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에너지에서의 양성자-양성자, 양성자-반양성자 탄성 산란 진폭에 대한 현상론적 모델

Abstract

높은 에너지에서의 양성자-양성자, 양성자-반양성자의 산란 전단면적을 설명하기 위한 현상론적 모델에 대해 살펴보고, 각 모델의 매개 변수들을 데이터 맞춤으로 찾아 주었다. 하드론-하드론 산란에 대한 현상론적인 모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레지 이론(Regge Theory)을 기본으로 하는 Donnachie-Landshoff모델이고 다른 하나는 점근적 해석적 진폭 분석 방법에 의한 모델이다. 본 논문에서는 각 실험 그룹에서 측정된 양성자-양성 자, 양성자-반양성자 산란에 대한 측정치들을 데이터 맞춤에 이용할 때 필요한 데이터 선택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다. 데이터 선택 없이 모든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모든 모델들은 데이터를 설명하기에 적절하지 않았으나 데이터 선택을 통해 맞춤을 해준 결과 모든 모델들이 선택된 데이터들을 잘 설명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외적으로 변형된 Donnachie-Landshoff 모델에 대해서는 모든 데이터를 사용한 경우에도 모델이 데이터를 설명하기에 적합함을 보였다. 그러나 에너지 영역을 lGeV 낮은 영역까지 포함해 계산해 본 결과 모델이 적합하지 않다는 결과를 보였다. 이것은 데이터 맞춤이 맞춤이 이루어지는 에너지 영역에 아주 민감하거나 그 모델이 불안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된다.;We reviewed here the phenomenological models for the proton-proton and proton-antiproton scattering and determined the parameters of the models by data fitting. The phenomenological models for the hadron-hadron scattering are classified by two categories. One is the Donnachie-Landshoff model abstracted from the Regge theory. The other is the asymptotic analytic amplitude analysis method. Also we presented the new method for data selection. The data lifting results using all data are not suitable, however the results via data selection show that all models are reasonable for the analysis of the 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