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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戊淑 小說의 페미니즘的 要素 硏究

Title
韓戊淑 小說의 페미니즘的 要素 硏究
Other Titles
(A) Study of feminism in Hahn, Moo Sook's Novels
Authors
오소영
Issue Date
1995
Department/Major
대학원 여성학과
Keywords
한무숙소설페미니즘feminism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lluminate the meaning and the formal structure of the novels written by Hahn, Moo Sook(1918-1913) whose literary achievements have not been made a subject of discussion in spite of her remarkable and steady literary life as an female writer oppressed and alienated in the patriarchism society. Her novels focussed on psychological conflict of inner self. The works of female writers have been excluded from the resonable literary evaluation in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Feministic literary critics who emphasize female writers' individuality and creativity express their basic position that female literature oppressed by patriarchism should be restored. Even though the literary application of feminism shows us analytical evaluation about the feminist writers, it is so biased to the female writers of 1920-30 and the point in question is superficial and not clear. In chapter Ⅰ, the aspects of feminism theory in Anglo-American and Korea was generalized and how feminism was embodied by the female characters in Hahn, Moo Sook's novels was illuminated. In chapter Ⅱ, the women's circumstances which the system of patriarchism restricted was defined as female realism. Patriarchism subordinated women to the ideology of a wise mother and a good wife, motherhood and female devotion. With the social and cultural oppression of inner self desire, women characters experienced the confusion and conflict of sex role, sex moral and sexuality identity. The social structure compelled women to the femininity and sex moral as the true reality of women. Hahn, Moo Sook showed sex consciousness treated as the vice to women and tried to fined the possibility of the emancipation of women. Hahn, Moo Sook found the way to overcome women's real oppression by looking into the women's inside and declared that the motherhood, the women's true nature, was the affirmative value which was the fundamental truth of union and harmony. By establishing the right womanhood, she represented the dissolution of the mysterious womanhood as the emancipation of women. In chapter Ⅲ, literary style was analyzed in view of understanding the substance in the formal structure. Hahn, Moo Sook expressed the veiled female character's desire as the self statement of interior monologue, epistolary style and narration which are typical styles of ecritude feminine. The literary style of ecritude feminine is negative tone which properly shows psychological and emotional inner voice of women. Every female character in her novels is suffering form the problems caused by traditional role of women, which is also possibility as women's universal problems in their real life. By analyzing and elucidating the fundamentals of Hahn, Moo Sook's novels in the light of feminism, it may generalize a whole meaning in her novels.;우리 문학사에서 여성 문학은 남성 작가들이 주변부에 위치하며 정당한 문학적 평가에서 배제되어왔다. 이에 대해 페미니즘 문학 비평은 남성지배 문화속에서 억압당하고 있는 여성의 문학을 복원시켜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표명하여 여성 작가의 개성과 창조성에 주목한다. 이제 페미니즘의 문학적 적용도 본격적인 학문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1920-30년대 여성 작가군에 지나치게 연구가 편중되어 있고, 그 논의도 피상적이거나 주제적 단면만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본고에서는 제 2세대 여성 작가로서 꾸준한 문학적 활동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총괄적인 논의가 미루어져 온 한무숙(1918-1993)소설의 의미적 측면과 형식 구조를 페미니즘 시각에서 조명해 보는 작법을 시도하였다. 이로써 한무숙은 가부장적 지배 사회 속에서 억압받고 소외되는 여성들의 현실과 내적 자아의 심리적 갈등에 집중하여 소설적 형상화를 꾀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개략적으로나마 페미니즘의 이론이 서구와 우리 나라에서 발전된 과정을 먼저 살펴본 후 이를 토대로 한무숙 소설에서 페미니즘이 의미화 된 양상을 여성 인물들의 내면 세계를 통해 고찰해 보았다. Ⅱ장에서는 가부장적 지배 체계에서 남성들이 알 수 없는 여성들의 현실을 여성적 리얼리즘으로 규정하고 남성지배 문화가 여성들에게 부과한 현모양처, 모성, 정절과 같은 이데올로기에 종속해 온 여성들의 실상을 분석해 보았다. 여성 인물들은 내적 자아의 욕망을 억압하는 사회 문화적 기제에 의해 성역할, 성윤리, 성정체성에 있어 혼란과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기존 체제가 요구하는 여성성으로 인내하고 성윤리를 고착화 함으로써 체념 그 자체가 여성들의 리얼한 현실임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여성에게 죄악시 되어오던 성에 대한 의식을 긍정화하는 변환점을 마련하여 인식 차원에서 여성해방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한무숙은 여성의 현실적 억압을 극복하는 방안을 여성 내부에서 찾고 있다. 그리하여 여성의 본질인 모성성이야말로 쟁취나 도전으로서가 아닌 통합과 조화의 원리가 되는 긍정적 가치라고 주장한다. 모성적 원리로 희구하는 것과 아울러 올바른 여성성을 확립함으로써 여성의 신비화를 해체하는 것이 여성해방적인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Ⅲ장은 Ⅱ장에서 살펴본 의미적 내용이 형식 구조 속에서 얼마나 농밀하게 드러나고 있는지를 문체적 차원에서 점검해 보았다. 이러한 작업으로 한무숙은 여성 인물들의 감추어진 자아의 욕망을 흔히 여성적 글쓰기의 대표적 형태로 칭해지는 내적 독백, 서간체, 구술 서사라는 자기 진술 양식을 통해 표출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여성 인물들은 외부 세계와 사회에 대한 인식이 불확정적이기 때문에 이들의 사유를 전달하는 문체적 전략은 권위적이고 단정적인 남성 어투와는 다른 부정적 어조가 된다. 이는 심리적이고 감정적인 여성 내부의 목소리를 적절하게 보여주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한무숙의 작품에 등장하는 여성 인물들은 하나같이 여성의 전통적 역할이 야기하는 문제들에 의해 고통받고 있다. 그리고 이는 현실의 가능태로서 현존하는 여성들의 보편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따라서 끊임없이 여성 문제에 대해 천착한한무숙 소설의 원형질을 페미니즘의 방법으로 도출해 보는 작업은 그의 소설이 가지는 의미망을 보다 총괄하는 의의가 확보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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