더니즘을 어떻게 평가, 수용할 지를 갈등한 방향 모색기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갈등은,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을 실패한 것으로 보는 입장과 나름의 성과를 인정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 양방 구도로 논의되다가 이 시기 후반기에 오면서 한계와 긍정성을 동시에 획득하게 된다. 박태원의 문학은 모더니즘 문학 논의 과정 중에 심화된 서구 모더니즘 이론에 근거해 도시소설로 수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Ⅴ장은 1986년 이후의 수용 양상을 살펴 보았다. 이 시기는 해금 조치가 이루어진 시기라 그동안 문학사에서 공백기로 남겨졌던 부분에 대한 의욕적인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다. 모더니즘 문학도 그 자체로만 연구되는 것이 아니라, 리얼리즘과의 관련 양상 속에서 논의되면서 문학사적으로 그 위상을 정립하는 기반을 다지게 된다. 그리고 박태원 문학은 드디어 모더니즘 문학의 전형으로 수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1990년대가 되면서 박태원 문학연구의 방향은 월북 이후의 작품을 포함하여 그의 작품 변화 양상을 규명하고 그 내적 원인을 추적하는 논의로 확대된다. 따라서 그의 월북문제, 나아가 모더니스트들의 전향문제가 핵심적인 논의 대상으로 부각되었고, 이러한 논의를 통해 한국 모더니즘 문학연구는 그것의 특수성 규명이라는 문학사적 과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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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국어국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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