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40 Download: 0

정신분열증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단일사례 연구

Title
정신분열증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단일사례 연구
Other Titles
(The) Single Case Study on Social Rehabilitation of a Patient with Schizophrenia : Centering about Psychosccial Approach
Authors
이경은
Issue Date
1996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사업학과
Keywords
정신분열증사회복귀단일사례SchizophreniaSocial Rehabilitation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정신분열증은 인간이 가장 활발하게 사회에서 활동할 시기인 10대 후반에서 30대 사이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환자들은 이 병으로 인해 사고와 정서의 장애, 사회적 철회 등을 겪게 되고, 퇴원한다 하더라도 사회기술의 부족과 대인관계의 어려움들을 경험하며 일상생활로의 재적응에 실패하여 재발·재입원하는 경향이 높고 이 중 일부는 만성경과를 밟게 됨으로써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병원에서 보내게 된다. 이러한 정신분열증 환자에게는 병원에 입원하여 받게 되는 치료가 일차적이며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치료의 내용이 환자가 퇴원한 후 사회적응 여부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현행 입원치료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를 통한 증상의 제거 후에 반드시 심리,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보다 다양한 치료기법들을 이용하여 환자의 사회적응과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환자를 사회적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조사하고, 진단하고, 치료하는 심리사회적 접근법이 환자들의 심리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한 사회적응을 이끄는데 필요한 치료적 방안으로 활발히 대두되고 있다. 이는 병원에서 일하는 연구자도 경험해왔던 일이며 따라서 정신과 입원환자들의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가져오는 심리사회적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과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여 왔다 이에 그 치료 방법으로서 심리사회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한다. 즉, 이 접근을 통해 환자의 자존감과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정하에 사례를 적응하여 그 효과성을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정신분열증 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사회적 이론을 적용한 개입을 실시하여 그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효과성에 대한 측정은 사례의 개입목적에 따라 변화한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하였고,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A-B-A 설계 방식을 이용하여 개입전과 종결과정, 사후과정에서 환자의 자존감과 대인관계변화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분석하여 변화정도를 살펴보았다. 먼저, 목표에 따른 개입결과의 주요 발견들을 살펴보면, 첫째, 환자가 병식을 가질 수 있도록 원조하는 측면에서 지지적 기법과 자신과 환경에 대한 반성적인 고찰을 통해 자신의 심리사회적인 문제를 돌아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환자는 그속에서 자신이 부딪히게 되는 문제와 어려움을 인식하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게 되었다. 둘째, 환자의 낮은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지시적 기법, 지시적 기법과 상황·형태에 대한 반성적 고찰을 사용하여 집단 내에서 작업수행을 통해 칭찬과 격려를 받음으로써 환자가 자존감이 향상되어 사회적 활동에 있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가족 내에서 가졌던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족과 원활한 감정표현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가족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되었다. 셋째, 대인관계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시적 기법과 상황·형태에 대한 반성적 고찰을 사용하여 병동내에서 대인접촉을 늘리도록 조언하고 상황을 설정하여 대인관계를 훈련해 봄으로써 상황에 적절한 의사소통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상과 같이 심리사회적 치료기법에 따라 사례에 개입한 결과는 환자와 가족모두에게 목표와 관련되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이같은 질적인 변화는 수량적 분석을 통해서도 증명되고 있는데 자존감과 대인관계를 중심으로 측정한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환자의 자존감 점수는 개입전 67점에서 종결후 74점으로 7점이 향상되었고 개입종결후 3주가 지나서 측정한 점수는 69점으로 종결과정보다 5점이 감소하였으나 개입시점보다는 2점 높다. 관찰자가 보고한 자존감 점수도 개입 전에는 48점에서 개입후와 사후과정에서 56점을 나타내어 8점이 증가한 결과를 가져왔다. 이는 사회복지사의 심리사회적 개입이 환자의 자존감에 유의미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고 또한 환자가 기본적으로 자신의 자존감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 높은 점수로 시작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종결과정에서 7점이 향상된 것은 그 이상의 효과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둘째, 환자의 대인관계변화 점수는 개입전 85점에서 종결후 90점으로 5점이 향상되었고, 종결후 사회복지사의 개입없이 3주가 지난 다음 측정한 점수는 82점으로 개입전보다 3점이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관찰자가 보고한 점수는 개입전 37점에서 종결후 54점으로 17점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종결후 3주가 지나서 측정한 점수는 47점으로 종결후 보다 7점이 감소하였지만 개입 전보다는 10점이 증가하였다. 이는 사회복지사의 심리사회적 개입이 그만큼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보여주며, 또한 지속적으로 사후지도를 해야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왜냐하면 환자가 안정적으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입원과정 동안의 개입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사의 개입효과에 대한 변화 점수를 분석해 본 결과 사회복지사의 심리사회적 개입전과 후, 그리고 사후지도전에 점수의 차이는 있었지만 환자와 관찰자의 보고가 일관되게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는 입원중인 정신분열증환자가 자존감이 향상되고 대인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의 심리사회적 개입이 효과적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심리사회적 이론을 활용한 개입을 할 때 임상적으로 사회복지사가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심리사회적 이론을 활용하여 자존감의 향상을 꾀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측정이 필요하며, 환자가 보고한 자존감의 점수가 비교적 높게 나왔을 경우 특히 정확한 관찰과 평가가 요구된다. 둘째, 입원과정에서 개입하지 못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지도가 필수적이다. 셋째, 환자가 입원후 병동에서 생활하면서 가졌던 대인관계의 경험이 실제생활과 연결되어야 한다. 위의 결과들을 보더라도 사회복지사의 개입이후 종결과정에서 향상되었던 대인관계 능력이 퇴원후 다시 감소된 것을 보더라도 실제 생활과 연결이 불가능하다면 역기능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넷째, 상황속의 인간을 보는 심리사회적 이론의 관점에서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개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즉 환경조정과 더불어 가족들에 대한 심리사회적 교육이 환자에 대한 원조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적 상황에 맞는 심리사회적 이론의 정립과 실질적인 적용을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덧붙여 정부가 정책적으로 사회복지사의 심리사회적 개입을 의료보험의 수가로 책정한다면, 병원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규정이 더욱 명확해지리라고 사료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at was to review the ability to serve the recovery of social functioning by psychosocial approach with psychiatric social worker in schizophrenic inpatient via a case study.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 1. The patient became more insightful in coping with problems by supporting, reflective review of situation and himself 2. The level of self-esteem was increased and the inferiority was overcome by praise and encouragement in performing the assignment. 3.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was promoted by directive technique and reflective review of situation and himself. As described above, the psychosocial therapy resulted in the positive change for patient and patient's family members. Centering of the self-esteem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in the study, the quantitatively estimated results were : 1. The score of self-esteem was incresed from 67 in pre-intervention to 74 in post-intervention, which demonstrated that the psychosocial intervention was effective by psychiatric social worker. 2. The score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was incresed from 85 in pre-intervention to 90 in post-intervention, which also demonstrated same effect as above. This result indicated the importance of following-up. According to the results as above, the author suggested that the psychiatric social worker should be regard to : 1. The score of self-esteem should be estimated more accurately 2. The follow-up is needed to social rehabilitation after discharge. 3.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between ward and real life should be linked closely. 4. Family members as well as patient must participate in psychosocial therapy. 5. The roles of psychiatric social worker should be defined adequately.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