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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발성 언어의 실험적 연구

Title
식도발성 언어의 실험적 연구
Authors
표화영
Issue Date
1992
Department/Major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Keywords
식도발성언어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Laryngectomy is the operation which incizes wide field of larynx. From the operation, laryngectomees have their voices lost. To recover the lost voice, they should learn how to use artificial larynx, or to speak esophageal speech, or should be operated again. In these three methods, teaming esophageal speech is the most favored method for its natural voice and semi-permanence. In our country, laryngectomy has operated since 1965, and since then, many laryngectomees have learned the esophageal speech. But, most of the reports on the esophageal speech are concerned with teaching methods, and the reports on linguistic analysis of the speech are seldom found. Comforming to this trend, the present thesis purposes to provide the basis data for teaching methods through experimentation of speech intelligibility Korean esophageal speech. The experiment was progressed by subjects' speaking stimuli and judges' listening and recognizing the speakers' pronunciation. The subjects were ten esophageal speakers and the judges were three normal women. The stimuli were thirty four meaningless two syllable words. Used consonants were seventeen: /k, n, t, m, p, s, c, ch, kh, th, ph, h, k', t', p', s', c'/, and the used vowel is /a/. The consonants were appeared in the syllable-initial of the first syllable and the second syllable, respectively. Random-ordered stimuli were presented to the subjects, and their reading stimuli were recorded. To investigate how the normal person recognize the esophageal speaker's pronunciations, the recorded material replayed to judges. When the replay, they listened each stimulus, and wrote the word as they listened. The results were analyzed by numerically valuing the judges' records. When the consonants are appeared in the syllable-initial of the first syllable as a form of 'CV + V', /c'a/ is the most intelligible consonant on the contrary, /ka/ and /ha/ are the least intelligible ones. /k'a/, /ca/ and /t'a/ show high intelligibility: /tha/ and /pha/, low intelligibility. In the manner of articulation, affricates are the most intelligible: others are nasals, stops and fricatives in the order of high intelligibility to low one. In the place of articulation, those places show the order of alveopalatals, bilabials, velars and alveolars from high to low intelligibility. In the case of the consonants appeared in the syllable-initial of the second syllable as a form of 'v + CV', /ak'a/ shows the highest intelligibility; /akha/ and /aha/ show the lowest intelligibility. Besides, /aca/, /ama/ and /ana/ show high intelligibility, and /atha/, /acha/ and /aka/, low intelligibility. Analysis of manner of articulation show that nasals are the most intelligible, and stops are the least. Affricates show more intelligible percentage than fricatives. In the place of articulation, alveopalatals are the highest intelligible place and the alveolars are the lowest. Bilabials are the second highest intelligible place and velars, the third. When we compare the consonants appealed in the syllable-initial of the first syllable with those of the second syllable, five consonants show that intelligibility of the first syllables is more intelligible than the second syllables: They are /ka/, /ca/, /t'a/, /p'a/ and /c'a/. The consonants that the second syllables are more intelligible than the first syllables are nine: /na/, /ta/, /ma/, /pa/, /sa/, /cha/, /pha/, /k'a/ and /s"a/./kha/, /tha/ and /ha/ show the same intelligibility in the first and the second syllables. In the manner and place of articulation, affricates, stops and alveopalatals show higher intelligibility in the first syllables. Nasals, fricatives, bilabials and alveolars show higher in the second syllables, and velars show the same intelligibility between the two syllables. In the form of 'CV' form combined 'CV + V' with 'V + CV', the intelligibility percentage of right identification, i. e. the case when the stimulus and judge' record are the same each other is 27%, and that of misidentification is 73 %. Manner of articulation shows the order of affricates, nasals, fricatives and stops, from high to low intelligibility. In the consonants, /ka/, /ca/ and /c'a/ show high intelligibility, and/cha/, /kha/, /tha/ and /pha/ are low-intelligibility-consonants. In the case of place of articulation, alveopalatals are the most intellible, and alveolars, the least. Bilabials are the second class in the place of articulation, and velars, the third. We compared the results of Korean esophageal speech with those of American esophageal speech. The American source is Sacco et al (1967). We recalculated Korean numerical value, to compare it with American. In the comparison, we excluded results of affricates and alveopalatals in Korean because Sacco et al. did not include them in the experiment. Comparing the percentage of right identification, Korean shows 27 %, and English, 45 %. In the manner of articulation, Korean shows the order of stops, fricatives and nasals from high to low intelligibility. English is completely different order from Korean. Korean and English show the same order in the comparison of place of articulation. The order is velars. alveolars. and bilabials from the most to the least intelligible. The final analysis of Korean esophageal speech shows low intelligibility in /ha/, fricatives and high-aspirated consonants. The low intelligibility of them is due to the small volume of air inhalation, so the consonants which need comparatively Barge volume of air show low intelligibility in esophageal speech. To improve the low intelligible consonants, esophageal speakers should practice increasing the volume of air inhalation, in addition to practicing the pronunciation. To improve glottal fricative, /h/, they should apply the blowing sound to turn off the candle like /huhu/, in practicing the pronunciation of /h/.;과다한 흡연이나 공기 오염에 의한 후두암, 또는 사고로 인한 후두 부분의 손상을 치료하기 위한 후두적출술의 시술 사례가 증가하면서 성대를 잃은 후두적출자들의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후두척출자들은 성대를 잃음으로써 목소리를 잃은 사람들로, 상실한 언어를 되찾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언어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들에게 실시되는 언어치료 방법으로는 인공 후두 사용, 수술, 식도발성 습득이 있는데, 이 중 식도발성법은 발성음의 자연스러움과 습득된 언어의 영구적 지속으로 가장 선호되고 있다. 최초의 식도발성에 대한 기록은 19c 초에 보고되었고, 우리 나라에서는 1965년 국내 최초의 후두적출술과 더불어 식도발성 습득이 이루어 졌다. 1965년의 보고 이후, 후두적출자들은 점차 증가해왔으나 이들의 언어 재활에 관해서는 언어치료의 방법론적 발표가 대부분이었고, 언어학적 분석에 대한 발표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우리 나라의 식도발성 언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한 언어 명료성(speech intelligibility) 조사의 분석 결과를 통하여 국내 식도발성 언어에 대한 언어학적 특성을 파악하여 언어치료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실험은 국내 식도발성 언어 사용자 10인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발음을 정상인이 어떻게 인지(認知)하는지를 알아보는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여기서 사용된 발성 자료는 2음절의 무의미 철자로, 사용된 자음은 'ㄱ, ㄴ, ㄷ,ㅁ, ㅂ, ㅅ, ㅈ, ㅊ, ㅋ, ㅌ, ㅍ, ㅎ, ㄲ, ㄸ, ㅃ, ㅆ, ㅉ'의 17개 자음이고, 사용된 모음은 모두 '아'였다. 자음은 제 1 음절의 초성에 나오는 경우와 제 2 음절의 초성에 나오는 경우로 나누어 배치하여, 사용 자음이 'ㄱ'일 때 전자의 경우는 '가아', 후자의 경우는 '아가'가 되도록 하였다. 각 피실험자가 34개의 발성 자료를 발음하는 내용이 녹음되었고, 녹음된 내용은 다시 3인의 정상인인 평가자에게 재생되었는데, 이 때 평가자들은 각 발성 자료를 듣고 인지한 단어를 평가지에 기록하였다. 평가자가 기록한 내용을 각 발성 자료별로 백분율 환산이 된 결과는 측정하고자 하는 자음이 제 1 음절의 초성에 나오는 경우, 제 2음절의 초성에 나오는 경우, 두 음절 간의 비교, 전체적 분석, 한국어와 영어의 비교 등 5개 부분으로 나뉘어 분석되었다. 그 각각의 부분은 다시 자음별, 조음 방법별, 조음 위치별로 나뉘어 분석되었다. 측정하고자 하는 자음이 제 1 음절의 초성에 나오는 경우, 즉 'CV + V'의 형태의 발성 자료 중에서는 '짜아'가 가장 명료성이 높았고, 그 외의 자음으로는 '까아', '자아', '따아'가 높게 나타났다. 가장 낮은 명료성을 보인 자음은 '카아'와 '하아'였고, 그 외에는 '타아'나 '파아'가 낮게 나타났다. 조음 방법상으로는 명료성이 파찰음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은 비음, 파열음, 마찰음의 순서로 나타났다. 조음 위치별 분석에서는 명료성이 높은 항목부터 낮은 항목으로 배열할 때 치경-경구개음, 양순음, 연구개음, 치경음의 순서를 보였다. 측정하고자 하는 자음이 제 2 음절의 초성에 나오는 경우, 즉 'V + CV'의 형태에서는 '아까'가 가장 높은 명료성을 보였으며, '아자', '아마', '아나' 등도 높은 명료성을 보였다. 가장 낮게 나타난 자음은 제 1 음절의 경우와 마찬가지 자음인 '아카, 아하'였고, 그 외에 낮게 나타난 자음은 '아타'나 '아차'가 있었다. 조음 방법별로는 명료성이 비음, 파찰음, 마찰음, 파열음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고, 조음 위치별로는 치경-경구개음, 양순음, 치경음, 연구개음의 순서를 보였다. 측정 자음이 제 1 음절의 초성에 나오는 경우와 제 2 음절의 초성에 나오는 경우를 비교해 볼 때, 제 1 음절에 나온 경우가 더 높은 명료성을 보인 자음은 '가, 차, 따, 빠, 짜'의 5개였고, 제 2음절에 나온 경우가 더 높은 자음은 '나,다, 마, 바, 사, 자, 파, 까, 싸'외 9개였으며, 두 음절에서 같은 명료성의 수치를 보인 자음은 '카, 타, 하'의 3개였다. 조음 방법 중 제 1 음절에서 더 높게 나타난 항목은 파찰음과 파열음이었고, 제 2 음절의 경우가 높게 나타난 항목은 비음과 마찰음이었다. 조음 위치에서는 제 1 음절이 높은 항목이 치경-경구개음 이었고, 제 2음절이 높은 항목은 양순음과 치경음이였으며, 연구개음은 제 1 음절의 경우와 제 2 음절의 경우에서 같은 명료성을 보였다. 'CV + V'와 'V + CV'를 통합하여 'CV' 형해에서 분석한 전체적 분석의 결과 중 피실험자가 발음한 발성 자료와 평가자가 인지한 내용이 같은 경우, 즉 옳게 인지된 경우는 전체 100 % 중 27 %로 나타났으며, 발성 자료와 인지 내용이 다른 경우는 그 나머지인 73 %로 나타났다. 자음 중에서는 '까', '짜', '자'가 높은 명료성을 보였고, '차', '카', '타', '파'가 낮은 명료성을 보였다. 명료성이 높은 항목에서 낮은 항목으로 배열할 때, 조음 방법별 분석에서는 파찰음, 비음, 마찰음, 파열음의 순서로, 조음 위치별 분석에서는 치경-경구개음, 양순음, 연구개음, 치경음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국어의 결과는 영어 식도발성 언어와의 비교를 통해 두 언어의 차이를 파악함으로써, 미국의 식도발성 습득법을 이용할 경우에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고자, Sacco et al. (1967)이 19인의 미국 식도발성 언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언어 명료성 조사의 결과와 비교할 때는 Sacco et al.이 발성 자료로 1음절어를 사용했으므로 한국어에서는 측정 자음이 제 1 음절의 초성에 나온 경우의 결과가 비교 자료로 취해졌으며, 영어의 실험에서 포함되지 않은 한국어의 파찰음과 치경-경구개음은 제외되었다. 그리고, 한국어의 수치는 영어와의 비교를 위해 환산되었다. 두 언어를 조음 방법별로 비교할 때, 한국어는 파열음, 마찰음, 비음의 순서를 보였고, 영어는 비음, 파열음, 마찰음의 순서를 보였다. 조음 위치별 비교에서는 두 언어가 똑같이 연구개음, 양순음, 치경음의 순서를 보였다. 마찰(frication)에 대한 두 언어의 비교에 있어서는 두 언어가 모두, 마찰음은 마찰을 가지고, 파열음이나 비음은 마찰이 없이 발음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분석된 내용을 보면 국내 식도발성 언어는 대부분의 경우 경음이 높은 명료성을 보였고, 격음이나 마찰음이 명료성이 낮게 나타났다. 격음이나 마찰음의 명료성이 낮은 이유는 식도발성 사용자들의 공기 유용량이 적어서이므로 식도발성 습득을 위한 연습에서는 정확한 발음을 위한 발성 연습도 중요하나 이와 아울러 공기 흡입량을 늘이는 연습도 중요하다. 마찰음 중에서 특히 발음이 어려운 성대 마찰음 'ㅎ'은 촛불 끌 때 내는 '후후' 소리를 이용하여 발음을 연습함으로써 명료성을 높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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